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자동차 관련

BMW 3세대 Z4 로드스타 공개

Steven Kim 2017. 8. 19. 19:53

드디어 BMW Z4 3세대 로드스터의 모습이 오늘 미국 페블비치 월드프리미어에서 공개 됬군요. Z5라는 차명으로 바뀔거란 예상과는 달리 Z4 3rd Generation으로 출시예정이며 2세대 Z4에 장착되었던 하드톱 대신 이번 3세대는 소프트톱을 달고 출시되었는데 여러모로 아주 잘한 선택이란 개인적인 생각


내년초 제네바 모토쇼에 양산차 공개후 바로 출시될 예정. BMW 판매가 일본이나 중국보다 휠씬 많은 BMW에게는 매우 중요한 한국시장이다 보니 아마 국내에도 조만간 출시 소식이 들리게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이야기 나온김에 한마디, 요즘 세계시장에서 뿐 아니라 국내시장 점유율도 30%대로 내려앉은 현대기아차의 끝없는 추락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기술개발 보다는 부정부패한 정권과 유착에 더 신경쓰며 강남 노른자위 땅 낙찰받아서 누워서 식은죽 먹기식 땅장사로 편하게 사업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첨단기술력은 독일차와는 아에 게임도 않되고 일본차에도 채이면서 이젠 전기차 기술면에서 중국차에게까지 무시당하는 현대기아차의 처지가 참으로 딱하다 싶네요. 뼈를 깎는 각오로 기술력 증진에 사활을 걸어 좋은차를 만들지 못하면 현대기아차가 설 땅은 이제 없을겁니다. 요즘 속속 출시되는 외제수입신차들의 놀랠놀짜 신기술들과 한눈에도 쏙드는 디자인들을 보면서 도대체 현대기아차는 지난 10년동안 뭐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ㅠㅠ  국내 충성고객에게도 외면받는 상황에선 해외시장에서 경쟁차들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먼저 안방인 한국시장에서 현대차만이 갗춘 세계최고의 아프터서비스 시스템를 바탕으로 EQ900 정도의 경쟁력있는 자동차들 끈임없이 개발 출시하고 국내 충성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도 대폭 개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지난 이명박근혜10년동안 딴 짓하고 게으름 피우느라 전기차 분야에선 중국에게도 뒤떨어 졌지만 이제부터라도 수소차 분야에선 제발 정신차리기 바람





사이드미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은 그냥 그래도 출시 될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고 지금까지 본 로드스터중 가장 마음에 드는 로드스터는 단연 포르쉐 박스터 718 (이상하게도 남들이 다 미치는 911 보다 박스터에 더 매력), 메르세데스벤츠 GTC 그리고 이번에 출시되는 BMW Z4 임이 확실한데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국산차 가격과 큰차이가 없는  Z4가 가장 합리적일거란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