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수렵면허 지역 춘천 수산리 근처 야산에서 윈체스터 샷건 블랙쉐도우 사격훈련 영상.
사격훈련에 적합한 수 km내 인가가 없지만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한 사격연습 장소를 찿느라고 당시 면허를 받은 수렵지역인 춘천 산수리 인근지역들을 샅샅히 뒤지며 열심히 쏴돌아 다녔었네요. 근처에 인가가 없고 사람들이 올라오지 않는 사격훈련 하기에 거의 완벽하다 싶은 장소 2곳을 찿아내 그해 겨울 부지런히 엽총사격 훈련을 했었던 기억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며 유사이래 지금까지 자가소지가 가능했던 4.5mm/5mm 공기총까지 경찰서 무기고에 영치하라는 공기총 동호인으로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막무가내식 집행명령과 함께 엽총이나 공기총이나 모두 2인 이상 조를 짜서 신청해야 하는등등 수렵여건이 까다로워 지면서 이렇게까지 하면서 사격취미를 계속해야하나 하는 자과심(??)이 들어 총들과는 연을 끊고 살고있는지 삼년이 훌쩍 지났네요 ㅠㅠ
주변지인들 중 99.9%는 누구나 다 총기규제에 찬성 합니다. 특히 요즘 미국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총기사고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강력한 총기규제에 반대할 수 도 없는 상황으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전체 물을 흐릴 수 있는 현실에서 총기규제를 무조건 찬성하는 우리나라의 사회분위기를 대놓고 비판할 수 도 없는 것이 현실
5.5mm 이상 공기총은 근거리에서 급소를 정통으로 맟추면 인마살상이 가능 할 수 도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이뭉치를 경찰소에 맡겼었지만, 4.5mm/5mm 공기총은 머리 숨골에 직접대고 쏘지 않는한 사람이 죽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기 때문에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5mm 이하 공기총은 수퍼마켓에서 그냥 BB탄총이랑 똑같이 자유롭게 판매하는 스포츠사격용으로 취급. 반면에 샷건 엽총은 어떤 엽탄을 선택하냐에 따라 현존하는 총기들 중 근거리에서는 살상력이 가장 높은 위험한 총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험하지 않는 공기총은 괜히 무서워 하면서 엽총은 그 살상력이 얼마나 큰지 잘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는듯
올 겨울 수렵시즌에는 그냥두면 어렵게 구한 총들이 녹 쓸까봐 수렵허가 신청을 다시 해 볼 생각인데, 글쎄요 다른 업사들과 그룹을 짜서 수렵에 나서는 것이 멧돼지나 고라니 샤냥을 하기보단 그냥 단순사격을 즐기려는 내취향과는 맞지않아 쉽지 않을듯 (아무리 인간에게는 해가 되는 유해조수라고 하더라도 신이 내린 생물의 목숨을 강제로 회수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 물론 바퀴벌레 같은 백해무익한 해충들은 보이는데로 박멸하는데 찬성. 사람의 탙을 쓰고 나라를 망치는 인간 바퀴벌레도 마찬가지~~)
2012년 부터 사진과 함께 동영상 기록을 남기기 시작 하면서 이때는 사용하기 간편한 고프로 대신 똑딱이 카메라를 삼각대에 거치해 동영상을 촬영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했던 수고스러움 ^^
아래 동영상을 보면 첩첩산중에 안개가 자욱히 낀 모습이 보이는데 너무나 신기했던 당시의 모습이 지금도 눈 앞에 생생 하네요. 수km내 주변에는 사람사는 인가도 하나도 없는 강원도 깊은 산 속 그야말로 "전설의 고향" 귀신 나올 것 같은 장소였지만 강력한 엽총을 들고 있었던 덕분에 하나도 안무섭고 정말 살아생전 이렇게 자욱하게 산안개 낀 모습을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싶어 가슴이 싸하게 떨렸을 정도~~ ^^
옛날 군대때 사격하던 것 처럼 사격후 탄피는 한개도 남김없이 전부 수거하며 산에서 머물다 떠날때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자연보호도 확실히 실행
아래 동영상은 옛날 군복무중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다 표적이 올라오면 사격하는 기지거리 사격식 샷건 사격연습. 후반부 연발사격시 반동으로 개머리판으로 싸다귀 맞는 동영상 ^^
첩첩산중 엽총사격 연습시 만에 하나라도 엽총을 탈취하려는 산적을 만나는 상황을 대비해 권총형 가스총 상시휴대 (산적이 총을 뺏을려고 덤벼들어도 엽총으로 쏴 죽일수는 없는 노릇이라 신체적 손상없이 상대를 제압 할 수 있는 가스총 필요)
군대에는 근처에도 못가보시고 총 이란 물건은 생전 처음 만져보신 아래사진에 나오시는 그 유명한 "나도지사" 분 처럼 저런식으로 사격 했다간 싸다구 맞는정도가 아니라 쌍판데기 아작나는거 일도 아닌거 국방의 의무를 필한 대한민국의 상남자라면 누구나 다들 잘 아실것
군대는 근처에도 안가보고 맨날 전쟁핑계 안보팔이에 올인하는 정치꾼들은 딴건 몰라도 적어도 총 쯤은 쏠 줄 알도록 지금부터라도 잡아다 기본 PRI 교육이라도 시키면 좋을 것 같은데...글쎄요 (만약 가능하게 된다면 김문수 도지사님 PRI 기본훈련은 내가 개인교습으로 확실히 교육 시켜줄 자신).
영화 "최종병기 활" 에서 우리네 딸들을 성놀이개로 잡아가는 뙤놈들을 응징하고 자기 여동생을 구해오는 것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라고 세금으로 월급주는 공무원과 관군들이 아니라 몰래 혼자 활쏘기를 연마한 용감한 한명의 한국인이었던 잡혀갔던 여인의 오라비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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