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이야기

도시(서울) 아파트 생활 VS 전원(시골) 전원주택 생활

Steven Kim 2021. 1. 23. 06:40

문화예술,의료, 교육, 쇼핑, 교통 등등 모든 선진 문화와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원더풀한 서비스 인프라를 가진 대한민국 서울(도시들)에 사는 것은 특혜받은 삶이며 세계 최고수준의 완벽한 문화서비스 인프라 뿐 아니라 가만히 앉아 있어도 매년 가격이 올라주는 아파트는, 전X훈 같은 사기꾼 목사들과 광신도들이 넘처나는 교회당에 가지 않더라도 아멘 소리 절로 나오는 복덩어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거품 붕괴로 인한 돌발적 자산 감소의 치명적 위험이 상존하지만~)

* 아멘 이야기가 나온김에 한마디 : 기독교인이라기 보단 사이비 광신도들 집단으로 변한 대한민국 개신교의 타락이 참으로 개탄스럽다는 생각. 누구 누구라 할 것 없이 대한민국 모든 기독교인들의 참회 없이는 대한민국에서 기독정신의 부활은 불가능하다는 판단 

 

강남권 개발과 함께 부동산으로 떼돈을 챙긴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이들에 의해 주도되고 고착화된 부동산 투기의 결과 아파트 보유 유무에 따라 신분이 나뉘며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며 사회불안을 부추키는 절대 위험요소가 되긴 했지만, 번듯한 아파트만 하나 가지고 있으면 평생 놀고먹으며 풍족하게 살 수 있는 불노소득의 즐거움과 함께 국가의 경제 몸집을 불리는데 나름의 역활을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Home sweet home이 투기의 수단으로 변질되며 재테크란 그럴싸한 용어로 미화된채 마약중독과도 같은 환각적 풍요로움의 수단으로 전락, 도덕적 기준마저 와해된 상황에서 언젠가는 닥칠 부동산 버블경제의 충격적 몰락에 대한 우려에서 누구든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 워낙 오랜 기간동안에 계속 오르기만 했지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아파트 가격이다 보니 실감이 나지 않고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 경제의 붕괴가 예상하는 것 보다 훨씬 빨리 닥칠 수 도 있으며 그 결과는 심각 할 것 이란데는 이견이 없는 듯 (좀 과장해서 50억짜리 아파트가 5억이 되고 10억짜리 아파트가 1억이 됬을 경우 겪게 될 혼란은 거의 천재지변급)

 

우리집 가격 올라가는거 싫어할 사람 누가 있겠냐만은 강남 아파트가 20배로 뛰어오르는 동안 우리집은 달랑(??) 10배만 올랐다면 집 값 오른다고 좋아 할 일은 절대 아닙니다 (실상은 아파트 투기세력들의 들러리 신세일 뿐~~)

 

사상누각의 버블경제를 키운 위정자들과 투기세력들의 합작으로 만든 겜블링 테이블에 대한민국 국민들 대댜수가 빛 무서운줄 모르고 은행돈 끌여들여 경쟁적으로 아파트 투기에 올인하며 참여했고, 급기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계부채가 국가부채 보다 많은 나라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부동산 버블이 일순간에 떠질 수 있는, 일본열도를 침몰 시킬 수 있다는 후지산 폭발 보다 오히려 더 무서운 대폭발의 불길한 징후들을 보이며 임계점을 향해 오늘도 꾸준히 부풀어 오르고 있는 중 (버블은 언젠가는 터질 수 밖에 없으며 러시안 룰렛과도 같은 폭탄 돌리기 게임~~)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 모두가 다 피해를 입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당할 사람들은 평범한 일반서민들로 (무주택자건 유주택자건 다 마찬가지, 진짜 꾼들은 No Problem) 엉터리 가격표 붙은 아파트 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부자된 줄 착각하며 살아가지만, 영욕의 Korean 부동산 버블경제가 어떤식으로 결말이 나던 다음세대 국민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 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

 

* 동네 아줌마들까지도 어의없어 했던 문재인정권의 주먹구구식 엉터리 부동산 대책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개인적 판단. 특히 아파트 수십채를 가졌어도 보유세도 제로, 기간만 채우면 양도세도 제로였던 세계에서도 유래를 찿아볼 수 없는 희안한 임대사업 특혜로 다주택자를 양산하며 부동산 투기를 방조한 문재인 정권의 주택임대사업자 면세특혜 정책은 국민혈세 도둑놈들만 모였던 이명박정권을 빰 치는 일종의 경제범죄 수준이라는 비난과 함께 임기내내 무책임과 우유부단으로 일관한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촛불혁명으로 집권하며 적폐청산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결국은 공염불로 끝난 문재인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도 "토탈 이클립스 오브 러브(Total Eclipse of Love)", 우리나라 말로 "자기 미워 !!!"가 될 가능성 지금으로선 거의 100% ㅠㅠ

 

서울의 아파트 생활과 전원이 전원주택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 삼천포로 셌는데, 아파트가 됬건 전원주택이 됬건, 자동차건 모토사이클이건 뭐든간에 말도 않되게 비싸다 싶으면 그냥 안사면 됩니다. 아니, 안사야 됩니다. 뻔히 비싼 줄 알면서도 그래도 구입하는 경우는 대부분 일종의 허영심과 욕심 때문인데 사치와 욕심도 적당히 부려야지 계속 부리다간 그야말로 피 보는거 일순간

 

늘 주장하지만 비싸면 안사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건전한 시장을 만드는 주역

 

시장경제의 특성 상 사람들이 안사면 가격은 저절로 떨어지게 마련. 지금은 그때 그시절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비싼 가격으로 팔았던 독일산 BMW 자동차나 벤츠 자동차의 당시 우리나라 엉터리 가격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눈탱이를 거부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어느순간 기적처럼 BMW 자동차(모토사이클 포함) 가격이나 벤츠 자동차 가격이 졸지에 국산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현실화 됬죠 (요즘 또다시 수요가 많아지니까 다시 옛날 버릇나올랑말랑 하는 낌새~)

 

아파트도 마찬가지

 

서울 아파트 가격들 완전 엉터리인거 다들 알지만 그래도 사려는 사람들이 줄 서 있으니까 버블이 자꾸만 부풀어 오르는거지 아파트 수요가 줄어들면 강남발 부동산 투기와 부동산 버블경제에 대한 걱정은 그날부로 빠이빠이 사라집니다

 

교통 인프라가 세계 최고 중 한 곳인 대한민국. 직장이나 학교 얼마든지 통근 통학 가능하고 초등학교는 시골에 있는 혁신 초등학교들이 여러모로 서울 초등학교 보다 더 좋습니다.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그때 그시절 불문율을 따르느라 서울에만(특히 강남에만) 살아야 겠다는 촌스런(?) 생각을 버리는 순간 신세계가 열립니다. 아무리 따져봐도 꼭 서울이나 도심의 아파트에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 서울의 대표적 근교 전원주택 단지인 양평이나 용인에서 직접 살아 본 결과 서울까지 출퇴근 하기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꼭 양평이나 용인이 아니더라도 직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원 안에 든 곳들 중 1시간대에 서울에 접근 가능한 곳들 모두 마찬가지). 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는 수고스러움을 통해 맘 편한 삶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전원생활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건강에도 좋고~^^) 

  

* 용인에 살 때는 우리 앞집, 지금 양평집은 우리 뒷집이 서울로 매일매일 출퇴근 하는 분들 (1시간 일찍 일어나는거 하나도 안힘들고 즐겁데요~~ ^^) 영국 살 때 우리 옆집 영국아저씨랑 나랑도 체싱톤사우스역에서 런던 워털루 역까지 매일 50여분씩 코뮤터 트레인으로 출근했더랬습니다. 나는 워털루 스테이숀에서 다시 차링크로스 로드까지 20여분 튜브를 더 타야했으니 1시간 이상 출근시간이 걸렸었지만 그때가 내 월급쟁이 생활 중 가장 속 편하게 출퇴근 했던 시절 ^^

 

미국이나 독일에서는 직접 살아보지 않아 확실히 안다고는 못하겠고 영국에선 내가 직접 살아봤기 때문에 확실히 아는데요, 런던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영국 샐러리맨들 중 런던시내에서 사는 사람들 보다 런던에서 1시간대 근교에서 기차타고 출퇴근하며 전원생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복잡한 시내에서 사는 것 보다 신선한 공기가 살아 숨쉬는 자연 속 전원의 거주환경을 훨씬 더 선호하기 때문이죠 (미국이나 영국에는 우리나라 같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아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http://blog.daum.net/stevenkim/15711274

 

2년차 전원생활에 대한 소고

대망의 전원생활을 시작한지 이번 달 말이면 드디어 2년째. 전원 속에서 찾은 정신적 육체적 만족감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보아 전원생활에 매우 잘 적응해 가고 있는 듯 (적어도 4년 정도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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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한 행복을 누리는 삶의 가치를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면 서울 아파트에 살면서 누리는 장점 보다 더 많은 장점들을 전원생활을 통해 누릴 수 있다는 확신 (이명박 버전으로 "내가 해봐서 알아요")

* 오래전이지만, 영국에 살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런던이나 시골이나 생활수준이나 편의시설들이 규모만 다를 뿐 모두 다 똑 같았다는 것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 우리나라는 서울과 지방의 수준차이가 어마무시하게 컸었음). 이젠 우리나라도 당시의 영국과 마찬가지로 대도시나 지방이나 적어도 생활편의 시설면에선 차이 없습니다. 이마트 롯데 같은 대형쇼핑몰이 서울에만 있는게 아니라 규모만 조금 작을 뿐 시골에도 다 있고. 화장지나 먹는 물 까지 시골동네 현관문 앞까지 다 택배로 배달되는 편리한 세상이니까요 (네온사인 뻔쩍이는 강남에 즐비한 텐프로 클럽이나 바람쟁이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호스트바만 없고 딴 건 왠만한 시골데도 다 있음)

 

그동안 전원주택 구입시 주의할 사항들만 주로 포스팅 하다보니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되며 전원주택에 직접 살아보면서 느낀 장점들에 대해선 소홀히 다룬듯. 앞으로는 직접 경험한 전원주태과 전원생활의 좋은 점도 이런저런 주의할 사항과 함께 자주 포스팅 할 생각이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지 2년 밖에 않되긴 했지만 왜 이 좋은 전원생활을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 안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대만족 중^^ (위에 링크한 본문을 읽어보면 전원생활이 아니면 누리 수 없는 대표적 장점들 몇가지를 요약한 내용있음^^)

양평 전원생활은 옛날 영국에 살 때의 환경과 매우 비슷. 당시 영국에서도 쓰레기를 버릴려면 동네에 특정한 곳에 마련된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가져다 버려야 했는데 여기도 그렇고, 런던에 나갈려면 1시간 차를 타고 가던지 기차를 타고 가야했는데 여기도 그렇고(양평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무궁화 열차로 30분), 동네 숲에서 가끔씩 여우를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선 심심치 않게 고라니를 볼 수 있고, 현관 문만 열고 나가면 사방이 모두 잔디밭이고 눈길 닫는데는 다 그린그린 하고~~   

 

층간소음, 주차난, 교통정체 등등 스트레스 속 서울에서 꼭 살 필요가 있을까요 ?? 혹시 아파트 시세차익 때문에 ? 이사갈 엄두가 않나서 ?, 지금의 생활패턴을 바뀌기 귀찮아서?

*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전세나 윌세주고 현재 살고있는 도시의 근교에 무리하지 않는 자금계획으로 소박한 세컨하우스 하나 마련한단 느긋한 생각으로 전원생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지만, 거품 걷히기 전 비싸게 팔 수 있을 때 아파트 빨리 처분하고 가격거품 없는 튼실한 전원주택 하나 잘 골라 잡으면 그게 돈 버는 일 !! ~ ^^ 

 

암튼, 전원생활을 꿈꾸던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 행동으로 옮길 시간!! It's time to MOVE !!

(주변사람들이 모두 반대하던 모토사이클 지를 때 와 똑같이 두 눈 질끈감고 과감하게 지르면 됩니다. 그순간 부터 여유로움과 행복이 당신의 것 !! ^^)

 

아파트로 공돈 벌 수 있어 좋았지만 자산감소로 이어질 위험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소시적 우리가 알던 정감과 삶의 여유 그리고 스트레스 프리한 느긋함이 일상인 삶을 위해 과감하고 꼼곰하게 그리고 천천히 빨리 움직일 때 입니다. 나는 이미 실행했으니 쉽게 말 할 수 있지만 사실 엄두를 내기 만만치 않은 일이죠.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한창 때의 군인정신(??)과 이판사판깽판 일단 지르고 보자는 막무가내의 각오가 없으면 계속 꿈만 꿀 뿐이지 전원생활 실행에 옮기는거 아마 이승에선 불가능 할 수도 있을겁니다~~ ^^

 

홈 캠핑
원할 때 면 언제든지 Firepit on fire, Home불멍 타임
전원주택에 사는 덕분에 가능한 홈 드라이빙 레인지. 윗사진의 산 정상 우측 부분에 쪼그맣게 보이는 노란점이 비거리를 줄이기 위해 구멍이 슝슝뚤린 골프 연습볼로 아주 잘 맞은 타구 ^^. 제대로 잘 맞으면 반대편 펜스 끝까지 날라가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펜스를 넘긴 적은 없네요
전원 속 장박형 리빙쉘 개념의 humble she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