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이야기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 12월3일 토요일 올 겨울 첫 눈(정치시사 포함)

Steven Kim 2022. 12. 3. 06:09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포르투칼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아울러 우리과이가 가나를 2:0 으로 이겨준 덕분에~) 16강에 진출해 사분오열 분열의 구렁텅이 속 침체된 대한민국에 모처럼만에 전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국풍 넘치는 희열을 선사한 12월의 첫 주말. 새벽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이 목요일 금요일 이틀간 계속되다 오늘 현재 기온은 영하 1도로 (12월3일 토요일 새벽 5시경) 강추위도 월드컵 16강 진출의 열기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 듯~ ^^

 

먼 훗날 오늘의 생각과 나를 되돌아 보기 위해 기록한 정치시사 관련 아카이브

보수란 가면을 쓰고 국민팔이로 권력을 장악한 사악한 가짜 보수 정치꾼들과 검사 출신 악당 몇놈들의 농간에 휘둘린 무지하고 몰상식한 30%의 반한국인들(and 20%의 소위 똥파리라고 불리는 선악의 기준과 판단력을 상실한 바보스런 문빠들 : 둘을 합치면 대한민국 성인들의 50%) 사이에 The Vanality of Evil (악의 기운)이 만연하며 졸지에 무속을 등에 없고 잠시 권력을 취한 사악한 무당 무리의 굿판에 엄한 사람들까지 들러리 신세가 된 안타까운 대한민국이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정의롭지 못한 집단은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정의의 촛불에 의해 조만간 재로 변해 사라지게 될 것이고 옳바름과 정의를 되찾은 대한민국의 앞길에는 오 !! 필승 Korea의 거침없는 대세가 이어지게 될 것 ~    확언컨데 사악한 무속 정권의 붕괴와 몰락은 당연지사 It's a matter of time !!! (단지 시간 문제인건 알겠는데 올거면 좀 빨리왔음~~ ^^)

 

4시30분경 번쩍 눈이 떠진 칡흑의 마운틴사이드 새벽, 우리집 주변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길냥이 3모녀(초롱이, 행이, 운이)에게 먹이를 챙겨주러 밖으로 나가봤더니 어둠 사이로 흐릿하게 싸릿눈발이 날리고 있네요.  월드컵 16강 진출과 함께 첫 눈이 내린 12월3일 토요일을 먼 훗날 오늘을 기억하기 위한 블로그 기록으로 남깁니다 

 

마당에 설치한 노르드캅 인디언 티피 텐트는 마당냥이 "행이"와 "운이"가 혹한의 마운틴사이드 겨울동안 추위와 눈비를 피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쉘터로 자리메김했고, 허드레 나무와 스치로폼으로 후딱 만들어 놔줬지만 그동안 비어있던 현관 앞 원목 냥이집에는 어미 길냥이 초롱이가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잠자리로 터를 잡은 것 같네요
왼쪽부터 마냥냥이 3모녀 : 리더쉽이 강한 운이, 먹성이 좋은 행이, 제일 오른쪽이 인간의 도움을 거부하고 길냥이의 삶을 택한 어미 길냥이 초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