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트렁크에 침실을 꾸며놓고 마음껏 돌아다니다 피곤하면 바로 주차하고 잠을 자면서 대한민국 곳곳을 내집 안마당처럼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는 새로운 아웃도어링 컨셉인 "드라이브&캠프"를 한다니까, 겨울철에 히터도 안켜고 차 트렁크에서 자면 무지 춥지않냐고들 걱정을 하는데 거짓말 조금도 안보태고 빵빵한 침낭만 있으면 춥기는 커녕 너무 덮습니다. 백팩킹으로 겨울철 엄동설한에 시베리아 북풍 몰아치는 어둠속 산 속에 나홀로 들어가 꽁꽁 곱아서 펴지지도 않는 손가락으로 텐트 끄집어내 셋업하고,메트리스에 바람넣고 침낭 펼쳐놓아야 겨우 웅크리고 앉아 추위를 피할 수 있었던 솔로캠핑에 비하면 드라이브앤캠프는 정말 럭셔리도 이런 럭셔리가 없을정도로 속 편한 캠핑.^^
트렁크캠프의 문제는 추운 겨울철이 아니라 더운 여름철 !!
모기나 나방 등등 해충들 때문에 창문을 열 수 가 없으니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때 창문을 꼭꼭 닫고있으면 쾌적한 잠자리가 될 수 없겠죠. 여름철 트렁크캠프를 위해 자동차 창문을 열어놓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아니나다를까 여름철 차박을 위한 다양한 차량용 방충망들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자석식으로 붙이는 제품부터 사이드미러에 끼운뒤 끈으로 조이는 방식까지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을정도로 굉장히 많습니다. 요즘 수입차들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전부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할 것 같은 자석식은 아쉽게도 수입차에는 사용 할 수 가 없지만, 끈으로 묶는 방식도 그럭저럭 쓸만은 합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장착방법도 간단한 것 같아 정보공유를 위해 포스팅 합니다 ^^ (여름철에 직접 사용해 보고 실사용기를 여기에 첨부예정)
* 직접 써보니까 설치하기에 불편 하네요. 내 차랑 딱 맞는 규격의 차량용 방충망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충 비슷비슷한 규격의 창문 방충망은 제대로 장착하기에 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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