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동지회인지 뭔지하는 극렬(??) 보수단체에서 참여연대 사무실에 가스통 들쳐메고 쳐들어가 빨갱이들은 죄다 폭사시켜야 되는듯 데모(행패)를 했다는 기사를 보며 잠깐 드는 생각...(에고 동족상잔의 비극과 잔인함이 오날날도 여전하구먼...여전혀....)
이념차이로 인한 과격한 행동을 보며, 극렬 이념집단간 대화합의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논리적인 고찰은 일단 머리가 아파서 좀 있다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하고...ㅠㅠ....
본인의 상식으로는 이번 사안이(UN에 천안함 의혹에 대한 서한을 보낸것) 참여연대를 폭파시켜버려야 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한국전쟁때 빨갱이들은 눈에 띄는데로 죄다 잡아죽여야 속이 시원해서 괜한 사람들을 지멋대로 처형시켜버린것과 같은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인 분노와 미움 그리고 증오심를 솔직히 잘 이해하지 못하겠네요..ㅠㅠ...(아님 60년대 깡패정치하듯 누구누구한테 돈받고 시키는데로 겁줄려고 그러는지도...)
천안함사건을 자칫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듯 보여지는 정권의 주장도 솔직히 뭔가 억지스럽고 좀처럼 동감이 가질 않지만, 멀쩡한 군함이 왜 갑자기 두동강나며 침몰했는지 도무지 알쏭달쏭해서 혼란스러운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얼렁뚱땅 정치쑈같이 마구잡이로 몰아부치지 말구,진짜루 모든 사람들이 북한의 소행인지를 납득할 만한 진정성있는 조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전쟁나면 좋은사람 손들어 보세요 ??? 몇몇사람들은 전쟁나면 좋긴허겄넹..전쟁나면 통일된다구요 ???....이구...철부지 같으니라꼬....)
(천안함 사건은 이사람이 이렇다하면 이런것 같구, 저사람이 저렇다 그러면 저런것 같구...에고..헷갈리네..)
암튼,
학자로서 서울대총장을 지내신 현정권의 총리께서도 참여연대 사람들이 (UN 안보리에 천안함 의심적인 사항에 대한 편지를 쓴것에 대해) 도대체 "같은 민족" 맞냐고 화를 내셨다고하는데..(요즘들어 이분의 자질과 인간적 양심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살며시 들랑 말랑..ㅠㅠ..).
(총리님, "이 사람들 같은 핏줄 맞냐 ??" 하는 근원적 불신때문에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동족이 동족을 마구 잡아죽이는 아비규환이 벌어졌던 것 아닙니까 ?? 도무지 인간들의 짓거리라고는 생각할 수 도 없는 후투족이 투투족을 보는데로 잡아죽이고, 투투족은 또 후투족을 닥치는대로 패 죽이는 아프리카의 대학살도 "이거 같은 인간 맞냐??" 라는 근원적 분노땜시 벌어지는 거구요..ㅠㅠ..그런 생각땜시 남한과 북한이 갈라섰고, 잘못하면 남북도 모자라 동한과 서한이 갈라 설 지도 모르겠슴다. 울나라에서 엄연히 벌어지고 있는 몰상식한 역사의 반복을 누군가 총명한 지도자가 단번에 종식시키고 한민족 번영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대화합을 이룰 수 있게 해주면 참 좋으련만..ㅠㅠ...)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내정되었을때, 수많은 (보수측??) 한국사람들이 노벨상 선정위원회에 저런 사람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면 않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서, 코쟁이 노벨상 선정위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 (뭐 별거 가지고 다 놀래셩 !!..좌빨원조격인 김대중 대통령 무덤을 파내야 된다고 군복입고 국립묘지에 모여 쌩난리치고, 봉분에 불지르는 사람들이 설치는데두 우린 눈깜짝하지 않는데...이성을 잃은 사람은 이미 인간성이 없어져버린 좀비들 일지도..)
암튼 노벨상 선정위원들에게는 Korean들 참 이상하다 싶게 보였을 수 도 있었을듯 합니다. 다른나라에서는 그 나라 사람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되면 고맙다는 편지가 쇄도하는데, Korean들은 오히려 싫다고 투서쓰고 난리를 치니...나원참...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일상으로 만연된 "투서"를 영어로 그럴듯 써서 노벨상 선정위원회에 까정 보낸 대한민국의 막장, 아니 끝장 대립...정말 대단혀 !!!...^^ ..)
미국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쪽팔리기 짝이없는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고, 자 이제는 니들이 그렇게나 바라던 해방이 되었으니까 너희들끼리 잘 해보라고 놔두니까 아니나 다를까(얄미운 일본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해방된지 딱 5년만에 지들끼리 내립다 서로가 서로를 죽일놈 나쁜놈들이라고 씹어대며 급기야는 지들끼리 찔러죽이고, 쏴죽이고, 때려죽이고, 밟아죽이고, 국군이건 인민군이건 아프리카의 반군과 정부군이 하는 짓거리와 조금도 다름없이 죄없는 국민들 잡아다가 줄세워놓고 기관총으로 드르르륵.....쌩난리 부루스 쌩쑈....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개판 오분전인 아프리카 쌈싸먹는 나라들과 어쩌면 그렇게 다를바가 없는지..ㅠㅠ..)
Who are they, the Koreans ???
Are they 또라이 ??
(노벨평화상 선정위원 아저씨 !! 대다수의 한국 국민들은 너무 선량하고 좀 바보스럽게 무심할뿐 또라이들은 아니네요. 윗대가리에 있는 진짜 똘아이 진정성없는 지도자들 몇분들 땜시 여전히 사회가 분열되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며 증오하고 가스통 들러메고 공갈치고 이모양 이꼴이지만...ㅠㅠ..)
....
....
노벨상 위원회에 김대중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주면 절대 않된다고 서한(투서)을 보냈던 자칭 보수쪽들이 이번에는 입장이 싹 바꿔서 UN 안보리에 일방적으로 북한을 천안함 침몰의 주범으로 몰면 않되는 이유를 설명한 서한(투서)을 보낸 진보들을 "니들이 한국사람이냐 !!!" 욕하며 싸잡아 비난하고 나선셈인데..6.25 때 같았으면 줄세워놓고 또한번 기관총으로 드르르륵 햇것넹..ㅠㅠ...울나라 사람들의 서로가 못잡아먹어서 난리치는 못되먹은 민족상잔의 심뽀는 대체 언제야 끝나는거징..??..!!!.
(니들이 한국사람이냣 !!!) 이란 질문에...
(나 한국사람 맞는데...)
다음의 문제를 풀어보세요.
누가 진짜 한국사람이징 ??
1. 김대중 노벨상 주지말라고 투서한 사람들
2. 천안함 북한잠수함 피격설이 뭔가 이상하니까 자세히 조사해서 괜한 전쟁위험 피하자고 한 사람들
3. 김대중이 누군지 천안함이 뭔지 케쉐라쉐라 관심도 없는 사람들
4. 인생이 무미건조하고 심심힌데 이참에 북한하고 전쟁한번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알쏭달쏭 할때는 뭐든 굴리면 됩니다용..^^..(머리를 굴리던, 연필을 굴리던..)
암튼, 누가 더 한국을 끔찍이나 사랑하는 한국인이고 애국자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것고...
(더 이상 이야기가 옆으로 세기전에)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진짜 한국인과 진짜 애국자에 대한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고라고라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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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보수단체가 떼거리로 나타나 행패를 부를때면 어김없이 눈에보이는 '밀리터리 룩킹 패션' 이야기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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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수를 대변한다고 설쳐대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정말루 단 한번도 예외없이, 쌩판 본적도 없는 괴상한 특공대 흉내낸것 같은 군복(??)을 입고 설쳐대는거죠 ?? (진짜루 궁굼합니다)
도무지 출처를 알 수 없는 알룩달룩 위장복, 군용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한 이상스런 베레모, 여러나라 국기를 마치 훈장인양 잔뜩 붙인 우스꽝스런 모습들....어디서 구했는지 장난감같은 가스권총과 장난감 총알이 잔뜩 끼워진 벨트를 영화배우들 처럼 둘러찬 할아버지들...(이참에는 아예 부엌용 가스통까지 둘레맷넹..ㅠㅠ..)
할배요 !! 데모할려면 그냥 데모하시지, 뭣하러 요상한 차림에 장난감 권총까지 차고, 더군다나 부엌에서 쓰는 가스통은 뭐하러 메고 나왔남요 ??? Are you crazy ?? (참 취미도 가지자기네...증말...).
겁줄라꼬요 ???
하여튼 나이먹으면 애가 되요...애가...ㅠㅠ...
(그나마 젊은사람들이 이렇게 코디를 했으면 나름 봐줄만은 할텐데, 알룩달룩 군복에 장난감 권총차고 썬그라스 끼고 마치 자기가 '람보'라도 된것처럼 쌩폼잡으며 취사용 가스통 들고와서 설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생의 역경이 얼굴에 그대로 벤 할배들이라서 참 보기에 무쟈게 남사 스럽네요. 노인들이 마치 조폭깡패처럼 취사용 가스통 들고 설치며 얼쩡거리는 것을 보자니 정말루 보는 사람이 더 창피...에고고..작년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 뺏어들고 쌩난리치던 서정갑인가 뭔가 하는 할아버지도 괴상한 군복입고 권총차고 난리 치더만...거참 이동네 사람들은 밀리터리 룩 패션감각이 좀 남다르넹....)
그러면서 잠시 스치는 생각....
....
....
(모토사이클 탄다꼬 가죽잠바입고 부츠신고 얼쩡대는 나를 생각하며..)
(혹시 나도 남의 눈에는 저렇게 보이는거 아닐까 ??)
나름 멋지다고 생각되는 뻣뻣한 가죽 라이딩복에 공군조종사가 쓰는 것 처럼 생긴 헬멧을 쓰고 멋진 썬그라스 끼고, 구지 발렌티노 롯시 모토GP 선수처럼 어깨에 잔뜩 힘주고(실제로 모토사이클을 탈때는 어깨의 힘을 완전히 빼야 컨트롤이 쉽슴다..^^) 모토사이클을 라이딩하면 남들이 다들 멋지다고 생각하겠지 싶었은데.....
에고머니나..ㅠㅠ...군복입고 장난감 권총차고 가스통 들고 설치는 저런 부류들처럼 보이는 거는 아닐까 더럭 겁이 나네용...???...!!!!
ㅠㅠ
ㅠㅠ
(에구구구 갑자기 소름끼치도록 남사스러버지넹 !!!!)
철없이 나잇살 쳐먹고도 동네 깡패같이 굴면 괜히 멋지고 남들이 한번 쳐다봐 줄까 여기는 웃기는 할배들을 보면서....
잠시 드는생각
....
....
오늘부터라도 모토사이클 탈때
괜히 발렌티노 롯시인것 처럼 똥폼 잡지 말아야징 !!
(얼마전에 보니까 모토사이클 타는 사람중에도 가짜 경찰복장하고 가짜 장난감 권총 차고 다니는 사람 있더만..)
ㅠㅠ
ㅠㅠ
여기서 잠깐 !!!
* 람보 : 모르는 사람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
* 발렌티노 롯시
모토사이클 타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이탈리아의 모토GP사이클선수
자동차 F1 그랑프리와 같은 유명한 모토사이클 경주가 MOTO GP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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