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문성근씨의 유쾌한 민란

Steven Kim 2010. 10. 20. 19:10

요즘 재미있는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군인(軍人)이 다시 되어보려고 합니다..^^

 

미완의 민중 민주혁명 동학혁명의 정신을 계승한 문성근씨의 100만 민란운동이 11월13일 동학혁명의 성지 공주 우금치(수많은 동학농민군이 조선군과 일본 연합군에게 몰살당한 마지막 격전지)에서 다시 봉기하며 새로운 혁명에 참가할 민란군을 모으고 있다고 해서 동학군의 비장한 각오(??)로 출병할라꼬 살피고 있슴다. 

(살다보니 나두 민란군으로 출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 오넹..빙고 !!! ^^ )

 

근데요, 이번 민란은 부폐한 조선관리들과 싸우기위해 곡괭이들고 낫들고 봉기하는 그런 무시무시한 민란이 아니라,소풍가는 듯한 기분으로 참가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 유쾌한 민란이랍니다..^^ (비장한 각오로 생명을 걸지 않아두 된다고 하니 군기바짝 들 필요 없겠네용..^^ )

 

맨날 입으로만 어쩌구 저쩌구

무대포 진정성없는 MB정권 어째구 저째구,

친일 조중동 어째구저째구,

부패한 대한민국 검찰 어쩌구저쩌구

입으로만 꿍얼꿍얼  

행동하지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는 말을 들을때 마다 찔끔 주변을 살피며 눈치 보이곤 했는데,

이참에 민란군으로 출병할 수 있게되어, 나중에 나의 후손들이 우리 조상님은 민란군 출신이라고 자랑 할 수 있을 듯...에헴 !!! ^^  

 

11월 13일 공주 우금치에서 동학혁명군이 된 기분을 느껴볼 수 있을 듯 해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이번 봉기하는 민란의 목적은

MB 기득권 세력, 조중동 친일세력에 저항하기위한 야당의 대통합을 바라는 민의를 전달하기 위한 거라고 하네요. 분열된 야5당이 단결하면 거대 비리여당 대신 야당에 투표하겠다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 10명중 7명이라고 합니다. (나두 그중 한명)

 

요즘 인기있는 TV 드라마 "자이안트"와 "대물"을 보노라면 참으로 쓰레기같은 대한민국 정치꾼들의 부폐한 모습이 고대로 드라마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썩을데로 썩은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적나라하게 그려냅니다 (곫을데로 곪았던 망국 조선의 부패관료들과 하나도 다를바가 없음) 

(허구적인 드라마의 내용이 현실과 하나도 다름없다라는 생각을 나 혼자만 하는건가 ???. 모르긴 몰라도 아마 나 말고도 무쟈게 많을것 같은데...아닌가 ??)

(얌맛 !! 너만 그렇게 느끼는거얏 !!! 딴사람들은 정치에 관심도 없엇 !! 투표율을 보면 몰랏 !!!!)

(ㅠㅠ..) 

 

* 드라마 "대물" 유감

비열한 정치인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출하던 PD가 갑자가 도중하차하여 외압설로 떠들석. 진정성을 의심받는 현정권이다보니, 이제는 급기야 드라마 내용까지도 정권이 개입하여 술수를 부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은 국민들이 한두명이 아닌 코미디같은 현실. 언제부터 울나라가 이렇게 뭐든 못믿겠는 사회가 됬징..ㅠㅠ..??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하는 놈들"은 죄다 쓰레기라고 자동빵으로 불신하게 만든 "뇌물 사과박스" 정치꾼들은 엄한 기강으로 나라를 다스린 "정조"대왕때로 치면 사약을 내려 죽음으로 그 죄를 물어도 부족할 만큼 큰죄를 진 "대역죄인"들 이란 생각입니다. 쓰레기 정치꾼들을 우리들이 치워버려야 금수강산 우리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데, 그것이 그리 쉽질않네요..ㅠㅠ. 사랑하는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쓰레기 냄새 진동하는 쓰레기장으로 추락한 대한민국을 물려 줄수는 없는거 아니겠슴까 ??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로 쓰레기들은 간단히 쫒아 내버릴 수 있습니다 !! 라면 얼마나 좋을까..ㅠㅠ.. 

 

비열한 것이 만천하에 공개된 전문 정치꾼들을 뻔히 알면서도 단 한명도 투표를 통해 퇴출시키지 못하고있는 우리들, 자신의 쥐꾀리만한 개인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버린 우리들이기 때문에 그것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한눈에도 뻔한 사깃꾼인 한X라당 공정택 교육감에게 표를 몰아줬던 양심없는 우리들 속 집단을 우리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었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급급한 무리들에게 도덕과 양심은 지나간 빤쓰 임다)

 

투표로는 도저히 치울 수 없는 인간쓰레기들의 파워가 점점 막강해져만가고, 이래저래 답답하던차 동학혁명의 정신을 있는 100만인 민란봉기를 위해 민란군을 모집한다니 올커니 잘 됬다 싶네요..^^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정말 베리 굿 입니다요..^^)

 

 나는 11월13일 민란이 봉기하는 공주 우금치로 달려가 벅찬가슴으로 민란군에 합류 할겁니다.

동학혁명군이 납신다 !! 길을 비켜라 !!..^^ 

 

칼들고 총들고 우리나라를 침략한 외적들과 목슴을 걸고 싸우기 위해 출정하는 동학군의 용감한 모습과는 사실 쬐금다른 많은 사람들 모이고 나면 남는 쓰레기 치우는 쑥쓰러운 임무로 만족 할 나지만, 자랑스럽게 봉기한 100만 민란에 참여한 민란군이란 명예로운 호칭을 얻을 수 있어 진짜루 좋을 것 같슴다..^^

 

11월13일 민란이 봉기하는 동학혁명의 성지 우금치, 기다려라 오빠가 모토사이클 타고 달려 간당..^^ 

(전국에서 이날 과연 25000명의 민란군이 우금치로 몰려들지 진짜루 궁금..25000명의 민군이 몰려들면 대단허겄당..!!!)

http://www.powertothepeople.kr

 

옛날 우금치에 몰려든 민란군의 숫자는 대략 3-4만 여명이었고, 부폐한 조선의 관군은 천여명 그리고 일본군의 숫자는 고작 200 여명에 불과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수만의 동학군이 고작 몇천명의 일본조선 연합군에게 죄다 몰살당하고 말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슴다..ㅠㅠ..

 

(수백명의 스페인 군에게 수천만명의 마야 잉카인들이 바보빙신들처럼 힘 한번 제대루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고, 스페인 점령이후 2-3년내에 무려 약 2천만명의 마야잉카인들은 야만인으로 몰려 거룩한 기독교의 이름으로 무참히 학살 당해야만 했던 엄연한 잔혹의 역사를 아무리 이해할려고 해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것과 비스므리...)

 

 

'Trevel & Others > 혼자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대  (0) 2010.10.24
허무맹랑한 생각 ??  (0) 2010.10.23
각하  (0) 2010.10.16
대한민국, 검찰, 경찰  (0) 2010.10.13
자이안트  (0)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