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기타 생활아이템 리뷰

튼튼한 야외 주차용 자동차 & 모토사이클 커버 : 방수/자외선 차단

Steven Kim 2023. 3. 16. 20:09

양평집 "서온재"는 하루종일 해가 드는 천혜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왠만한 날씨에는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따뜻하지만, 한편으론 하루종일 내려쬐는 자외선 때문에 제대로 UV Protection 처리가 안 된 아이템들의 경우 (자동차 커버나 타프 등등 패브릭 제품들 + 각종 플라스틱 제품들 etc) 1년을 버티기 힘들 정도 ㅠㅠ

 

인생사가 늘 그렇듯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나쁘기 마련인 Karma(업) & Samsara (윤회)의 연장선~ 찰나의 권력에 취한채 독재의 칼날을 멋대로 휘두르고 있는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악당 검사들, 적폐 판사들, 기레기 언론들은 인생은 항상 돌고 돈다는 사실을 명심들 하시길~ ^^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를 점령한 독일군에 부역했던 매국노는 이유여하, 남녀노소를 불문 약 3800여명을 가려내 과감히 사형에 처했던 프랑스와는 달리 한반도를 침탈한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한 친일파 매국노들을 단 한명도 처형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과거를 통철히 반성해야 한다는 확신 (악을 단호히 응징하지 못하면 악은 더욱더 기승을 부릴 수 밖에 없음) 

 

전원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그리고 해가 떠서 해가 질 때까지 하루종일 햇빛이 드는 집에 살기 전에는)  자외선의 위력이 이 정도로 파괴적일 줄 정말 몰랐었네요 (진짜 대단~!!)

 

자외선에 상당기간 노출된 패브릭 아이템들은 바짝 마른 종이처럼 변질되어 손만 살짝 대도 맥없이 찢어져 버리고 플라스틱류의 아이템들은 삭아서 조각조각 부스러져 버리더군요(버켓, 플라스틱 박스 등등등) .

유튜브에 보면 운전 중 계속 햇빛을 받아 자외선에 노출됐던 트럭 드라이버의 얼굴의 반쪽은 완전 쭈글쭈글 늙었지만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았던 다른 반쪽은 전혀 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더군요. 여성들이 왜 그렇게 자외선 차단에 열심인지 절로 이해가 되며 자외선의 파괴력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경우      

 

하루종일 내리쬐는 햇빛과 자외선에 노출된 야외에 주차한 자동차 2대와 모토사이클 2대의 파츠 변형이 걱정돼 자동차와 모토사이클 커버를 상시로 사용 중이지만 국내에서 구입했던 커버들은 강력한 자외선을 견디지 못하고 얼마못가 탈색되고 찢어지고 맙니다 ㅠㅠ (오늘 소개하는 미국 아마존 직구 커버들과 달리 국내에서 구입했던 커버들은 굉장이 얇기 때문에 방수 기능은 물론 자외선 프로텍숀 기능은 기대하기 불가능)

비를 직접 맞거나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굳이 방수 기능이나 UV Protection 기능을 제대로 갖춘 튼튼한 커버가 필요하지 않겠지만, 우리 집처럼 야외에 차하는 경우에는 방수와 UV Protection 기능을 갖춘 여러 겹으로 겹쳐만든 두껍고 튼튼한 야외용 커버가 꼭 필요한데 국내에선 여러 겹을 겹쳐 멀티 레이어링 방식으로 두껍고 튼튼하게 제작한 커버 제품을 본 적이 없네요 ㅠㅠ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커버들을 보면 실내 주차용 얇은 커버 제품과 야외 주차용 두꺼운 커버 제품을 구분해서 판매하던데 우리나라에선 왜 이렇게 안 하는건지 의아)

 

BMW GS 모토사이클 라이더이며 아웃도어링 마니아인 배스님의 추천으로(숲지기 배스님은 15여 년 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지었고 작년부터는 양평에서 상시로 거주하며 전원생활 중) 미국 아마존에서 독일산 Velmia 모토사이클 커버(배송비 포함 약 65달라)를 구입해 사용해 보니 와!! 이런 커버도 있었구나!!! 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완전 방수에 완전 자외선 차단이 되며 Super Wonderful !!!  (다시 드는 의문, 왜 우리나라에선 이런 튼튼한 커버를 만들지 않는거지???)

 

https://moorlane.tistory.com/15711327 

 

잘 만든 독일산 Velmia 모토사이클 보호 커버

내일(9월7일)이 절기 상으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백로"라고 합니다. 끝이 없이 계속될 것 같았던 2021년의 유난스러웠던 폭염과 더위도 점차 그 위력을 잃어가는듯(올 여름 이후 오늘 처음

moorlane.tistory.com

 

벨미아 모토사이클 커버는 100% 방수 100% UV protection 되는 멀티 레이어링 방식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우리나라 제품들과는 아예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두껍습니다. 현재 약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전에 사용하던 국산 커버들과는 달리 지금도 외형상 변화가 전혀 없으며 여전히 새것처럼 완전 쌩쌩 !! 원래 BMW GS 모토사이클 전용 커버로 출시된 벨미아 커버는 R1200GS에는 완전 안성맞춤처럼 딱 맞게 씌워집니다(XXL 사이즈로 구입하면 됨). 써보니까 너무 좋아서 똑같은 사이즈로 하나 더 구입해 Rune에도 사용 중이네요 (Rune에는 GS 사이즈로 사면 좀 크긴 하지만 No Problem) .

 

Rune에는 XXL 사이즈가 좀 큽니다. 아메리칸용으로는 L 사이즈나 XL 사이즈가 적당할 듯

 

독일 벨미아 커버를 써보니까 너무 좋아 혹시 벨미아 제품들 중 자동차 커버도 있는지 미국 아마존과 독일 아마존을 샅샅이 뒤졌지만 벨미아에서는 자동차 커버는 만들지 않고 오로지 모토사이클 커버만 만드는  듯합니다. 벨미아는 포기하고 아마존 후기들을 꼼꼼히 검색 후 파나메라용 자동차 커버로 Ezshade 10 layer Car Cover라는 야외용 제품을 구입해 겨울 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배송비 별도 직구 가격 USD 70)

 

벨미아 모토사이클 커버가 워낙 두껍고 잘 만든 제품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Ezshade 10 layer 커버는 좀 얇다 싶기도 하지만 암튼 국내에서 판매하는 홑껍데기 자동차 커버들에 비하면 상대가 안 될 정도의 두께감 (이 정도는 돼야 어느 정도 방수가 되고 자외선을 제대로 막을 수 있겠구나 싶음).

 

10장의 서로 다른 재질을 겹쳐 만든 10 Layer라고 그래서 벨미아 커버처럼 두꺼울 줄 알았지만 실제 배송을 받아보니 그 정도의 두께감은 아닙니다 (그러나 국내 홑껍데기 커버들과는 전혀 다른 두께감)

 

 

Ezshade 10 Layer Outdoor Car Cover의 경우 각 차종마다 사이즈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Ezshade사의 사이즈 조견표에 따라 파나메라 사이즈인  A5를 구입했었는데 아쉽게도 Ezshade 10 Layer 커버의 A5 사이즈는 파나메라에 살짝 작다 싶네요 (너무 딱 맞기 때문에 씌우고 벗기기가 조금 불편). 파나메라는 얼핏 보기에는 그리 커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제네시스 G90 보다 파나메라가 더 크지 않나 싶을 정도로 완전 대형 사이즈의 자동차입니다 (파나메라와 G90의 정확한 제원을 배교해 보지 않아서 어떤 차가 더 큰지 확실치는 않음 ~~) 

 

암튼, 국내에도 조만간 진짜 방수가 되고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할 수 있는 튼튼한 커버를 만드는 업체가 꼭 나타나길 고대하며, 나와 같이 튼튼한 자동차와 모토사이클 커버를 구입하기 위해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입한 자동차와 모토사이클 커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 Ezshade 10 Layer 자동차 커버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커버와는 일단 두께부터가 다르고 올 겨울 동안 써 본 결과 이정도면 괜찮다 싶으며(뜨거운 태양과 자외선이 작렬하는 올 여름 동안 써 본 다음 최종 결론 예정), 작년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동안 직접 사용해 본 벨미아 모토사이클 커버는 커버들 중 정말 군계일학이라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완전 튼튼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