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이란 이름을 절대 잊어서는 않됩니다. 이명박, 이상득과 함께 "영포라인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의 일원으로 혈세 도둑질은 물론 대한민국 언론을 황폐화 시키며 국민방송이었던 MBC 몰락의 토대를 닦고 TV조선과 채널A로 대변되는 국민분열과 선동에 앞장서는 종편을 탄생시킨 장본인
대한항공을 타고 유럽으로 가던중 우연히 시베리아 상공에서 벌어졌던 이사람과의 공포스러운(??) 조우 때문에 나는 이분을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사기꾼이 정권을 장악한 이후 까라마조프 형제들의 국고도둑질이 기승을 부리던 어느날 파리행 대한항공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쭈그리고 앉아 하염없이 비행중, 조폭스런 짧은머리 검정양복 똘만이들을 잔뜩 데리고 어떤 한국인 늙은이가 이코노미석을 슬렁슬렁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당시 이코노미 캐빈에서는 식사가 끝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라 깜깜하게 소등 된 상태. 당시 자고 있던 승객들은 최시중의 괴이한(??) 이코노미석 행차를 못보신 분들이 많았겠지만, 당시 비지니석 바로 뒤 이코노미 비상구쪽에 앉아있던 나는 썪은 탐욕에 찌든 악마와 같은 얼굴에 박힌 충혈된 최시중의 눈과 딱 마추쳤던 그 순간의 공포를 평생 잊지 못 할 겁니다 (당시 최시중과 그 수행원들의 이코노미석 행차가 얼마나 이상했던지 옆에 앉았던 외국인이 저사람들 도대체 누구냐고 나에게 물어봤으 정도. 한국의 이명박, 이상득과 함께 "까라마조프 형제 도둑놈들 중 한명이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나라 망신시키지 않을려고 그냥 I don't know 라고 대답했던 기억~~)
까라마조프의 형제 도둑놈들이 빼돌린 국민혈세가 얼마나 되는지는 언젠가는 밝혀져야 하겠지만(모르긴 몰라도 억 단위가 아니라 조 단위에 달할 것),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열한 역적 중 한명으로 부정부패 횡령등등의 범죄로 감옥에 잡혀 갔었지만 이명박에게 부여된 사면권으로 퇴임직전 풀려나와 오늘도 건강하게 일가들과 호의호식하고 잘 살고있는 이명박정권의 3부 요인 중 한놈(이상득, 원세훈, 최시중).
* 죽을죄를 졌지만 건강악화를 핑계로 사면받은 역사상 유명한 인간이 이분 말고 또 한명 있습니다.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반역자로 기록된 여자 매국노 배정자. 일본이 미군에 항복하는 바람에 졸지에 해방되면서 그동안 몸을섞었던 총독부 쪽발이들이 지들만 후다닥 내빼는 바람에 함께 일본으로 도주하지 못하고 반민특위에 첫빠따로 체포되어 사형을 기다리고 있던중 정권을 장악한 이승만과 친일파 일당들의 배려로 최시중 처럼 슬그머니 풀려나와 친일로 축재한 재산으로 남은 평생을 호사스럽게 살다 죽은 매국노로, 임종때 "천황폐화 만세!!"를 외치는 개막장 연출했다는 일화는 배정자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일화. 이완용은 많이 알려졌지만 여성 매국노 배정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친일파들이 장악한 역사왜곡의 결과
지난 10년동안 새누리정권의 비호를 받으며 언론왜곡과 여론조작을 밥먹듯 하던 종편방송들이 최순실의 실체가 들어나면서 이거 않되겠다 싶으니까 어느날 갑자기 경쟁이라도 24시간 밤낯으로 박근혜를 오방낭 씹어먹듯 자근자근 씹어대는 바람에 박근혜의 몰락에 결정적 역활을 하더니, 이젠 지가 만든 종편이 자신들의 목에도 동앗줄 죄어올지 모르는 상황으로 반전될줄 이명박과 최시중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듯
* 2011년 정권의 무제한 지원으로 서울시 의회에 진출하셨던 이분의 따님 최호정의원이 2014년 보란듯 다시 서초구에서 재선되는 기염. 약관의 나이에 출처가 불분명한 어마무시한 재산을 가진 최호정의원의 축재과정이 한동안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내 유야무야. 최시중 집안 역시 포항 이씨 가문의 까라마조프 형제들에 조금도 꿀리지 않는 집안 (서울시의원 최호정에 대한 수많은 의혹보도들은 아직 삭제되지 않고 인터넷에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호정이란 표제어로 쉽게 검색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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