꽉막힌 서울부산간 고속도로를 겨우 탈출 해 애잔한 추억의 다산초당이 있는 강진과 해남쪽으로 가기위해 들어선 남해고속도로는 고속주행 트랙코스와 다름없는 뻥뚤린 상태 (파나메라 디젤 에디숀 기종에 걸려 있다는 스피드 리미트 락이 실제로는 걸려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던 놀라운 순간) 4년전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면서 여름철에 꼭 다시 오겠노라 다짐했던 땅끝마을과 보길도를 최종 목적지로 파나메리디젤 에디숀의 거침없는 쾌속주행. 파나메라 디젤은 주행성이 굼뜨다는 어느 유명 자동차 블로거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확언컨데 이 분은 1시간 이상 파나메라디젤을 몰아 보지 못한 사람일거란 생각. 파나메라 터보급 하고 견주면 다른 독일3사 차들도 다 굼뜹니다. 각설하고 확언컨데 이전 파나메라 디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