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괜히드는 생각

진실

Steven Kim 2009. 12. 5. 11:03

진실과 거짓

 

2009년12월5일 어스름한 하늘에 매서운 추위가 밀어닥칠듯한 토요일 주말아침,

한명숙 전총리의 5만불 수뢰설이 불거져나왔습니다.

 

진짠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어짜피 돈가지고 장난하는데는 도가 튼 수구세력들의 청념결백해야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진보개혁집단을 보면서 에구 빙신들 니들도 굶어바바바바...주는돈 않쳐먹을놈이 어딨어 ?? 먹을려면 우덜처럼 제데로 먹어야지 몇푼 얻어먹으면서 죄다 흘리기는..ㅎㅎㅎ...하면서 흔들기가 시작되려는 걸까 ???)

 

정치인들이 정치를 하려면 누가 뭐라하더라도 돈이 필요하기때문에

어떠한 정치인인들 100% 투명한 자금확보에서는 완전자유롭지는 못할 듯 합니다

대한민국의 어떠한 정치인인들 그런 약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요.

돈가지고 놀던 장난많이해본 수구세력들이 그걸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약점을 청념결백한척 할수밖에 없는 진보개혁새력들을 때려잡는용으로 이용하는거죠.

역대 대통령중 가장 청렴결백하였던 노무현대통령의 경우도 한푼한푼 조목조목 이잡듯 빠헤치며 목을 죄들어간구요.

 

몇십만원의 돈에 일희일비하는 서민인 나역시 정직하지못한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데

하물며 수백억이 왔다갔다하는 정치세계의 정치인들이야...

 

참 보기 민망한것은

검은돈이란 돈은 다 챙겨먹은

똥묻은 진짜루 나쁜놈들이

어렵사리 한푼두푼 풀빵사먹을 돈 받은

겨묻은 사람들을 몰아부치는거....

 

평생 글 못읽는 많은사람들 대신해서 앞장서서 남들 글 써주다보니

지애들 제대로 챙기지도 못해서

아이가 영양실조에걸려 매일매일 울면서 아파합니다.

그것을 본 친구가 아이 병원에 입원시키라고 몇천만원 주머니에 찔러줬습니다.

아이의 아픈모습이 눈에 아른거려서

그돈 되돌려주지 못하고, 아프다고 찡얼대던 아이 병원에 입원시킬 병원비로 냈습니다.

뇌물받은거죠. 검찰에서는 "이런 X쌔끼" 청렴결백한척하더니 뇌물받아먹었다고 비아냥 거리겠죠.

 

정의를 위한 투사였지만 지새끼들에게는 한없이 약할 수 밖에 없었던 애비의 "정"이 죄라면 죽일죕니다.

 

 

참 나쁜 딱 반의 정치인, 

참 나쁜 딱 반의 검찰, 

참 나쁜 딱 반의 언론,

 

그리고 생각이 완전 180도 다른 딱반의 국민이 

한뼘차이로 얼굴을 맞대고 존재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어스름한 하늘이 갑자기 검게변하며 불길한 미래가 예감되는 번개가 번쩍이며 벼락이 내리치면서 폭풍우를 동반한 한바탕의 광풍이 몰아칠듯합니다.

 

한국인, Korean

 

어느순간

남과 북으로 갈라서서

서로 죽일놈이라고 욕하고 미워하며

제얼굴에 침뱃고있는 지금도 억울하고 창피한데...

 

반쪽 대한민국에서도,

지것 챙기기에 올인해서 좀 비겁하다고 생각되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한국인들과

더이상 이해와 화해의 악수를 나눌 생각이

차츰 차츰

없어져 갑니다. 

 

비겁하고 정의롭지못한

지 뱃속 욕심채우기위해

국가가 반동강 나더라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얼굴두꺼운 사람들을 좋아라하며 지도자들로 뽑은 우리 한국인들..

 

어떠한 형식으로든 잘못된 선택에 대한 역사적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겠죠.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이 분열됩니다

 

거짓과 음모,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진실은 그저 동화속의 먼 이야기가 되고말았습니다.

 

진리와 진실이

당연히 통용되는

좋은나라

 

그런나라에서 살고싶네요

 

....

....

 

서울시장 선거가 시작되면

무슨일이 있더라도

꼭 선거에 참가해야지

 

정치인들 다 그사람이 그사람이란 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사가꾼이라고 생각되지않는  

한명숙

노희찬

 

누구를 찍을까 ???

 

약간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서로비난하고 힐책하지말고

좋은사람은 좋은사람들끼리 모이면 참 좋을텐데...

 

나쁜놈과 좋은사람의 대결구도가 된다면

나같이 좀 어벙벙한 사람이라도

아주 쉽게

나쁜놈은 보란듯 쫒아내고

쫗은사람을 우리들의 지도자로 제대로 뽑을 수 있을텐데...

'Trevel & Others > 괜히드는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법부의 우리법연구회   (0) 2010.01.20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일들  (0) 2010.01.15
친북인명사전  (0) 2009.11.26
광화문광장  (0) 2009.11.05
거짓말  (0)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