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싱가폴에 왔던게 언제인지조차 정확히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만에 다시 다녀온 2024년 3월 싱가포르 방문 기록 2박3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혈기왕성하던 시절과는 달리 요즘은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출장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해외출장을 자주 가니까 좋겠다고 덕담을 건네는 지인들이 적지 않은데 내 경우 실상은 정말 가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번 싱가폴 일정도 마찬가지~). 한창시절 젊었을 때처럼 출장 간 김에 현지에서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물건들 쇼핑도 하고(요즘은 왠만한 것들은 한국이 더 쌈~) 여기저기 구경도 하는 해외출장 나름의 메리트는 사라진지 이미 오래. 고통스러운 시차와 특히 유럽의 경우 음식들이 입에 맞질 않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