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해외사진기록(Picture:Trip)

09년2월 파리

Steven Kim 2009. 3. 4. 19:24

유럽의 여러나라중 가장 많이 찿게되는 프랑스의 파리. 서울에서 오후 1시경에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타고 가면 노을이 막 지기시작하는 저녁시간에 프랑스에 도착하곤 합니다.

 

프랑스에 도착하면 짐 때문에 항상 파리택시를 이용하여 늘상 머무는 레알의 시타딘으로 가곤 했지만, 몇년전 부터는 파리의 한국인 택시운전사 신 선생님을 알고부터는 미리 연락을 해놓으면 대한항공도착 시간에 맟춰 샤를드골 공항으로 마중 나오시곤 해서, 가끔씩 괜히 먼길로 돌아가는 프랑스 택시운전사들때문에 신경쓸 필요도 없고해서 아주 좋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한지 12시간만에 낯익은 샤를 드골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파리에 도착할쯤이면 항상 붉은 저녁노을이 반기곤 합니다. 

 

 언제나처럼 유럽에 도착한 날 부터 시차로 인해 잠을 설치곤 합니다.

꼬박 날밤을 세우고 창문에서 바라다 보이는 파리하늘에 먼동이 트며 다시금 새벽이 밝아옵니다.

 

 그리고는 진눈깨비같은 비가 내립니다.

 

 비를 피해 참새 한마리가 호텔방 베란다에 앉았군요.

 

 2009년 첫번째 노틀담 증명사진

 

노틀담에 밤이 찿아옵니다.

 

에펠탑에도..

 

 트로카데로에서 보이는 에펠탑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백화점 갤러리 라파얏트

솔직히 볼만한 구경거리는 별로...저 앞 횡단보도앞에 있는 쬐그마한 프랑스식 음식점인

"브라세리"의 음식 값도싸고 맛도 좋고...(프랑스의 간이음식점을 브라세리라고 부릅니다)

 

라파얏트 백화점의 내부인데 장 정돈된 한국의 백화점에 비해 뭔가 엉성함이 매번 느껴지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백화점들이 라빠얏트보다 물건도 다양하고 쾌적하고 더 좋다는 생각.

(근데 왜 이 백화점이 유명한거지 ??)

 

 오랫만에 루브르 박물관을 찿아 이집트의 스핑크스 앞에서 기념촬영.

이거 모조품이 아니라 진자루 이집트에서 약탈(??)해온 진짜 스핑크스임다.

 

 루브루 박물관의 유명한 모나리자의 초상화는 여전히 그자리에...

요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우글우글한것 다 잘 아시죠 ???

(근데 이번에는 한국사람들 코빼기도 않보이고 쌍그리 사라졌네요...크레이지 환율땜시...)

 

샹젤리제 자동차전시관에 전시된 미래형 자동차들   

전기자동차인데 구조가 매우 단순 합니다 

  모토사이클이나 자동차나 암튼 날이갈수록 죄다 모양들이 이상스러워 지네...

 

 이제는 파리를 떠날시간...

비행기 탑승전 편안한 크록스 신발로 갈아신고 등산화는 배낭에 붙잡아 멨습니다.

편안한 플라스틱 신발인 크록스는 비행기탑승시 기내용으로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파리를 떠납니다. 발아래로 잔뜩 펼쳐진 파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