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국내사진기록(Picture)

2019년 5월23일 홍천 샤인데일 CC

Steven Kim 2019. 5. 26. 04:43

어진간한 레져스포츠는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볼 때까지 올인하며 재미를 붙여 즐기는 성격이지만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데도 왠지 처음부터 내키지 않았던 대표적인 레져 스포츠가 골프라는 것은 그동안 블로그에 수차례 밝힌바 있죠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자발적으로 골프를 즐겨 본 적이 그동안 정말 거의 아니 단한번도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다행히 얼마전부터 부담없는 대학동기들과 골프를 치면서 웃고 떠드는 재미에 그나마 조금씩 재미를 붙여가고는 있지만 비지니스성 골프 모임은 100% 사양하는 편이고 사회생활을 하며 알게된 지인들과의 친목 골프모임은 사양할 수 없을 경우에만 참가하곤 합니다 

 

골프는 충분한 연습을 하지 않으면 실제 그린에서 헤멜 수 밖에 없는 대표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골프를 쳐야할 경우를 대비해 골프레인지에 나가 수시로 연습을 하지만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손해 본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는데 전원생활을 시작하면서 셀프 스윙 연습장을 정원 한구석에 만들어 놓은 덕분에 거의 매일 새벽 소일거리 삼아 부담없이 스윙연습을 할 수 있어 좋고, 스윙 폼을 고프로로 촬영해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다른 사람의 싯점에서 볼 수 있게되어 실력향상에도 큰 도움 ^^ 

 

가기 싫은걸 억지로 가다보니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골프장을 가봤지만 그때 갔었던 골프장이 어디에 있었던건지 이름은 뭔지 아에 관심도 없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기억에 남아있질 않지만, 블로그에 삶의 행적들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한 이후 얼마전 부터 골프를 친 컨트리클럽들의 이름과 위치를 기록하기 시작~ ^^

 

오늘은 샤인데일 골프장을 기억 속에 남기기 위해 블로그에 간단히 기록

 

 

대학동기들과 만나 아침을 먹기로 한 양평해장국 설악점에 새벽 5시 20분 도착. 이른 새벽인데도 골프 손님들로 북적북적
아침 7시6분 티오프. 여차하면 하루종일을 까먹어야 하는 골프지만 새벽에 시작하면 그나마 오후시간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은듯
조금씩 재미가 느껴지고 스윙에 대한 감이 잡히기 시작한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