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3월4일 금요일 20대 대통령 사전투표
새벽 6시 사전투표장 문 열자마자 바로 한표를 행사하려던 "열정"을 잠시 접고 느긋하게 아침까지 먹고 오전 9시경 사전 투표장에 도착했더니 What a surprise !!!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긴 줄 행렬.
지금까지 여러번 사전투표를 했지만 이정도로 긴 사전투표 행렬은 처음~
법을 수호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할 검찰이 정권을 넘보고 있는 황당한 현실을 보며 평생 남에게 나쁜 소리 한번 하지 않았던 착한 지도자의 너그러움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절감하는 답답함과 나쁜 짓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 엄정함에 대한 목마른 갈증으로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 )"는 탈무드의 교훈을 되새기며 매를 아낀 지도자로 인해 나라가 망쳐기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기를 소원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으로 양분된 박빙의 판세의 와중에 대한민국의 평균적 집단지성과 국민수준으로 봐선 물론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약 나라가 미쳐도 단단히 미쳐 돌아가게 될 경우는 탄식을 뒤로하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The hermit Paradise 전원생활에 올인하며 탁한 세상사에 당분간 관심을 끊고 세월아 네월아 and 케세라세라의 관조적 삶을 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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