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다니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연료통은 하나씩 있을텐데요. 혹시 그게 뭐 필요해 하며 여짓껏 없는 사람들은 여분의 연료를 그냥 플라스틱통에 든 채로 가지고다니다 자칫 이동중 터져서 낭패를 볼 수 도 있기 때문에 안전한 연료통은 미리 한두개 정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슴다. 쓰레기(빈 플라스틱 연료통)를 줄이는 차원에서라도..^^
암튼, 동계야영을 할때는 여분의 연료를 준비하면 심리적인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슴다..^^ .
옴니퓨얼 버너의 압축통인 프리무스의 0.6 리터와 1 리터짜리 연료통을 쭉 사용하다, 지금 소개하는 트란지아의 연료통을 알콜버너 땜시 사용하게 되면서 이 연료통에만 달려있는 안전밸브 때문에 다른 연료통들은 찬밥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안전마개만을 사서 다른 일반 알미늄연료통에 사용해도 딱 맞고 좋슴다)
알미늄으로 만들어진 다른 연료통과는 달리 이 제품은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있어 더 가볍고, 특히 이제품의 윗마개인 안전밸브를 이용하면 야전에서 연료통에 연료를 주입하기가 아주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실제 연료를 보충주입할 때 깔대기가 없더라도 흘리지않고 넣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좀 비싸다는 점(27000원대), 그리고 분리형버너의 연료압축용으로는 사용 불가능.
용량은 대중소 3가지가 있는데, 1 리터급 대형용기가 아무래도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슴다. 용기 자체의 무게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 가볍기 때문에 여분의 크기가 그다지 부담스럽지않아서 연료를 많이 가지고 갈 필요가 없을때는 반만 넣어가지고 가면 됩니다.
소소한 캠핑소품이지만, 캠핑을 편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약방의 감초와 같은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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