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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표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정치판사 한성진

타인의 잘잘못을 지권으로 판정할 수 있는 엄청난 권한을 가진 판사가 공정성을 잃고 자신의 이익과 출세를 도모하는 판결로 타인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면 이런 판사에게서는 타인의 잘잘못을 가리고 판정을 내리는 권한을 박탈하는 것은 당연. 야구 심판이나 축구 심핀이 돈을 받도 엉터리 판정을 하면 엄청 분노하는 사람들이 왜 판사들이 자신이 출세를 위해 엉터리 판정을 하는 것에는 이토록 관대한지 참으로 이해 불가. 암튼 그런 엉터리 판사들이 판사들 중 과반인 국가의 사법부는 더 이상 존재하라 이유가 없겠지만, 복잡한 인간세상을 살아가자면 니가 옳다 내가 옳다식의 다툼은 언제나 어디서나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사의 일부이기 때문에 다투는 사람들의 잘잘못을 제3자의 입장에서 명확히 가려내는 권한을 가진 판사들을 아에..

2024년 11월6일 첫 영하의 날씨 : 격동의 한반도 상황 속 전원의 여유로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한지는 꽤 오래 됐지만 나 같은 일반인들의 경우 절박한 위기감(인류의 절멸로 이어질 재앙적 상황)을 실제 다급할 정도로 피부로 느낄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적어도 나와 내 후대 세대가 지구에 살고있을 동안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거란 막연한 안도감과 "무식하면 용감한" 그런 괜한 느긋함). 그러나 요즘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비극적 사건사고 소식들을 듣다보면 진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구나 하는 실제적인 두려움이 생기며 (몇일전 어마무시한 폭우가 내렸던 스페인에선 사망자만 무려 300명 가까이 발하는 믿기 힘든 소식 ㅠㅠ)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을 인류에게 닥칠 절망적 상황이 그동안 예견됐던 일정보..

에코플로우 델타2 맥스 파워뱅크 롤링 받침대 DiY 목공

괴상하게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단풍이 들지않고 있는 이상기온 속 2024년 10월의 마지막 주말,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던 1x4와 2x2 각재 쪼가리들을 주어모아 Ecoflow Delta 2 Max 파워뱅크용 바퀴달린 원목 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   구지 야외로 끌고나가 쓸 일이 없는 비싼 파워뱅크를 그냥 놀리기 아까워, 집에서 컴퓨터와 전기히터 전용 전원장치로 사용중인데, 수시로 거실에서 안방으로 옮겨 다녀야해서 24kg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었는데 이젠 받침대 위해 올려 굴려서 옮길 수 있어 아주 편해졌습니다 (노지에서 캠핑하는 것 처럼 파워뱅크를 AC 전기로 충전하지않고 일부러 태양광이나 주행충전기로만 충전해서 사용 중이기 때문에  컴퓨터와 전기히터를 사용하는데 드는 전기료는 공짜~ ^^)  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