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변호사가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정말 매우 잘 된 결과라는 생각..^^)
"모럴헤저드"의 원흉들로 지목되는 현 MB정권하 정치. 경제. 종교, 언론등등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 패악집단들의 부정을 토탈믹스한 듯 한 겉모습만 번지르한 한날당 나경원의 가식속에 숨은 소름끼치는 도덕적 해이와 극단의 이기적 "악마성"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던 사람들이 나 혼자 뿐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정말 다행인 선거 였습니다. 탐욕스런 자기만족을 위해 남의 고통을 이용하고 즐기가 까지 하는 죄의식이 망각된 상태의 정신병인 사이코패스. 현 MB정권은 후안무치의 도를 넘어선 정신병적 사이코패스 정권이란 생각 (민간인 사찰 국정원이 이 글을 보고 잡아다 줘패면 어쩌나 좀 걱정이긴 하지만 사실은 사실).
나경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의 네티즌 "기소청탁" 의혹은 결코 용서해서는 않될 사법만행으로, 대한민국의 사법을 개인용도로 마구 휘두른 부정한 사법에 대한 분노심을 막을 수 없습니다. 김재호의 사법부의 검찰 "기소청탁" 의혹은 이대로 흐지부지 되어서는 절대 않되며 반드시 사실관계를 밝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 입니다.
(기소청탁의 전모)
자위대 기념식에 참석한 나경원을 비방하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작정하고 누리꾼 한명을 본보기로 골라(자기가 속한 법원내 거주하는), 대한민국 사법사에 결코 있을 수 도 없고 있어서도 않되는 판사가 검찰에 "기소청탁 후, 동료판사들과 짜고 힘없는 누리꾼 한명을 희생양으로 삼아 뽄때를 보여주는 형량(1심 징역1년 벌금 700만원, 2심 벌금 700만원, 대법 벌금 700만원 확정. 1심에서 대법까지 전무후무하게 단 7개월내 처리)을 선고하는 방식으로 다른 네티즌들에게 겁을 줘, 더이상 나경원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던 희대의 사법범죄. 한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재조사(국정조사라도 발동되어야 할 듯)하여 소말리아에서나 일어날 법한 "후진국형 사법남용" 사례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10월26일 밤 8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약간은 감격적인 무드에 젖어, 서울시청 광장에 모토사이클을 타고 나가 보았습니다.(사실은 트윗에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면 만사를 제끼고 시청광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약속을 했었기 때문에..^^ 김제동은 투표율이 50% 넘으면 윗통을 벗겠다고 했다던데..ㅋ). 밤이 깊어가는 그시간, 누가 뭐라 하지 않았는데도 시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시청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더군요. 참 감동스런 장면이었습니다.(이묭박 패거리가 장악한 KBS, MBC, SBS, EBS 그 어떤 방송도 이런 모습을 공중파로 보여주지 않겠지만 민심은 천심 입니다)
시청광장에 차벽을 둘러치고 광장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삼단봉으로 내리치며 쫒아냈던 그 포악했던 경찰들의 모습은 간곳이 없고, 이번엔 몰려드는 시민들을 밝은 웃음으로 안내하는 친절한 경찰들의 모습만 보입니다..^^
늦은 시간 쌀쌀한 날씨 였는데도 누가 오라고 등떠민 사람도 없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청 광장으로 한명두명씩 몰려들고 있네요. 이때의 시간이 대략 밤 10시경. 건너편 대한문쪽에도 신호등을 건너 시청광장으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의 무리가 기다리고 있는것이 보이고 11시경 박원순 시장이 직접 이곳을 찿을 거란 소식도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듯..^^ 내친김에 좀 더 있고싶었지만, 늘상 그렇듯 역사적인 순간 기록만 간직한채 오래 머물진 못했습니다.
늦은 시간 사람들이 몰리고, 이들을 안전하게 시청광장으로 들어갈 수있도록 길안내를 하는 경찰들의 모습에서 지도자 한사람 바뀌는 것에 따라 모든것이 이렇게 달라질 수 가 있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절감. 물대포를 쏴대며 사람들의 접근을 막던 경찰들이, 이젠 시청광장 주변에 안전하게 파킹하도록 앞장서 안내를 하고 있네요..^^
박원순 후보 당선 축하하러 왔냐고 물으며 친절하게 파킹을 안내해준 경찰관에게 오늘의 기록사진을 부탁 하였더니 아주 친절하게 찍어 주시네요
그건그렇고, 박원순 시장 덕분에 진짜루 오랫만에 BMW R1200GS 시동 걸어 줬네요. 오랫동안 타지 못하고 지하주차장에 세워뒸는데도 불구 단방에 시동이 걸리는 것을 보니, 물론 씨텍 충전기 덕분도 있지만, 늘상 미심쩍었던 BMW의 밧데리 문제는 완벽하게 걱정끝 !!! (요즘, 토요일 일요일 제대로 아웃도어링을 못하고 있어 아주 미칠지경 임다..^^ 일년에 딱 한번인 단풍구경을 위해 이번주 라이드앤캠프를 계획 중 입니다. 글쎄 제대로 떠날 수 있을런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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