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8월29-30 자연미술 비엔날레

8월 첫째주 박수영작가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던 세계각국의 친환경 작가들의 초대전이 열리고있는 공주 자연미술 비엔날레 개막식에 꼭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금요일 부랴부랴 업무를 끝내고 일찌감치 서울을 출발 했지만 추석전 성묘를 다녀오려는 차량들로 꽉막힌 경부고속도로를 어렵게 달려 사전행사가 열리고 있는 연미산 자연미술관에 도착 한 것 은 원래 예정했던 시간보다 휠씬 늦은 4시 30분 (이번 경부고속도로 갈때올때 모두 차 징그럽게 막혔슴다..ㅠㅠ) 

친환경 자연미술 작가들(Nature Artists)과의 인연은 이번 비엔날레에 국내 초대작가로 초빙된 배수영작가의 주선으로 만들어 졌고, 특별한 인연때문에 2014년 개막식에 참석하게 된 것. 오늘 개막식을 끝으로 그동안 한달여 국내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하여온 대부분의 작가들이 출국하게 되어있어 금요일 저녁 비엔날레 총책임자이신 고승연 위원장님께서 마련한 "쫑파티"에 참석, 정겹고 아쉬운 한잔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취급하고 있는 독일의 심파텍스 역시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고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이분들의 친환경 예술활동과 일맥상통점이 많아 더욱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심파텍스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재활용가능 PET 기반의 방수투습 멤브레인의 원천기술을 보유하였고 세계적인지구환경보존 민간기구인 그린피스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업체로 회사의 로고가 바로 "Guaranteed Green(친환경 보증)" 입니다. PFTE 미세구멍 방식을 채택한 미국 고어텍스와 유사제품들의 미세구멍 방식과는 전혀다른 친수성 "하이드로필릭" 분자와 배수성 "하이드로포빅" 분자의 상호작용에 의한 친환경 방수투습 시스템을 구현한 독일기술로 탄생된 최첨단 제품..^^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연미산 자락에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작가들과 인연을 만들고 캠핑을 하며 에너지를 재충전 하였던 8월 마직막 주말의 특별힌 일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윗사진은 지난 8월11일 남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작업을 하러 떠나는 작가들과 함께 찍었던 모습~~ 불가리아 작가들과 중국작가, 그리고 이번 모임에서 친해진 영국의 제임스 작가, 미국의 로리작가의 모습이 보이네요. 카메라를 챙겨갔지만 메모리를 어의없게 빼치고 가는 바람에 난감, 업친데 덮친격으로 스마트폰은 밧데리가 바닥..ㅠㅠ  아랫 몇장의 사진들은 다행히 가져갔던 아이패드로 겨우 찍은거~~ ^^

개막식 행사가 끝나고 작가들과 비엔날레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

프랑스 작가인 델핀, 인도작가 라만, 국적을 잘 모르겠는 야닛스의 모습이 보이고, 앞에서 누워 사진을 찍은분은 에스토니아에서 오신 작가분

개막식전 흥겨운 우리가락 춤사위

꽉막힌 경부고속도로를 느릿느릿 기어오느라 쌩고생한  달리기 위한 차 640D가 싱그러운 녹음속에서 다음번 출격을 위해 푹 쉬고 있슴다..^^

지난번과 마찬가지고 연미산 자연미술관 앞에서 힐링캠핑. 

어느분의 작품인지 모르지만 낯익은 토끼 두마리가 밤새 잠자리를 지켜줬네요.

이번에도 좀 더 넓고 편안한 오버사이즈 콧텐트 대신 좀 더 간단한 콤비 콧텐트 사용.

일본에서 오신 작가분 3명이 콧텐트를 꼼꼼히 살피면서 급관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