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날리면"급 거친 바람에 섞여 내리던 올 겨울 9번째 눈이 새벽 4시쯤 약 3 cm 정도로 제법 쌓여있는 것을 보고 아직 깊은 어둠에 잠긴 정원으로 나가보니 가든하우스 앞에 설치한 주황색 타프의 사이드가 바람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쭉 찢어졌을 정도로(ㅠㅠ) 강풍의 기세가 대단했지만 이왕 나온 김에 제설 작업을 시작..후딱 끝냈습니다
심상치 않은 중국의 코로나 괴담들은 물론 최근 들어 감염자 증가세가 예사롭지 않다 싶은 국내 코로나 상황 역시 염려스럽고(이번 설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제가 대폭 완화할 거라던데..Some people run, some people die ♬♬ 케세라세라 ♬♬), 조만간 해외 출장이 계획되어있어 그동안 망설이던 코로나 5 차 접종을 화이자 2과 백신으로 선택해 어제(1월19일) 접종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후유증이 없어 제설작업하는데 전혀 No Problem ~~
눈이 오면 아직도 어린애들 처럼 괜히 즐겁지만 자기 집 앞은 물론 자기땅 경계면에 접한 도로에 쌓인 눈은 자기가 치워야 하는 시골에 살다 보면 눈 치우는 일 정말 만만치 않죠 (눈이 오던말던 코 빼기도 안보이는 사람들도 없진 않지만 시골에선 대부분 자기 집 앞은 자기가 치웁니다~). 세상사가 다 그렇듯 힘든 일도 재미로 생각하면 (이명박 버전으로 내가 해봐서 아는데~~) 즐거워집니다 (여름철 잔디 깎는 일도 실제 해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Worx 카트 앞에 장착해 빠르게 많은 눈을 치울 수 있는 Worx Snow Plow, 건조하고 가벼운 건설은 강력한 바람으로 제설할 수 있는 그린웍스 백팩 60V 송풍기와 디월트 60V 송풍기 그리고 넉가래, 눈 삽, 눈 빗자루 등등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제설용 도구를 적절히 사용하면 웬만한 규모의 전원주택 제설의 경우 슬슬 놀면서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내일 토요일 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계묘년 설날 명절 연휴 동안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최강 한파가 닥칠 거란 예보 (화요일 아침 서울 최저 예상 온도가 영하 17도니까 양평 "서온재" 주변 외부기온은 대략 영하 18~19도 정도 예상)
양평 "서온재(대충 만들어본 우리집 이름. "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집" = "Happy Together House") 에 입주해 첫겨울을 맞이했던 2020년 이후 오늘 이순간까지 가장 추었던 날은 2021년 1월8일 금요일로 당시 웨더스테이숀에 기록된 최저기온은(아래사진) 영하 21도였으며 이번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예보된 역대급 강추위가 과연 그때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올 겨울(2022년/2023년) 가장 추웠던 날은 2022년 12월24일로 새벽 최저기온 영하 17도(아래사진 : 체감 온도 영하 22도)
먼 훗날 오늘 나의 생각을 되돌아 보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잊지않기 위해 기록하는 정치시사 관련 아카이브
천공도사니 정법도사니 하는 측근 무당들에게 휘둘려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하는데 피 같은 국민혈세 수조원을 펑펑 낭비하곤 (대통령실 이전 비용은 딱 500억원이며 충분하다고 직접 브리핑하던 모습 아직도 기억에 생생), 얼마전부터 슬그머니 수시로 청와대 영빈관을 사용하는 모양인데 이럴거면 뭣하러 천문학적 혈세를 처들여 용산행을 우긴건지 도저히 이해 불가능...(ㅠㅠ). 생활 물가 고공 행진, 가스비 폭탄, 난방비 폭탄, 전기료 폭탄, 휘발유 경유값 폭탄 등등등 2찍들 덕분에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며 제대로 쓴맛을 보고있는 서민들이 당면하고있는 시급한 민생 문제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차기 대통령 유력후보인 이재명대표를 감옥에 보내기 위해 악당 검사들,부패한 판사들, 그리고 영혼을 저당잡인 공무원집단인 경찰, 국정원 감사원 등등 공권력을 총동원해 국법을 농단하며 온갖 조작과 모함을 주도하고, 자신과 부인, 측근들의 비리를 폭로하는 언론매체들은 대놓고 탄압하는데만 올인하면서, 외교한다랍시고 국민혈세 펑펑쓰면서 호화 해외여행 가듯 폼 잡고 외국에 나갈 때 마다 깽판을 치고있는(이번에는 공식석상에서 이란을 대놓고 주적으로 몰아버리는 개토레이 짓거리) Korean Mad Dog의(미국에선 이렇게 부른다고~) 이해 불가능한 행보들을 보며 유난스런 올 겨울 한파가 더 춥게 느껴지는듯~~
시키는데로 하지않는다고 최측근이었던 국쌍녀 나베마저 검찰 캐비넷 자료를 동원한 공갈협박질로 밟아버리는 검사출신 대통령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시키는데로 하지않고 당대표에 출마하면 개인 비리를 까겠다고 공식 발표하는 대통령실의 역대급 망니니짓~) 마치 영화 속 최강 빌런식 깡패질을 보면서,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기며 악의 주술을 행하던 측근 무당들의 입가에 어리던 악마의 살기가 느껴져 섬뜩. 개인적 비리를 까겠다니까 바로 납작 엎드려 깨갱대는 보수의 탈을 쓴 부패한 정치인의 모습을 뻔히 보면서도 이런 인간들에게 기꺼이 표를 몰아줬고 앞으로도 몰아 줄 20% 문빠 똥파리 말종들과 경상도 지역을 주축으로 하는 30%의 저질 극우들에 대한 intolerable disgust !! (참을 수 없는 혐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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