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사람들 이야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Steven Kim 2010. 7. 28. 18:12

유명환 장관이 선거에서 야당을 찍은 젊은이들은 북으로 올라가서 어버이 수령님 모시고 살라고 하셨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참으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유장관님 지는 젊은이는 아니고 쬐깐 중 늙은이 인디유...

지도 야당 찍었거들랑요..

다수국민의 선택은 존중되어야하며 다수 국민의 선택으로 뽑힌 대통령은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임기중 맘놓고 뜻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맨날 반대만하고 욕하고 하는 것 보다는 좀 잘못해도 눈 꾹감고 국민이 합심하여 힘을 실어줘햐 한다는 것..백번천번 동감하는디요.... 

집권당이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너무 비민주적이고 너무 얄팍하다 싶어서유..

그라고...지가유 항상 맴은 젊은이거들랑유..^^

지도 쫏가 내실랑가용 ??

(근디유 ?? 대한민국이 장관님 껀감유 ?? 니멋대로 나가라 마라 하게...)

 

한국전쟁때 억울하게 "빨갱이"로 몰려 집단처형 당하신 불쌍하고 애닯은 빨갱이도 아닌데 빨갱이 좌파로 내몰렸던 수많은 한국인들의 억울한 영혼들이 떠올려지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진보좌빨들에게 지면 진짜루 큰일난다 싶어 똘똘뭉쳐 한나라당 실세에게 승리를 안겨준 대한민국의 보수를 자처하는 그룹(패거리)의 단결력과 결연한 의지에 괜한 경외심과 걱정이 동시에 들며(이번 선거 공천과정에서 역시 패거리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자신의 발에 옥쇄를 채운, 패거리 문화에 익숙한 인사들이 주도하는 민주당 역시 많은 반성하시길..ㅉㅉ..), 지맘대로 대한민국 땅덩어리의 집주인행세하며 내맘에 안들면 무조건 친북세력 빨갱이로 몰아 쫏아낼려는 이들의 비도덕적 실행의지에는 어쩔수 없이 강한 반감이 느껴지며 이에대한 비난을 구지 마다하며 비겁하게 입을 닫아버리고 싶지는 않네요

...

...

 

만약 이런일이 민주시민의식이 투철한 영국에서 일어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어떤일이 ??)

(보수당찍지않은 놈들은 전부 공산당 들이니까 러시아에 가서 푸틴을 모시고 잘 살라고 보수당 소속 외교부장관이 떠드는 일..)

 

아마도 몰상식을 넘어 맨날 술취한듯 말같지도 않은 말 지껄이는 장관은 영원히 정계에서 퇴출되고, 공직에서도 쫒겨나고 쫒겨난 이후에도 수많은 엄정한 국민들로 부터 소송을 당해 아마 3대가 거덜날 정도로 쪽박을 차게됬을 지도 모릅니다. 영국에서는 국민알기를 개똥같이 아는 공직자는 잔인하다싶을만큼 국민들에 의해 체벌되기 때문에 그 무서움을 알고있는 공직자들은 절대루 국민을 개똥같이 대하지 못합니다. 

 

사람들로 초만원인 지하철에서 부대끼다보면 신경이 예민해진 사람들이 언성을 높혀 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씨 : 밀지마세요.

아줌마 : 내가 미는거 아네요

아씨 : 아 씨펄 밀지 말라니까 !!!!

아줌마 : 이런 씨팔 내가 미는게 아니라니깐.. !!!

아씨 : 이 지하철 아줌씨가 전세냈엇 !!!

아줌마 : 그럼 이게 니 지하철이냣 !!!!

...

...

어쩌구 저쩌구 시비를 붙다가 어느정도 고성이 오가게 되면 반드시 나오는 소리

 

"너혼자 편하게 갈려면 택시타지 뭣하러 지하철 탓엇 !!!!"

(약올릴려고 상대방의 약점인 택시를 탈 돈이 없어서 지하철은 타야만 하는 주머니 사정 들추기....)

에고고....조금씩 양보하면 될 걸...구지 택시타지 뭣하러 지하철 탔냐고 면박 줄 일 뭐 있담..

 

사기를 쳐서 번 돈이든, 세금을 포탈해서 번 돈이든 자신들의 주머니사정(상당수는 대부분 은행빛)을 뻐기는듯 자랑하는 경제적 기득권층들이 많이 포함된 자칭 대한민국의 보수는, 경제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좀 뭔가가 부족한 약자를 대변하는 것 처럼 생각되는 진보들을 좌파 빨갱이로 몰아세우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진보들의 넉넉치못한 주머니사정에 대한 비아냥과 경멸감을 결코 숨기려하지 않습니다. (빙신들...돈도 없는 주제비에 맨날 불평불만만...!!!!)

 

같은 배달의 겨례인 한민족이지만 북쪽의 거렁뱅이 한민족에 대한 비아냥과 경멸을 남쪽에 살고있는 우리모두가 감추지 않는 것 처럼요..ㅠㅠ..

 

(한민족의 눈물은 소수의 자기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기득권들 때문에 태동 되는것이지 백의민족인 대다수 착한 국민들이 바보스럽고 멍청한 탓 은 절대 아닙니다. 남이나 북이나 똑 같슴다..ㅠㅠ..)

 

 

ㅠㅠ

ㅠㅠ

 

장관님 

선거에서 야당 찍은 사람은 북으로 올라가서 어버이 수령님하고 같이 살라꼬요 ??

아찌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국민들에게 전세준 집주인 인감요 ??

국민들은 내맘에 안들면 마구 쫏아내도 되는 세입자들 같이 보임남요 ??  아찌도 약올릴려고 남의 주머니 사정 들추기 하남요 ?? (불평불만 많고 못사는 진보들은 북으로 가버렷 !!!...설마 이런뜻은 아니겠지요..) 

 

...

...

 

유명환 장관께서는 국회에서 마이크가 켜진지도 모르고, 천정배 전 참여정부시절 장관에게 "미친XX"라고 욕하였다가 나중에 사과한 전력이 있는 분 이더군요. 

 

(마이크 켜진지 모르고 나도 한마디..^^) 

니가 가라 ~~(영화 "친구" 버전)

미친XX..

,,,

...

(만약에 들으셨다면 나도 진정성없는 사과...쌍욕을 해서 미안합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녹을 먹고 있는 장관이 국민을 보호해 줄 생각은 하지않고, 야당에 표찍은 국민은 북 으로 꺼지라고 마구잡이로 쌍말을 해도 되는 겁니까  이거 정말...ㅠㅠ...

 

(야당에 표찍은 사람 모두 북으로 꺼지라고한게 아니고라고라고라고라....야당에 표찍은 젊은놈들만 북으로 꺼지라고 했고라고라고라고라 !!!!! )

(말 안듣은 팔팔한 젊은놈들은 북으로 쫒아내고, 나같은 힘없는 하라면 하라는데로 잔말없이 말 잘듣는 늙은놈들만 데리고 천년만년 해묵을라꼬 !!!!!)

 

2011년2월10일 덧붙인글

권력에 아부하던 유명환은 자기 딸 부정취업으로 망신살 톡톡히 치루고 장관식에서도 짤려, 지금은 미국으로 도망가 살고 있습니다. 비겁한 놈 같으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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