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 1148

2015년 4월 간사이

벗꽃 개화시기에 맟춰 일본 간사이 지방으로 바람처럼 떠났던 여행기록 간사이지방의 관문인 오사카는 워낙 많은 한국사람들이 찿는 곳 이라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 이죠. 오사카 도톤보리에 돌아 다니는 사람들 10명 5명은 한국 관광객이란 말이 있을 정도. 인천에서 2시간이면 간사이공항에 도착 할 수 있고 모든 것이 우리나라랑 워낙 비슷하기 때문에 처음가는 사람도 전혀 이질감이 없기 때문에 구지 여기가 해외라고 이야기 하기조차 겸연쩍을 정도로 익숙한 도시입니다. 오사카의 명동인 도톤보리를 가득메운 수많은 사람들 중 반은 한국사람이란 말을 무색하게 요즘은 워낙 중국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반은 중국사람, 2/3는 일본사람, 나머지 1/3은 한국사람 정도 되는 듯. 최근 일본을 찿는 중국사람들의 숫자는 한국을 ..

2015년 4월 터키

오랜 기간 해외출장을 다니다 보니 이젠 외지에서 하루하루 지내기가 정말 너무나 힘들고 만만치 않습니다. 힘들게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순간 긴장이 풀리고 너무 좋습니다. 지난번 터키에 갔을땐 구시가지인 술탄아흐멧 지역에 체류하다 보니 이스탄불 스러움을 제대로 만끽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세미나가 열리는 호텔이 신시가 지역인 탁심에 있다보니 더 재미도 없고 여행의 감흥 같은건 아에 없었던 여정. 아시아지역인 탁심지역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을 이은 다리를 건너면 유럽지역인 구시가 쪽으로 연결이 됩니다. 트램을 타고 구시가쪽으로 가면서 창밖의 풍경을 찍어 보았는데 한번 왔던 곳이라 지나치는 풍경들이 익숙합니다. 지난번 유럽으로 가던중 이스탄불에 들려 밤을 꼬박새우며 이스탄불의 느낌을 잔뜩 즐겼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