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기타 생활아이템 리뷰

알리에서 직구한 만족스런 아이템 1 : 웨더 스테이숀,와치 와인더

Steven Kim 2024. 3. 8. 07:50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할 경우 가격적인 메리트는 확실하지만 품질이 엉망인 엉터리 제품들도 종종 섞여있고 심한경우는 아에 딜리버리가 않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복불복 We have to cross our fingers !!! . 지금까지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들 중 오랜 기간 사용해 본 결과 괜찮다 싶은 생활 아이템들을 매 포스팅 마다 2개씩 리스팅할 예정

 

1. Fanju Weather Station (알리에서 2020년 6월 구입 52000원)

이 제품은 양평집으로 이사왔던 2020년 최종 공사를 마무리하며 여러 아이템들의 동파관리를 이해 집 안에서도 외부기온을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어 구입. 겨울철 추위가 혹독한 마운틴사이드에 살지만 따뜻한 실내에 있다보면 외부의 기온이 얼마나 추운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외부 3군데(2층 창 밖, 외부창고, 가든하우스)의 기온을 와이파이 무선으로 수시로 확인할 요량으로 구입했던 제품인데 4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고장없이 잘 작동 중이어서 정말 기특한 아이템(너무 괜찮다 싶어 그동안 블로그에도 여러차례 소개했었음~)

 

전원생활용으로 매우 요긴한 아이템이며, 중국산 제품들이 대부분 그렇듯 싸구려 장난감처럼 생겼지만 기온 측정의 정확도는 매우 신뢰할 수준. 기상청 온도와 약 1-2도 정도 차이가 나는데, 모르긴 몰라도 아마 웨더스테이숀에서 알려주는 기온의 우리집 주변의 정확한 온도일거란 판단.(특히 판주 웨더스테이숀이 알려주는 체감온도는 경험상 완전 신뢰 수준)

 

https://moorlane.tistory.com/15711283

 

Fanju Weather Station FJW 4 : 중국산 통합 온도 습도계

가을이 깊어가던 2018년10월 너무 좋아서 몇일동안 잠도 못잘 정도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용인 전원주택에서 맞이한 첫겨울의 엄청났던 추위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moorlane.tistory.com

 

양평집으로 이사와서 현재까지 가장 추웠던 날의 웨더스테이숀 기록은 2021년1월8일 금요일 새벽5시56분으로 당시 외부온도 영하21도 체감온도 영하 23도 실내온도 영상 2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022년12월16일 핸드폰 와이파이 원격기능으로 원격 확인한 외부 3 곳의 기온(2층 창밖, 가든 하우스, 외부창고)

 

2.  Automatic Watch Rotator 오토매틱 시계 자동 와인더 : 2022년 구입가격 대략 :7만원대

오토매틱 시계는 차고만 있으면 끝없이 작동하지만 벗어 놓게되면 일정 시간 경과 후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데, 작동이 멈춘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면 (내경우 어떤 시계는 1-2년 동안 차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계식 매카니즘에 안좋을 것 같아 오토 와인더를 사용하고 있는지 꽤 오래됐네요(오토매틱 워치를 와인더 홀더에 걸어서 계속 동작시키면 무브먼트나 기타 부품들이 닳을 수 있기 때문에 와인더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많을 걸로 알고있습니다)

 

독일제나 스위스제 비싼 거는 몇백만원짜리도 있고 미국 유럽 오리지널들의 경우 보통 몇십만원대의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알리에서 직구한 이 제품은 7만원 초반에 구입할 걸로 기억

* 옛날 와치 로테이터들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선 계속 돌아갔었는데 요즘 출시되는 와치 로테이터는 일정 시간 동안 작동 후 일정시간 동안 작동을 멈춘 후 다시 작동하는 패턴을 반복하기 때문에 오토매틱 시계의 부품들이 불필요하게 닳게되는 경우를 어느정도는 막울 수 있지만(대략 3분 정도 돌면 6-10분 분 정도는 OFF) 내 경우 대략 일주일 텀 정도에 하루정도만 Full Day 작동시키는 시키는 방식으로 사용 중   

 

중국에서 처음 와치 와인더를 제작했던 시기의 초장기 제품인 걸로 생각되는 중국산 와치 와인더를 한동안 사용했었는데도 작동 소음이 거슬릴 정도로 컸었기 때문에 (요즘 출시되는 중국산 와인더와 비교하면 성능과 기능이 완전 초보적인 수준이었던 제품) 언젠가 부턴 그냥 시계 보관 케이스로만 사용 중 이던 참에  2-3년전쯤 알리에서 아래 사진의 와인더를 구입했고 (과연 성능이 받쳐줄까 싶어 돈 날리는 셈치고 구입했었음) 실제 사용해 보니 옛날 제품과는 격세지감이 절로 느껴질 정도로 아주 괜찮다 싶고 구입한지 2년여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 고장날 기미없이 잘 작동 중 

 

 

유럽이나 미국제 비싼 와인더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껌 값인 제품이지만(But, 알리 제품치곤 비싼 편) 작동 소음도 없고 (귀를 완전 가까이 대면 아주 희미하게 들릴 정도~) ON 상태에선 파란 LED등이 들어와 보기에도 Nice!! . 현재 사용 중인 오토매틱 시계는 총 4개가 있는데 마침 4구짜리로 출시된 제품이 있길래 구입했고 만족스럽게 사용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