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친구 올라프 두루바가 방한 하였습니다. 그의 방한 기간중 많이 바쁘겠지만 오랫만에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 ^^
어제 MBC PD수첩 "검찰 스포서 비리" 3탄을 늦은 시간까지 시청하였네요. 보도되는 내용 하나가 하나가 참으로 개탄스럽기가 짝이 없네요 ㅠㅠ 한 탈옥수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던 순간 절규했던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불공정을 현실에서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며 부정부패와 비리가 판치는 나라는 어짜피 파국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는 진리를 믿기 때문에 소름이 끼칩니다.
정말로 믿을 수 없고, 믿기도 싫은 연이은 놀랠놀짜 보도들
시민을 폭행한 경찰이 보란듯 승승장구하고, 뇌물 받아처먹고 피의자를 성폭행한 검사는 빗발치는 사회적 비난여론에도 불구 보란듯 건재한 사법기관의 변태적 비리에 절망감과 무력감이 느껴지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정의를 구현할 날이 올 것 임을 확신하기 때문에 용기를 잃지않으려 노력합니다
MBC PD수첩 파잇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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