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듯 한데, 일단 우모복에 불빵이 나면 일차 응급조치가 무척 중요 합니다.
주변에 있는 가용한 테이프를 활용 하여 빵구 부위를 먼저 막아주어 우모가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합니다. 그냥 빵구 난 채로 놨두면 잠깐 사이에 상당량의 우모가 빠져 나가 버립니다.(비상용으로 멕넷의 실링테이프를 가지고 등산시 가지고 다니는데 요것이 여러모로 요긴 합니다.이번에 처음 개시한 발란드레 키루나 우모복의 소매부분에 불빵이 생겼는데, 우모가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암벽용 테이프로 응급조치를 하였더니 좋네요)
우선 등산장비점 어디서나 팔고 있는 저렴한 프랑스 산 "코글란" 나일론 수착키트. 이번에 사용 하여 보니까 생각보다 아주 좋네요. 색깔 맟춰서 빵구부위에 적당한 크기로 짤라 붙여만 주면 됩니다. 수선한 티 도 거의 안나고 빵꾸도 99% 완벽하게 땜빵이 되니까 비싼 우모복 빵꾸났다고 알아누울일 없을듯 합니다. 코글란 수선킷사용설명서에 방수천(Water-proof cloth)으로 표기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천의 질 도 상당히 좋은 듯 싶습니다.
일단 빵구난 부위를 우모가 빠져 나가지 않게 "코글란 보수천" 으로 확실히 막아 놓아 그냥 입어도 전혀 흉 스럽지 않을 정도 이나, 이제부터는 땜빵부위의 티 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위장을 하는 방법을 모색 해도됩니다.
참고로 우모복 빵꾸를 때우는데, 낙하산 보수용 수선천을 사용하면 좋다는 어떤 분의 경험담이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참고 하시길..
결론은 우모복에 난 빵꾸 전혀 문제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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