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텐트·야영제품

서머레스트 Lumbar Pillow

Steven Kim 2010. 3. 17. 06:20

서머레스트(Thermarest)사의 여러 제품들을 애용하는 편으로 어떻게 하다보니 서머레스트의 충성고객이 되어버린 느낌인데요, 그만큼 그동안 레져생활을 하면서 알게모르게 정이 들은 서머레스트 제품이 여럿입니다. (하나둘씩 마련한 여러종류의 서머레스트의 야영용 소품중 아직 요긴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제품이 딱 하나 있는데요..서머레스트 커플킷 이라는 악세사리....이거 사용해보신 분 댓글 부탁합니다..^^...시간되면 인터넷에서 사용기를 찿아봐야지 하고는 있지만 차일피일 못 보고있네요..ㅠㅠ..)

 

야영시 여러사람들이 오늘 소개하려는 럼버 필로우를 사용하는 것을 보지만, 좀 헷갈리며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간단히 사용기를 올립니다...^^..베게(Pillow)지만, 일반적인 머리(Head)를 받쳐주는 베게(Pillow)의 용도가 아니라 허리요추 부분(Lumbar)을 받쳐주는 요추받침 전용으로 출시된 필로우(베게)가 바로 럼버 필로우(lumbar Pillow)입니다. 

 

푹신한 쿠션을 허리에 받쳐도 요추부분이 편해지기 때문에 구지 요추전용의 필로우가 뭐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그냥 쿠션보다 요녀석을 쓰면 허리를 받치는 느낌이 확실히 좀 더 좋다 느껴지고요, 그냥 일반베게처럼 머리를 받치는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모델명처럼 Lumbar(럼버:허리요추) 받침 전용필로우로 사용하면 암튼 더 좋습니다. Lumbar(허리요추)라는 단어가 흔지않은 단어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으면 그냥 모르고 일반베게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튼 이제품은 허리요추(lumbar) 전용 받침으로 제작되었으니까 용도에 맞게 알고 사용하면 더 좋겠죠..^^.. (물론 야영시 일반머리 받침용 베게로 사용해도 아주 좋슴다..^^..)

 

구지 따지자면 가운데가 옴뽁 들어가있는 모습이 일반 베게와는 쬐금 다른데, 이런 모양때문인지는 몰라도 실제 허리를 받쳐보면 많이 편합니다. 캠핑장비들 중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지않은데, 이 제품은 일상에서 사용할 기회가 많아서 본전생각이 쬠 덜납니다.자동차 운전할때나 소파에 앉아있을때 등등...특히 여행을 많이하는 사람은 왠만하면 하나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면 본전 톡톡히 울궈먹을 수 있슴다..^^..  접으면 쬐그마해서 아무때나 아무곳에나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자충(self-inflating)도 그럭저럭 잘 됩니다. 마게만 열면 지가 알아서 바람이 채워지죠..^^..암튼 괜찮습니다.(별도의 보관주머니가 없는것이 아쉽지만 사이즈가 적당한 아무 주머니에나 넣어다니면 되구요..^^)

 

가격 4-5 만원

 

(블로그 컬럼 1000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포스팅을 하는데, 1000개 글을 달성하기가 진짜루 쉽지않네요..^^..이제 50개 남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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