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지금까지
"우리에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토옹일..~~"
이노래를 부르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고,
이노래를 들으며 남한과 북한으로 쪼개진 한많은 한국인으로 한평생을 살아오고 있슴다.
한국사람치고 이 노래의 절절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꿈에나 이뤄질까
우리의 소원
꿈에도 그리는 겨례의 소원
남북통일.
남과 북이 하나되는 한반도 통일의 순간을 보게되면
감정에 복받쳐 정말 뜨거운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꿈같은 독립을 현실로 맞이한 그당시 선조들의 가슴은 얼마나 복받쳤었을까 ??)
근데요,
언제부터인가...
은근슬쩍 드는 생각..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절절히 애타게 염원하는줄 알았던 통일..
사실은 고거시 고렇치도 아니지 않을까 ??? (통일되지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더 많은거아녀 ??)
에이, 설마
그럴리가 ~~ 라고라고 라 ??
설마가 사람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인줄 여지껏 모르심남요 ??
통일이 되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통일을 원치않을거 아닌가요 ??
남과 북이 갈라서서 서로 씹어대면 댈수록 자신과 자기의 가족들이 등짝 따땃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뭣허러 통일을 바라겠슴까 ??
(그런 사람이 어딧성 ??~~!!)
가만히 보니까 고런 사람들 은근살짝 무쟈게 많은것 같더라구요..ㅠㅠ
다수의 남한 특권기득권층과 일부 북한의 집권특권층
(얌마 니가 무슨 근거로 우리가 통일을 원치않는다꼬 씹냐 ?? !!)
(통일되면 살고있는 집값 반값으 뚝 떨어지는데 그래도 통일 하지고 노래부르고 지랄할랭 !! ???)
우리의 소원은 통일
맨날 초등학교 학생들 강당에 모아놓고 노래만 부르게하면 뭐 합니까요 ??
특권을 누리며 권력을 장악한 결정권을 가진 남쪽과 북쪽 특권층 몇놈들의 순전히 이기적인 이해타산으로,
겉으로는 통일을 바라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지금 누리고 있는 특권을 빼앗기고는 죽어두 통일 못해 하고 있는데.....ㅠㅠ
(신문에 보니까 예상 통일비용이 발표되었군요. 어마어마한 액수...통일되면 우리나라 망하것넹...에고 우리 통일하지 맙시닷. 통일되면 허리 휠텐데 뭣허러 통일혓 !!!! 지금도 이대루두 잘 살고 있고 좋은데.... )
(만약 오늘 이순간 지금까지 해방이 되지 못하고 일본의 속국으로 살고 있다가, 2000년대가 밝아오면서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한국의 독립이 논의가 되는 만약의 경우라면, 일본이 겉으로는 빨리 독립시켜주고 싶은척 하면서 죽어두 한반도를 빼앗기고 싶지않으니까 조중동 사주들 불러다놓고
"애들아 어떡허면 좋냐 ???"
"하잇 !!! 주인님. 해방되면 발생할 예상비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 됩니다 데스. 그라면 지 주머니에서 돈 나갈까바 조센징들 해방하쟈고 하는 놈들 하나도 없을겝니다 데스 !!!!"
일본인으로 살아온지 어연 100여년이 된 조선인들은 조중동에서 보도하는 어마어마한 해방 예상비용을 보고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
"니들 조센징들, 해방할라믄 이돈 니들 지갑에서 빠져 나가는데두 독립헐랭 데스까..???"
옛날 조선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될 때
혹시나 역시나
해방되는 것이 무쟈게 싫었을 사람들이
당시 조선인구의 약 몇 % 정도 됬었을까요 ??
(식민지 생활하다보니 일본놈한테 잘보이면 떵떵거리고 잘 살수 있는데 뭣허러 독립을 혓 !!)
(한많은 조선인 보다는 빨간 일본 여권 사용하는 일본인으로 그냥 사는것이 휠씬 더 좋지 !!!)
말많고 탈많은 좀 부끄러운 조선의 국적을 되찿기 보단 아예 이참에 뼈속까지 완벽한 일본인으로 탈바꿈하고 싶었던 친일파라기 보다는 애일파(지배자 일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들이 모르긴 몰라도 당시 조선인들 중에 꽤 많이 있었지않을까요...아닌가 ???..
(지금도 일본 일주일 놀려갔다와서는 아예 한국말을 일본말 비스므리하게 요상하게 발음하는 아가씨들 수두록 한데...에고...)
사실,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지지만 않았으면 지금 이순간에도 나와 우리가족은 열등한 민족 조센징의 멍에를 쓴채 일본여권을 사용하는 일본인으로 살고 있었을 가능성이 거의 99%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요.
(물론 유관순 누님과 안중근 열사님 같이 "행동하는 양심"을 가지고 저항할 줄 아는 진짜 한국인들도 많이 계시긴 했지만,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나와 내가족 등짝만 따닷하면 얼씨구절씨구 니나노 ~~ 저항할 줄 모르는 나같은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 자력으로 일본놈들 때려잡고 독립을 쟁취하기는 거의 불가능 했을 것 같다는....)
불의에 저항할줄 모르는 민족은 몰락한다던데...
...
...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몰락했던 36년이란 세월
한살짜리가 태어나 36살이 될때가지 조선반도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인으로 살아온 기나 긴 시간...
근데요, 남과 북이 갈라선 세월에 비하면 36년간의 식민기간은 새발에 피 임다.
한살짜리가 태어나 60살 환갑쟁이 할아버지가 된 분단상황에 비하면....
(이러쿠 사는 민족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무이 한거 다 아시죠 ??)
...
...
힘센놈 몇놈이 작당해서
수천년동안 아무 문제없이 누구나 아무때나 윗동네 아랫동네 왔다갔다하던 골짜기를 느닷없이 철조망으로 틀어막고 못다니게 하는데두 어느 누구하나 나서서 왜 니들 맘대루 철조망을 치냐고 따지며 분단질하는 깡패들에 저항하지 못한 우리나라의 나같이 착하면 착하구 쪼다같다면 쪼다 같을 수 있는 대부분의 순진무구한 국민들.... (착한건지 아님 빙신끼가 쬠 있는건지는 나중에 따지고....)
아찌 왜 못다니게 해요 ??
시끄럿 !! 암튼 오늘부터는 못다녓 !!!!
깡패같이 생긴 아찌가 철조망을 마구 치면서 수천년동안 자유롭게 왔다갔다리 하던 아랫동네 사람이 윗동네가면, 또 윗동네 사람이 아래동네 오면 가만히 나두지 않는다네용..ㅠㅠ..에고 무서버라...알았이유...안가면 되지....
(처음에는 그냥 어리둥절해서 코딱지만 파면서 눈뜅구렇게 뜨고 거참 별일 다 있네...금방 다시 왔다갔다 할 수 있겠지 하면서 눈치만 봤지만, 하루이틀 한달두달 일년 이년..60여녀...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한살베게 핏덩어리가 60살 먹은 할베가 되는 동안 가로막혀 있다보니, 사람들은 죄다 윗동네 가면 갑자기 필리핀에서 유행하는 댕기열에 걸려 큰일 나고 아랫동네 가면 갑자기 콩고에서 유행하는 콜레라에 걸려 죽는줄 알게 되었습니다)
* 참고: 요즘 필리핀에서는 댕기열이 콩고에서는 콜레라가 창궐하여 위험하다고함. 여행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왠만하면 가시지 말고...)
전세계에서 유일한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모토사이클 통행금지 시츄에이션도 따지고보면 이와 비스므리..
어느순간 갑자기 출입구에 철조망 갔다 쳐놓고 막무가내로 오토바이는 못들어 간뎁니다.
아찌 왜 못다니게 해요 ??
시끄럿 !! 암튼 오늘부터는 못다녓 !!!
두바퀴는 고속도로에 들어가면 돼졋(죽는다는 표현인데 철자가 좀..) !!!
엥 ?? !!!.
(오토바이가 고속도로 들어가면 다 죽는다고라고라라고라 ????? 금시초문인디...암튼 빅브라더들이 큰일난다고 하니까 오토바이 못타는 순진한 국민들은 죄다 두바퀴가 고속도로에 들어가면 진짜루 큰일 나는 줄 알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차보다 더 큰 모토사이클인데 두바퀴만 달렸다고 고속도로에 들어가면 큰일난다고 믿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사실 닐리리아 닐리라아 니나노 ~~)
심심헌디, 좀 웃기는 영화같은 이야기를 해볼까요..^^
전라도 도지사는 진보꼴통, 경상도 도지사는 보수꼴통이 새로 뽑혔슴다. 띠꺽태꺽 서로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이 옳고 잘났다고 입씨름 하더만, 어느날 갑자기 쌩까고 씽욕하며 웃통벗고 한바탕...해묵은 감정이 폭발한거죠. 도지사가 도청직원들 데리고 쌩까고 싸우는 바람에 진보니 보수니 하는말 들어본적도 없는 어린애가 졸지에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싸움판에 깔려서 다리부러지고 울고불고 쌩난리...
어른들 따라 전라도 애는 그냥 진보가 되버렸고 경상도 애는 그냥 보수가 되 버려 애들까정 영문도 모르고 진보가 옳네 부수가 옳네 아니네 하면서 치고받고......(요거 한국전쟁을 살짝 패러디한 내용임..)
어느날 갑자기 덜커덕 경상도 사람은 전라도에 갈수 없고 전라도 사람은 경상도에 들어가다 걸리면 총으로 쏴버린다고 하네요..ㅠㅠ
(엥 !! ?? 우리 남편 조금전에 경상도 고모집에 잠깐 다녀온다고 갔는디...어쩐다냐 ??)
(졸지에 사랑하는 사람과 쌩이별한 부부가 어디 한두명인감요..에고...한많은 조선역사..그러니까 일본한테서 해방되지 말자꼬 했잖앗 !!!!)
경상도와 전라도 경계선을 빙둘러 처진 녹슨 철조망.....
졸지에 쌩이별한 신혼부부가 호호백발 노인이 될때까정...요놈의 세월은 고로콤 덧없이 흘러가버렸슴다.
세월이 지나다보니, 경상도에서는 군복 비슷한 이상한 옷입고 장난감 권총찬 50-70대 나이또래의 사람들이 잔뜩합니다. 어떤 군복입은 할베는 부엌에서 쓰는 가스통 들쳐메고 오토바이 괴상하게 타며 잘난척하는 철없는 오토바이 폭주족처럼 괜히 폼잡고 선그라스 끼고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에고 할베 폼잡을거시 없어서 부엌에서 쓰는 가스통을 들고 왓다갔다 하남용 !!??). 자기들은 경상도 진짜보수의 이념을 개승한 진골할베들 이라고 합니다.
전라도에서는 진보적 기치를 내걸고 영어선생들 일본어 선생들 죄다 쫒아내고 외세의 개입을 배제한채 지들끼리만 똘똘뭉쳐 지냅니다. 옛날 일본놈들이 왜관을 설치해놓고 일본씨앗을 뿌려댄것처럼 이제는 미국놈까정 들어와서 허구헌날 밤낯없이 씨를 뿌려대는 경상도는 이미 한민족이 아니라고 욕합니다. 그러다가 도지사는 죽고, 도지사 아들이 도지사 물려받아 해먹고 쬐금 있으면 도지사 손자가 또 도지사 된다고 합니다 지들끼리만 똘똘뭉쳐 살다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나 관심도 없슴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전라도나 경상도나)은 솔직히 진보고 보수고 관심도 없슴다. 민초들이야 빅브라더스들이 등짝 따땃하게 잘먹고 잘살게 해주면 보수고 진보고 거 무슨 상관.....)
(그래서 상황에따라 어떤때는 진보고 어떤때는 보수고 하는 왔다리 갔다리 하는 사람들이 태반 임다)
평생동안 아무 문제없이 심심하면 놀러다니던 부산 해운대를 갑자기 못가게 하다니 !!!!
평생동안 아무 문제없이 심심하면 캠핑다니던 해남 땅끝마을을 갑자기 못가게 하다니 !!!!
이거시 무슨 신나 까먹는 짓거라얏 !!!
경상도와 전라도를 꽉 막아버린 경상도와 전라도 도지사. 서로들 니가 진짜 촌놈이라고 욕하며
철조망 막아놓고나니까 지 맘대로 막 대장노릇하기 만고땡 Very Good !!!
(철조망 쳐놓으니까 상대방 놈들 쳐들어 온다고 겁주면 죄다들 겁먹고 하라는대로 따라하니까 맘대로 시켜먹을 수 있고 무쟈게 좋넹..흐흐)
(솔직히 인터네셔날 메가시티 서울에 사는 서울사람의 눈에는 경상도 잘났다고 전라도 욕하는 경상도 촌놈이나 전라도 잘났다고 경상도 욕하는 전라도 촌놈이나 똑같이 "빙신같은 촌놈"...진보촌놈이나 보수촌놈이나 촌에 사는 촌놈은 다 똑같은 촌놈이징...사실은 서울사는 지도 촌놈이구먼유...)
(쥐뿔도 없는 주제비에 괜히 잘난척하며 전라도 사람 무시하는 일본놈 비스므리하게 생긴 경상도 사람보면 밥맛이 뚝 떨어지다가도, 진짜 경상도 싸나이인 노무현 대통령만 생각하면 경상도가 너무너무 좋아지구, 전라도 사람 티 내면서 전라도만 차별대우 받는다고 뿔따구내면서 야구방망이 들고 왔다갔다 하는 험상궂은 전라도 사람보면 고개가 절로 설레발설레발 저어지다가도 전라도 토백이인 김대중 대통령만 생각하면 뿌리깊은 예향전라도가 정말 존경 스러워 지는데....)
졸지에 경상도와 전라도가 철조망으로 왕래가 금지된채, 한살베기 어린아이가 태어나 어연 환갑을 맞이한 오늘, 옛날옛적 내가 발키리룬타고 막 돌아댕기던 2010년 모월모일 당시를 생각해 봅니다. 경상도나 전라도나 보통때는 지역감정 들추며 서로 비아냥 대기는 하지만, 월드컵때만 되면 서로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한마음 한속으로 오 필승 코리아를 연호하며 똑같이 응원하는 Oh 필승 코리안 이었던 아름다운 추억.....60여년이 지난 2070년 오늘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심지어 쬐그만 경상도 애기들은 전라도 사람은 머리에 뿔난줄 알고, 전라도 애기들은 경상도 사람들은 코에 뿔난 도깨비 같이 생긴줄 압니다)
엎어지면 코닿을때 있는 광주하고 부산인데, 아이들에게는 전혀 갈 수 없는 머나먼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웃기죠 ?? 그냥 가면 되는곳인데...옛날 처럼 R1200GS 시동걸고 한번 땡겨주면 바로 갈 수 있었던 그곳...다시 가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깡..ㅠㅠ..)
맘만먹으면 부산 해운대에 가서 비키니 차림의 젊음에 피끓는 열기를 느꼈고, 맘만 먹으면 해남 땅끝마을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곤 하였는데, 갑자기 살아생전 다시는 가 볼 수 없는 곳이 되뿌렸넹..ㅠ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경상도와 전라도 사이에 쳐놓은 철조망 그냥 복잡한 생각말고 일단 그냥 걷어내 버리면 진짜루 그렇게나 복잡한 문제가 생길까요 ?? ...진짜루 그만한 돈이 왕창 발생할까요 ?? 글쎄 진짜루는 잘 모르겠슴다.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는 무쟈게 간단할 것 같기도 합니다)
(옛날 동독과 서독이 통일될때 보니까 통일되기전에는 통일을 위해서 이런저런거 따지고 통일비용 메이드 인 저머니 컴퓨터로 계산하고 쌩난리치면서 우짜고 저짜고 하더만, 막상 크리스마스날 날 통일되는거 보니까 실제 통일은 어느날 갑자기 그냥 사람들이 죄다 철조망 치우고 걸어 넘어오면서 수십년동안 철벽처럼 버티고 있는 분단의 장벽은 완전 솜사탕처럼 무너지고 통일이 되 버리더라구요..이거 내가 직접 내눈으로 봤슴다)
암튼, 쌩까고 웃통벗고 한바탕하다보니 유인촌 장관처럼 씅질 뻣어서 홧김 철조망으로 확 막아버린 당시의 도지사들도 이게 이리 오래갈 줄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요.
....
....
암튼 도지사들이 홧김에 철조망 치는 통에 영문도 모르고 갈라진채로 오랜세월이 흐르다보니,
철조망을 걷어내 버리는 간단한 일 조차 무쟈게 복잡하게 되면서, 경상도 사람들은 60여년 동안 전라도는 나쁜놈들이고 진보라는 생각은 위험한 사상이라고 배우고 크다보니, 철조망이 없어지면 전라도 목포조폭 진보들이 죄다 경상도로 몰려들어 그동안 잘 살고있는 우리 경상도 졸지에 큰일 날 것 이라 생각 하게 되었고, 전라도 사람들은 경상도 부산 보수문댕이들이 전라도로 몰려들어 문등병 옮기면 자기들이 지켜온 민족자존의 숭고한 피가 더렵혀지고 일본놈 미국놈 혼혈들이 생겨나(멕시코의 국민은 70%가 정복자와 원주민들의 혼혈인 메스티조라는 인종이라네요....) 민족혼이 개판 날거라고 생각하는 오해 치고는 지독히 바보같은 오해로 불행한 불신과 미움이 60년동안 쌓이고 쌓여 돌덩어리보다 더 단단하게 굳어버린겁니다.
(고속도로 철조망 걷어내면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지랄빵치며 큰일 날것 같이 생각하는것과 똑같이...)
경상도와 전라도의 철조망 웃기는 짬뽕같은 영화 이야기는 여기서 끝.....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통일 염원하듯, 라이더라면 누구나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간절히 염원하는거 당연한데요, 사실 머리 잘 돌아가는 영리한 몇명의 라이더들은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고속도로 통행 허용을 요청하는 거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꽤 있슴다.
이야기할 때는 대배기량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의 당위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다가도, 슬그머니 혼자 있을땐 "거 뭣허러 고속통행을 자꾸 허가 해달려구 꿍얼대냐 증말...?? 고속통행 허용하게되면 당연히 경찰에서는 자동차와 똑같이 시내에서 오토바이 탈때 교통질서 제대루 지키라구 단속 강화 할 거구, 그러면 교통질서 무시하고 내 맘대로 마구 타고 다닐 수 있는 요로콤 편한 오토바이...나만의 천국 나만 알고 나만 즐기고있는 특권중에 특권이 졸지에 도로아미타불 될 수 도 있는데.....
겉으로는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현재 누리고 있는 특권이 도로아미타불 될까봐 슬그머니 통일이 되지 않기를 삼신님께 빌고비나이다 하는 사람들.....
(계속 생각하며 쓰다마다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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