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사람들 이야기

역주행 할아버지

Steven Kim 2010. 7. 30. 01:00

어제 인터넷을 활짝 달군 뉴스, "역주행 할베" (인터넷에 "역주행 할아버지"를 치면 사건의 전모를 읽을 수 있슴다..^^) 

 

망나니 말썽꾸러기라도 나이가 많은 사람한테는 무조간 공손하여야한다는 동방예의지국 우리나라의 진정성 없고 가식적인 노인공경 매너와 에티켓은 그리 동감이 가질않습니다. 나이의 고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망나니는 망나니 일뿐, 망나니를 공경해야하는 예의범절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슴다. 망나니가 공경받는 나라에 어떻게 규범과 정의가 바로 설 수 있겠습니까 ??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노인들이 공경을 받아왔던 이유는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다른 나라의 노인들보다 휠씬 더 행동이 조신하고 후손들에게 모범을 보였기 때문입니다.(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ㅠㅠ..). 이렇듯 자연스레 형성된 한국사람들의 훌룡한 노인공경 관습이 툭하면 짝퉁군복 입고 가스통 들고 나타나는 현대판 보수층 노인깡패들 때문에 일거에 와르륵 무너져 버리는 것을 보로라면, 여전히 옛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점잖으신 노인들의 억장이 무너질 듯 합니다..ㅠ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그레샴의 법칙은 어김이 없슴다)

 

자전거를 타고 역주행하다 운전자가 빵빵대니까, 내립다 자전거를 자동차에다 일부러 꽈당 부딪혀 놓고는 오히려 당황한 운전자에게 악다구니로 대들며 시비를 거는 가스통 들고나와서 행패부리는 꼴통 할베들과 똑같은 사기꾼 할베의 막무가내식 행동이 자동차에 장착된 블랙박스 덕분에 고대로 찍히면서, 정말 혹시라도 나도 이런꼴 당할까봐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궁금해지는 사항....

아무리 어려워도 백의민족의 고고한 인간적 품성을 잃지않았던 우리 한민족인데, 왜 갑작스레 이런 인간 말종들이 똥파리 끓듯 갑자기 많아져냐...증말...ㅠㅠ...

 

코리아의 "국격"을 논하기 전에 코리안의 "인격"부터 먼저 챙겨야 할 것 같은데...ㅠㅠ...(구성원들의 인격이 올라야 국격이 오르징..)

 

세상살다보면 천인천색...인간말종들이야 세계 어디든 다 있고

인간사가 다 그런거라구요 ???

 

천만의 만만의 말씀 !!!!

잘잘못을 명확히 따져야 할 경우에도 괜히 까칠하게 잘잘못을 따지는 과정에서 자칫 잘못했다간 오히려 욕보고 바가지쓰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왠만하면 오늘 재수 옴 붙은날..X펄 오늘 똥 밟았넹 해버리고 대충대충 잘잘못을 가리지않고 넘어가다 보니 어느순간 이렇게 말종들의 천국이 되버린겁니다. (우리나라의 인간말종수는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보다 확실히 많습니다). 

 

제가 수십년동안 여라곳을 돌아댕기면서 경험한 바로는

못사는 나라, 어지러운 나라일 수 록 인간말종들이 넘쳐나고

잘사는 나라, 엄정한 나라일 수 록 인간말종들은 발 붙일 곳 이 없다는 것 입니다.

 

인간말종 짓거리 하다가는 반드시 쌩피보는 것이 상식으로 자리잡은 나라는 인간말종들이 거의 눈에띄지않고, 인간말종짓 하고도 뻔뻔하게 나대면 누구하나 뭐라고 하는 사람없는 것이 상식으로 자리잡은 나라에는 인간말종들이 똥파리 처럼 들끓습니다.

 

"젊은놈이 늙은이를 패네 !!!!"

이 한마디에 잘잘못을 떠나 젊은놈은 무조건 나쁜놈이 되버리고 마는 우리나라...

 

이런일이 영국에서 일어났으면 어떻게 됬을까요 ??

엄정한 공권력 경찰과 검찰이 있는 영국에서는 아마도 괜히 남의 차에 뛰어들어 어이없이 망나니 행패부린 늙은이는 자위권 차원에서 젊은이한테 몇대 쥐어 맞아 이빨 몇대 뿌려졌을지도 모릅니다.

 

괜히 난동피는 나쁜놈은 몇대 터지고 코피흘리는 거...이게 바로 정의 입니다

 

정의를 수호하는 공권력이 바로 경찰과 검찰 입니다. 시비를 엄정히 판단하여 잘잘못을 엄정히 가려주는 고마운 경찰과 검찰이 있다면 정의를 구현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나쁜짓 하는 놈은 쌍코피 떠지게 해주는 것을 오히려 권장해야 합니다. 그러면 나쁜놈들은 절대로 나대지 못합니다.   

 

괜한 짓거리 했다간 몇대 줘터지고, 벌금물고, 미친놈되고....

역주행 할베같은 인간은 맨날 줘터지니까 "에고고, 늙으면 죽어야혀~~" 하면서 반성을 뼈저리게 하겠죠..^^
(본인이 조금 늙은편이라서 늙은이의 차원에서 반성하는 의미로 늙은이의 책임을 강조하는 거니까 진짜 늙으신 분들은 너무 기분나빠 하시 마시길..^^)

 

괜히 바쁜데 이런저런 시비를 가리기 귀찮은 경찰과 검찰이 직무를 유기하기 위해 무조건 '젊은놈이 늙은이를 팬"죄로 젊은이만을 다그치면, 정의는 죽고 불의는 살아나게 됩니다. 시간이 아무리 걸리더라도 피해자와 가해자의 잘잘못을 공권력이 정의롭게 명백히 밝혀주는 노력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몇대 줘터져서 코피만 나면 푼돈 보상받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절대루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인간말종들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다 자칫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가 되면 어떡하냐구요 ???

나중에 잘잘못만 명백히 밝혀질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라면, 자위권차원에서 약간의 정의로운 폭력은 경우에 따라 좀 필요한 것 아닐까요 ??? 그렇지않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하고 자꾸 슬금스름 피하기만 하면 인간말종들이 때를 만난듯 똥파리 처럼 들끓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글쎄요..

 

공공안정을 지키는 공권력 경찰과 검찰이 자신의 직무와책임을 끝까지 다하여 엄정한 삼자의 입장에서 잘잘못을 따져주고 판결해주는 정의가 통용되는 엄정한 사회가 되면 절대루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로 몰락하지 않습니다. 잘잘못을 따져주는 정의로운 경찰과 검찰이 있는데 괜히 폭력을 휘둘르는 망나니는 삼대가 망하게 되니까요..^^. 

 

무조건 "젊은놈이 늙은이를 패네" 식의 가식적 정의때문에 실효적 정의가 실종되면 않됩니다.

 

독을 품은 해파리 수십만 마리가 우리나라 연안을 향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에고 큰일났넹..ㅠㅠ

근데요, 독 해파리보다 더 무서운것은 해파리의 독 보다 백배나 더 무서운 독종 인간말종들이 우리나라에 똥파리 처럼 생겨나고 있는겁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이 생겨날까요 ??

 

울나라의 엄정하였던 공권력이 언제부터인가 아프리카 식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정의를 지키는 공권력이 아니라 권력에 빌붙어 어떻게 한자리 차지할려는 경찰과 검찰의 숫자가 늘어나면 날수록 피해자가 졸지에 가해자로 몰려버리는 불의가 판치게되고, 불의를 저지르는 상황에서도 괜히 끼어들었다가 내가 덤때기 죄다 쓰고 괜히 경찰과 검찰에 불려다니며 고초를 당할까바 그냥 슬쩍 눈감아버리는 대한민국이 되어 버린겁니다. 우리나라에 똥파리가 들끓게 된것은 공권력인 경찰과 검찰의 부패 때문입니다. 

 

잡아갈 사람은 놔주고, 놔줘야 할 사람은 잡아가서 마구 물어뜯는....그런 검찰과 경찰.

 

김대중 대통령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네요.

대한민국 검찰은 정권에 빌붙어 권력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으로 전락하였으며,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상대를 마구 물어뜯는다고 하셨군요. 100% 동감합니다. 경찰도 비슷합니다.(국민을 위하는 정의로운 검사와 경찰도 많습니다만, 권력과 출세를 지향하는 소수의 검사와 경찰 간부 때문에 경찰과 검찰이라는 집단이 한꺼번에 욕을 먹는 겁니다. 이런 정치검찰과 경찰은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엄정하게 일벌백계하여야 우리나라의 정의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의 공권력에 힘이 더해지며 검찰조직과 경찰조직이 단단해 질 수 있습니다. 정권과 검찰이 짜고 고스톱 치는 현정권에서는 이런 개혁을 기대하기 힘들듯 하고 다음번 정권에서는 반드시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개혁하는 정의로운 시도를 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썩은 조직이 개혁에 반란을 일으키면 반란자가 있다면 붙잡아 전대미문의 극형을 내려주기 바랍니다.국민다수가 절대 지지할 겁니다.

 

특히 대한민국 검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뒤집는 개혁을 국민으로서 요구합니다.

 

정의를 수호하는 공권력으로 우리나라 검찰과 경찰이 거듭나서, 누가 잘했느지 잘못했는지 정의롭게 판단하여 주면 어제 인터넷을 달군 망나니 역주행 할베는 저절로 없어질테니까, 괜히 그런일이 나한테도 벌어질까봐 등꼴이 오싹할 일이 없겠지요..^^

 

눈감으면 코베가는 세상

(불과 몇십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엔 인간말종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듯 한데...) 

 

할아버지 라는 단어를 들으면 인자하시고 점잖으셨던 우리들의 할아버지가 자동으로 연상되곤 했었는데.... 

요즘은 할아버지라는 단어를 들으면 일당받고 가스통 들쳐메고 예비군복 입고 설쳐대는 "망나니 할베"들이 먼저 연상이 되니...이거참 큰일났네요..ㅠㅠ..

(경찰과 검찰은 왜 이런 사람들은 잡아가지 않고, 유모차 끌고나온 엄마들은 왜 괜히 잡아 가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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