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용품

Bora Centipede Worktable 전용 상판(Table Top)

Steven Kim 2021. 12. 15. 07:43

새로 취미를 붙인 DIY 목공작업을 할 때 뿐 아니라 전원생활을 하다보면 Work table을 사용할 경우들이 수시로 생기곤 하더군요 (바베큐용 보조식탁, 가든 작업시 다용도 받침대, 높은 곳 작업시 발판용도, 화분용 임시 거치대 등등등). 현재 Worx(웍스)의 페가수스 작업대와 미국 브랜드 Bora 센티피드 작업대 6발짜리와 9발짜리 총 3대의 작업대를 가지고 상황에 따라 번갈아가며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 이네요 ^^

* 웍스가 국내에 수입되어 발매되기 전인 3년 전 아마존에서 직구할 당시에는 WORX가 미국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우리나라에서도 수입 시판되면서 확인해보니 완전 오리지널 중국 브랜드 (중국 브랜드지만 아이디어나 품질은 수준급이란 판단)

 

보라 작업대를 처음 구입할 당시에는 전용 상판이 출시되지 않았을 때라 별도로 합판이나 MDF를 사서 직접 잘라 사용해야 했기 번거로움이 없진 않았었는데, 보라 작업대용 전용 상판이 출시된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미국 아마존에서 직구하려던 찰라 우리나라 쿠팡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오히려 미국에서 직구하는 것 보다 더 싸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바로 구입해 사용해 보니 보라 센티피드 워크 테이블이 비로서 "완전체"로 제대로 완성됬다는 느낌

 

Bora Centipede Worktable은 초기 구입비용이 비싸는 것만 빼곤 나머진 다 장점뿐인 제품 

 

아래 링크는 2년전 이곳 블로그에 보라 센티피드 작업대의 가격과 특징들을 자세히 소개했던 포스팅입니다

https://blog.daum.net/stevenkim/15711259?category=753

 

Bora 센티피드(Centipede) 작업대

사전 예행연습이라 생각하며 큰 맘 먹고 용인에서 2018년 10월 과감히 전원생활을 시작했고, 이렇게 시작했던 전원생활을 통해 터특한 경험과 노우하우를 바탕으로 양평의 양지바른 곳에 짓기 시

blog.daum.net

 

상판이 그냥 민짜인 제품과 구멍 뚫린 제품이 두종류가 있는데 이왕이면 구멍 뚫린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가격차이는 구멍 뚫린 제품이 대략 USD 10 정도 더 비싼데 목공작업시 doghole clamp를 장착할 수 있어 훨씬 편하며 도그홀 클램프는 사이즈는 20mm 짜리를 구입해야 합니다 (19mm 짜리는 헐렁.)

 

상판 미국 아마존 현지 리테일 가격 (소비세 불포함 배송비 불포함) : USD 84

국내 쿠팡 가격 : 82,500원 (무료 배송) 

 

6발짜리 작업대(왼쪽 사진)에는 전용 상판 한개만 올리면 되고 9발짜리(오른쪽 사진)에는 2개를 올리면 완전 딱 맞습니다(6발짜리와 9발짜리를 붙여서 사용하면 합판 온장을 올려도 될 만큼 무쟈게 넓은 작업대로 사용할 수 있음)


예전에는 수입품들의 국내가격이 외국의 현지가격 보다 거의 2배 심하면 몇배씩이나 더 비싼 경우들이 항다반사였고 당연시되곤 했지만 직구가 활성화되면서부턴 수입제품들의 눈탱이 가격들이 점점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고 이젠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시판되고있어 정말 엄지척 상황 !! (제조자가 중간 판매업자에게 공급하는 가격은 다 똑같기 때문에 외국에서의 가격보다 우리나라의 가격이 그렇게나 비쌀 이유가 없는 것이 지극히 당연)

 

전원생활하는 분들은 무조건 하나 구입해 놓으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중 하나로 상판과 다리를 따로따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장소를 차지하지도 않고 아무 때나 간단히 꺼내 사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