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딱딱한 타이어는 쉽게 닯지는 않지만 주행중 여차하면 슬립의 위험이 있고, 접지력만 생각해서 너무 물러터진 타이어는 얼마쓰지 못해 바로 너덜너덜 해지기 때문에 쥐약이고(최고속력시 파열 내구성이 약해 치명적), 그렇기때문에, 모토사이클 회사에서 자사 특정모델의 무게와 주행특성 등등 여러가지를 숙고하여 엄선한 정품타이어는 그만큼 안전과 밀접한 연관성. 그런이유로 본인을 포함한 많은 라이더들이 유독 울나라에서만 눈땡이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데도 불구 정품 타이어만을 고집해오고 있습니다.
큰맘먹고 그동안 돌댕이 타이어다 아니다, 괜찮다 아니다 아주 않좋다 등등 의견이 분분했던 모토사이클용 국산 신코타이어를, 용감하게(??) 직접 체험해보고, 사용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본인의 R1200GS에 장착, 현재까지 약 2500 km를 주행하며 그 사용소감(100% 주관적)을 포스팅 합니다..^^
이런저런 어쩌구저쩌구 하는 이야기는 차치하고 한마디로, 성능면이나 가격대비 밸류면에서 진짜루 무쟈게 좋다는 주관적인 판단. (어떤 파워 블로거들은 업체들로 부터 금품을 제공받고 괜히 업체 편드는 사용기를 올리기도 한다는데, 전 그런거 하나도 없슴다. 전부 내가 내돈주고 내발로 찿아가 직접 내손으로 사서 실제 오밀조밀 사용해 본 느낌을 있는 그대로 공유하는 진짜 Genuine 사용기들..ㅋ).
* 그동안 신코타이어 돌댕이라고 죽기 싫으면 사용하지 말라고 악평올렸던 라이더들...어디 좀 이상한 거 아닙니까 ?? (아님, 혼자만 좋고 싼 타이어 쓰려는 욕심에 괜히...??)
현재 R1200GS의 앞바퀴는 정품 던롭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 상태이며, 뒷바퀴만 신코 듀얼퍼포스용 E705타이로 교체한 상태. 앞뒤로 서로 브랜드가 다른 타이어가 끼워져 있는데도 불구, 앞뒤 모두 정품 던롭타이어를 장착했을때와 주행감이나 코너링에서 전혀 이질감을 못느끼겠네요. 처음 교환했을땐 코너링 필이 약간 더 사프해졌다는 느낌이 순간 들기도 했지만, 이내 익숙해져버렸슴다. (사프하다 싶었던 처음 몇분간의 코너링 느낌이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신코타이어의 성능을 시험해 보기 위해 용화산 라이드앤켐프때 일부러 약간 오버스킬(^^)하면서 온오프로드를 주행했고 빗길을 달려보기도 했는데, 암튼 "돌댕이 타이어면 어떡허지??" 염려했던것은 그야말로 "기우". 이정도면 이곳 블로그를 들리시는 GS 라이더들에게 자신있게 추천 해도 욕먹을 일 없겠슴다..^^ (여유가 되면 타이어는 당연 정품을 사용하는것이 정답, 살짝 경제적 라이딩 하고 싶은 분은 그냥 신코 타이어 장착하셔도 아무 탈 되겠슴다.ㅎㅎ..)
이번 용화산 라이드앤캠프시 아스팔트 도로에서 시속 150km 정도의 속도로 공격적인 코너링을 했지만 불안감 제로 !!
그동안 국내 라이더들은, 오토바이용 국산 타이어의 선택폭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때문에(울나라에서는 메이저 타이어회사인 금호나 한국타이어에서는 모토사이클용 타이어를 제작하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신코"라는 회사에서 나홀로 외로히 틈새시장을 겨냥해 만들고 있을뿐..ㅜㅜ), 어쩔 수 없이 눈땡이 가격을 지불하며 울며겨자 먹기로 외산 타이어만을 사용할 수 밖엔 없었죠. 외산타이어 수입업체들은 이러한 눈땡이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싼것은 비지떡이란 "진짜반 가짜반 루머"를 은연중 확산시키고, 타이어를 취급하는 모토숍들에 국산타이어 업체는 감당할 수 없는 마진을 제공하며 눈땡이 가격을 유도하는 정책을 폈고,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에 있는 모토숍 사장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국산타이어의 성능을 일부러 폄하하며 외산 타이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상황이었던 것이 솔직한 사실(요즘은 라이더들의 의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눈땡이의 국가대표급 엉터리 가격 붙은 외산 엔진오일 역시 똑같은 상황).
국산 모토사이클용 타이어로는 유일무이한 신코타이어는 진실반, 뻥반으로 돌댕이 타이어(그래서 무쟈게 미끄럽다는)라는 악평과 함께, 싼맛에 사용했다가 재수없으면 제대로 슬립해 큰일 날 싸구려 타이어라는 인식이 팽배했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대한 메리트를 느껴 한번 사용해봤으면 싶지만 그동안 엄두조차 못내고 있던 라이더가 아마 나말고도 무척 많았을겁니다..^^ 외국에서는 오히려 후한 점수를 받고있는 국산 타이어지만, 국내 대배기량 라이더들에게는 그야말로 천덕꾸러기 낙동강 오리알 신세.(사실 최근 출시된 신코타이어에 비해 초창기 신코타이어는 돌댕이 타이어라는 혹평이 무색하지 않을만큼 성능면에서 문제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는 증언이 있으므로 참고. 십수년이 넘은 오래전의 일이지만, 그룹주행중 신코 타이어를 장착한 라이더의 모토사이클이 미끌리며, 라이더가 결국은 그룹 주행을 포기했던 상황을 내가 실제 목격한적이 있기도 합니다.)
타이어는 라이더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매우 중요한 부품 입니다(자동차도 물론 그렇지만, 모토사이클의 경우 더욱 민감). 접지력이 약한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 주행중 "슬립"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 할 수 있어, 타이어에 몇푼 아낄려다 비싼 오토바이 박살내는 것은 물론 라이더마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도 있기 때문에, 타이어에는 절대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라이더 철칙 제 1호"에 100% 동감하기 때문에, 앞뒤 타이어 가는 교체비용이 후닥 100여만에 가까워 부담이 없진않지만, 엉터리 가격임을 뻔히 알면서도 기꺼이 외산 정품타이어를 줄기차게 고집. (타이어는 자주 라이딩을 하지않는 경우 대략 1년반-2년에 한번 정도 가는 부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비싸도 대부분 외산 타이어를 사용하게 되는 경향)
그러던차, R200GS를 라이딩하고 있는 비머 라이더로 부터 최근 출시된(2010년 시장출시) 국산 신코타이어를 수차례 추천 받은바도 있어, 나름대로 큰맘먹고 이참에 신코 타이어를 사용해보기로 전격결정. 신형 타이어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현재 4만킬로 유라시아 대장정을 실시하고 있는 신코타이어의 자신감이 돋보이긴 하지만, 돌댕이 신코타이어의 악평으로인해 여전히 반신반의, 여차해서 아니다싶으면 십여만원 그냥 날리는셈치고 정품 던럽 타이어로 다시 교환하면 된다 싶은맘으로 장착, 결과는 그동안 괜히 비싼 타이어에 돈 날린 것이 무척 배아프다는 생각. Very Good !!!
R1200GS용 신코 뒷타이어의 장착비용은 정품 던럽타이어 교체비용의 반값에도 휠씬 못미치는 147,000 원으로, 만약 장착했다 맘에 안들면 그냥 지렁이로 때울 수 없는 빵구났다 싶은 맘으로 내던져 버려도 크게 아깝지않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
현재는 앞바퀴는 던롭정품, 뒷바퀴는 신코 타이어의 조합으로 되어 있는데, 일반주행중 전혀 이질감을 느낄 수 없슴다..^^ (물론 지대루 코너링하며 지대루 타는 전문 라이더일 경우 정품과의 차이가 분명 있겠지만..). 아직 앞뒤바퀴 모두 신코의 주행느낌은 경험해 보지 못해 뭐라 단정지울 수 없지만, 특별한 불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 (조만간 앞뒤바퀴 모두 신코 타이어의 라이딩 후기를 올릴께요..^^)
BMW R1200GS에 장착한 주행느낌이 너무 괜찮다싶어 내친김에 본인의 발키리 룬의 뒷바퀴도 011 신코 타이어로 갈아 줬네요 (정확한 가격은 생각나지 않지만 암튼 200,000만원 안짝..^^..). 신코 011 타이어를 사용해 달려본 발키리룬 주행거리가 아직 너무짧아 마모도와 접지력에 대한 정확한 주관적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지만, 일단 라이딩필만으로는 불만제로임다. 라이딩 때마다 테스트라이더의 입장에서 신경 바짝쓰며 주행필을 살펴보고 있는 중 이며, 앞바퀴 정품 던럽 뒷바퀴 신코 011의 조합으로 인한 주행 이질감은 전혀 없슴다. (빗길주행을 아직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보통의 드라이한 도로사정에서는 불안하다는 느낌 없음).
근데요,
본인의 발키리룬 뒷바퀴를 신코 011로 갈아끼워준 바이크숍에서 타이어 교체작업 사진을 찍어, 모토사이클 카페들에다 마치 자기 발키리룬에 신코 타이어를 장착하여 달려본 것 처럼 신코 타이어에 대한 과장선전을 하고 있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좀 황당하네요. (R1200GS에 사용한 신코 타이어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참 맹량한 아저씨넹. 사진을 전부 내리라고 까탈을 부릴까 말까 생각중..^^ 엄청난 무게의 라이딩 중심이 얕은 아메리칸 스타일인 발키리룬의 경우 듀얼 퍼포스인 R1200GS와는 성격이 많이 다른 바이크이기 때문에, 좀더 면밀히 신코 타이어(011)와 발키리룬과의 궁합을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 이라서, 접지력과 마모도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릴려면 어느정도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슴다. 암튼, 타보지도 않고서, 그냥 좋다고 살짝 "가짜 후기"를 올리면 않되죵..ㅠㅠ..혹시, 이 후기 보시면 알아서 가짜후기들 삭제하세용..^^
본인의 경우 발키리룬으로 장거리 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특히 고속라이딩을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기 때문에. 지금의 느낌으로는 신코 011 타이어로도 충분하다 싶지만, 발키리 룬만의 탁월한 속도감을 즐기는 다른 룬 라이더들에게 자신있게 권하기는 아직 무리...^^
본인의 허락없이, 자기 모토바이이크인양 국산 신코 타이어를 장착한 발키리룬으로 소개되며 광고성 사용후기에 등장한채 모토바이크카페들에 소개되며 졸지에 남의 애마로 둔갑된 나의 天年之情 애마 발키리 룬 사진..ㅜㅜ..(에이, 아찌, 이러시면 않되죵)
일단 주행필면에서 좋다는 광고가 거짓말은 아니기 때문에 까탈을 부릴 이유는 없을듯 하지만, 타보지도 않구 무조건 좋다고 살짝 남의 바이크로 광고한 신코 타이어 숍 아찌 그러면 않되용!!. 윗사진은 맹랑한 신코 타이어 아찌께서 모토사이클 카페들에 자기 모토사이클 인양 올려놓은 본인의 발키리룬 뒷 타이어 교체작업 사진인데, 이번엔 내가 까꾸로 살짝 훔쳐온검다..ㅎㅎ.(내 모토사이클 사진이니깐, 저작권 시비는 걸지 않큿징..ㅋ)
미국에서의 신코타이어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국내에서보다 휠씬 후한것 같네요. 미국사람들의 경우 타이어어 마모도와 접지력뿐만 아니라, 최고 주행속도에 따른 타이어 파열강도등 여러가지 제원을 따지며 평가를 내리더군요. 시간되는데로 외국라이더들의 한국산 신코타이어 사용후기를 번역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he main appeal of the Shinko Stealth tires is the design's low MSRP, with a thrifty rider able to buy a full set for less than the cost of a pricier rear from the bigger brands.The relationship between a rider and the road is only as good as the tires between them. So when the task of evaluating the revitalized Shinko sport tire became my own, it was not without a bit of apprehension that I mounted the matching set of Shinko Stealth tires to our 2008 Buell Super TT for a Pacific Super Sport Riders trackday at Thunderhill Raceway Park. The knowledge that Shinko tires incorporate the technology, equipment and rubber recipe it purchased from Yokohama motorcycle tire manufacturing division is just enough reassurance that the odds of surviving the afternoon unscathed are decent. With that in mind, I set out to uncover the truth about Shinko premium rubber.
The Scoop
This is Shinko's top-end performance tire, with a tread pattern resembling something more like a dimpled slick than anything else. After logging a full day of track use the tires show only average signs of tire wear despite being pushed about as hard as the multi-purpose V-Twin is capable of around the three-mile 15-turn road course. To date these tires are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with the custom bike and drag bike scene with the tire's combination of low cost and surprising level of traction being too difficult to pass up. My research revealed Shinko tires are often found on amateur drag race machines during Friday Night Drags where the burnout exhibition is all part of the experience and sloughing off 250-bucks of soft compound premium race rubber gets old quick. The argument, as I see it, is that any tire is capable of doing well at the strip with a healthy dose of VHT capable of making a circa 1980 bias-ply bun feel like a wrinkle wall, but how will the hold up on the road course.
The Score
My first few laps were taken warily as I eased my way up to speed because I had no experience with the Shinkos and what I have experienced in the past with cheap rubber is that often you get what you pay for - which is usually not very much. Without any support from Shinko distributors, I chose a very standard 31 lbs in the front and 30 in the rear tire. After getting the initial scrub-in laps out of the way, I slowly brought the cornering speeds up. In an attempt to get rid of the brick-like feeling from the front tire I dropped the front tire pressure down to 30 lbs and the rear to 28 before calling it good. I could not, and still have not, been able to get any official word on recommended tire pressure, so in the interest of safety we recommend anyone going to use these for performance riding should stick with 31-30 until someone tells you otherwise.
With the assistance of suspension-guru Dave Moss of Catalyst Reaction Suspension, the Super TT was dialed in as good as it could be at this track on this day and, much to my surprise, the Shinko Stealth's were up to task as the Buell set-up improved lap after lap. Not only did they offer up a surprising level of grip but the very few times the rear end did break loose it did so in a very predictable manner. Keep in mind the low horsepower and flat torque curve inherent to the American-made V-Twin when you are making any judgments regarding the stickiness of the rear.
In order to test the durability of the Shinko Stealths, we ran the budget buns on our Buell test bike during a Pacific Super Sport Riders trackday at Thunderhill.
Eventually I got more bold with the throttle and lean angle, dialing in more juice at steeper and steeper leans until I managed to get it to break loose - regularly on the exit of the fast T-Hill Turn 6. on a more powerful bike this should be more common at less aggressive lean angles so take note and ease up to the limits on your bike. The Shinko front tire only pushed through the bumpy Turn 1 apex when entry speeds were over 100 mph but it regained traction every time. At any speeds around 90-95 mph the front remained planted all day long, or so it seemed. I never could tell what it was doing, but I never fell either. With the PSSR-mandated outside passing rule in effect, the Shinko's cornering prowess were on display as I made my way around many a slick-shod Supersport rider, and there is no arguing that is a testament to these tires offering comparable grip.
Not everything is exact with these tires though. The Shinko rear tire profile is flatter than I prefer in a track tire so it tends to fall into corners at maximum lean. Like I mentioned before, I never did get overly confident with the feedback from the front either. Although the front readily stuck to the bumpy T-Hill track, it was always vague and only after I gave in and said 'to hell with it' and pushed a bit harder, did I begin to gain confidence in the available grip. Charging harder and carrying more corner speed through the tighter turns proved they are up to task on this bike, but I still wonder how the Shinkos would do with more horsepower propelling them to the edge of available traction.
The Sentence
So where does this tire belong in the grand scheme of sport tire options? Exactly where Shinko wants it to be. This is a very affordable low-cost alternative to the bigger-buck tires on the market today. For the street rider on a budget this a fine alternative to buying take-offs or less expensive touring tires if the cash flow is not conducive to the $300-400 per set price range of the Big Four brands. For beginner trackday riders on smaller-displacement sportbikes the Shinko Stealth should also be considered as an option because it appears to be capable of offering plenty of grip and durability over the course of at least two full days at the track, possibly more depending on how hard the rider is on them. As it is I have to report the overall experience with these budget buns is favo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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