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용품

야외 파라솔용 방충망과 Last Cold Snap (마지막 추위)

Steven Kim 2022. 4. 30. 09:38

산과 가까이에 위치한 전원주택들에서 일몰 후 바베큐 모임시 가장 큰 골칫덩어리는 깜깜한 밤중에 조명을 보고 날아드는 온갖 종류의 날벌레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작년 겨울 아마존에서 직구해 보관하고 있던 야외 파라솔용 모기장을 꺼내 처음 사용해 본 소감

 

아마존을 검색해 보면 고만고만 비슷비슷한 파라솔용 모기장 제품들이 엄청 많은데 국산 2700mm 파라솔의 경우 스몰, 미디움, 라지 사이즈 중 미디움에 해당하는 9피트 사이즈 짜리를 구입하면 딱 적당 (내가 구입한 제품의 미국 현지가격 약 USD 25)

 

파라솔용 모기장을 실제 설치한 모습

위부분은 파라솔 우산 크기에 따라 조임끈으로 사이즈를 조절 할 수 있으며 모기장 아래쪽에는 바람에 모기장이 날리지 않도록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두툼한 튜브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실사용 해 본 결과 사용시 전혀 거추장스럽지 않고 간단히 설치하고 해체할 수 있어 전원생활용으로 Very Good

 

 

 

 

 

5월이 시작된 첫번째 주말 "늦추위(last cold snap)"라 불러도 될 정도로 새벽녃 기온이 많이 내려갔고 하루종일 바람도 강해 Garden Outdooring이 힘들다 싶었을 정도 (한동안은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덥더니 이번 일요일 지인들과 모임시 한낮인데도 추워서 치머니아에 불을 지폈어야 했네요)

 

5월3일 새벽 5시22분 외부기온 2도 실내기온 20도로 몸이 움치러질 정도의 Last cold snap
5월1일 지인들과 시뮬레이팅 골프 Game 중 강풍에 네트가 날라갈 정도라서 골프 네트 귀퉁이에 줄을 연결해 펜스에 단단히 잡아메고 나서야 겨우 게임을 끝낼 수 있었을 정도 (조만간 오늘 사용한 골프 시물레이터에 관한 내용 포스팅 예정)

새벽녃 바람이 차가웠던 곳들은 빙점 이하로 내려 갔던 듯 2층 테이블 위에 어려있던 물기가 단단하게 얼어 붙어있는 모습 (5월3일 일출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