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이 마지막으로 머무르 섰던 곳이란 이야기는 여러차례 들었지만, 쉬이 발걸음이 닿지 않던 성북동의 "길상사"를 2012년의 단풍을 그냥 보내고 싶지않아 일요일 잠깐 짬을 내어 찿아 보았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찬바람으로 단풍이 채 들기도 전에 이미 앙상하게 가지만 드러낸 나무들도 제법 많았지만, 이곳의 만개한 화려한 단풍을 보려면 아마도 이번주 중이 절정이 아닌가 싶네요(이번 일요일엔 아직 단풍물이 들지 않은 나무들도 많았습니다)
탐스럽게 가을끝에 걸린 노오란 감..^^
기와담장의 끝 사철녹송위에 떨어진 만추의 낙엽
익히 들었던 성모 마리아를 닯았다는 길상사의 관음보살상
이번주는 토요일과 일요일 피치 못 할 약속으로 아웃도어링을 하지 못해 아쉽던차, 만추의 가을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 막옷 야상과 막청바지 차림으로 잠시 찿아 온 길상사에서의 가을 끝자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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