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북미자동차쇼(NAICS)에서 그동안 컨셉트모델로만 선을 보인채(LFLC) 언제 출시될 것 인지 초미의 관심대상이던 렉서스의 고성능 쿠페 LC500이 드디어 배일을 벗고 출시 됬군요. 나 와 평생을 함께할 현존하는 모토사이클들 중 가장 내취향과 맞는 디자인을 가지고 탄생된 "룬" 과 아마도 제일 흡사한 디자인컨셉의 자동차 모델이 아닐까 하는 생각. 판매가격은 BMW의 6시리즈 나 벤츠의 SL라인과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고(대략 미화 10만불대 이상) 내년(2017년) 일본에서 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까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시내를 주행하는 모습을 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LC500의 외관 디자인은 현존하는 2도어 쿠페 중 가장 내취향인 것 같습니다~~
컨셉트카의 형태로 공개되었던 LFLC의 파격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비하면 한결 얌전해진 LC500의 인테리어. 외관에 비해 인테리어 디자인은 좀 아쉽다 싶네요. 나 만 그런지는 몰라도 독일차와 일본차를 상대비교 하다보면 왠지 모르게 일본차에서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 을 피할 수 없습니다. 혼다나 닛산 같은 차종은 아에 관심이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특히나 관심권 안에 있는 렉서스에서.... 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뭔가가 좀 찜찜해요~~ ㅠㅠ (살짝 오사카 스타일 좀 컨트리스럽다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 .
할리데이비슨 같았으면 이미 구닥다리로 취급되고도 남았을 출시된지 12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미래형 디자인이 특별한 혼다 모토사이클의 역작 "룬"의 위용. 아마 다시는 이런식의 상상속의 바이크를 현실로 끄집어낸 환상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꿈과 용기를 지닌 괴짜 디자이너가 나오긴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실제로 "룬"이 한정제작으로 단종된 것 은 다시 똑같이 만든다면 제작원가가 너무나 비싸지기 때문이란 것 은 이미 잘 알려진 비하인드 스토리. 이곳 블로그의 "모토사이클 스토리"에서 룬에 대한 개발비화와 출시에 따른 비사들을 소개한 포스팅이 있으니 흥미있는 분들은 찿아 읽어보세요~~^^)
아주 아주 오래전 어떤분이 찍어준 추억의 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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