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이야기

12월21일 올 겨울 다섯번째 눈(제대로 쌓인 2번째 눈)

Steven Kim 2022. 12. 21. 08:04

새벽 4시경 부터 사릿눈이 내리기 시작 오후 4시경까지 올 겨울들어 가장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지난 12월15일 내렸던 눈이 그동안의 한파로 녹지않고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그 위로 다시 덮혀 모처람만에 하얀 눈세상이 만들어 졌습니다 

 

지난 몇일 동안 온 세상을 얼음덩이로 만들었떤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가 오늘 하루 반짝 풀려 오전 8시 외부기온은 영하 1도 오후 4시경 눈이 그치면서 오랫만에 낮 기온이 영상 3도의 기온을 회복했지만 내일 부터 주말까지 다시 추워지는다는 예보

우리집 앞 쪽으로 넓게 펼쳐진 논이 눈에 묻혀 시베리아 설원처럼 완전히 하얀 들판으로 변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지만, 벼를 베고 남은 밑둥이 푹 파묻혀 논이 였는지 모를 정도로 눈이 내렸던 적은 양평으로 이사와서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고 이번에도 완전하게 덮지 못했음 (10cm 정도는 와야 하얀 설원이 만들어 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