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새벽 3시경(일요일) 눈이 떠져 외부 온도를 확인했더니 영하 4도로 평년 기온 수준.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예보된 최강의 한파(서울 지역 영하 17도 예상)는 화요일(24일) 새벽부터 시작되려는 모양.
새해 소망을 빌겸 깜깜한 새벽길을 나서 천년 은행나무가 있는 양평 용문사를 찾았습니다.
풍요롭게 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남 부럽지 않게, 남 부끄럽지 않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함과 앞으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금 만큼의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램~ ^^
시골 살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 하나. 눈이 내려 쌓인 곳의 윗부분을 살짝만 건드려도 사람의 손길이 닿은 부분은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눈이 금방 녹아 없어지지만,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둔 눈은 웬만해서는 녹지 않는다는 거~~(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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