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입구 길 건너 맞은편에는 620평의 넓은 터를 가진 오래된 빈 집이 잡초 속에 묻힌 채 폐가처럼 남아있었습니다. 높은 담장을 빼곡히 덩쿨식물들이 가리고있어 겉으로 보기엔 흉스럽지 않지만 대문 틈 사이로 보이는 집 안쪽은 완전 잡초로 뒤덮혀 마치 귀곡산장과 같은 모습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사시다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서울 아들집으로 가시면서 지난 4년 동안 자물쇠가 굳게 닫힌 채 잡초 속에 묻혀 을씨년스럽던 이 집이 얼마 전 누군가에 평당 70만원씩 4억2천만에 팔렸다는 소식이 들렸고 이 넓은 빈 집을 어떤 사람이 무슨 용도로 구입했을까 궁금하던 차 지난 토요일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중년의 부부가 케이크를 사들고 우리집을 방문
우리집 뒤 넓은 터의 빈 집을 구입한 바로 그 부부
오랫동안 해외생활을 한 후 3년전 온가족이 함께 귀국했고 건축관련 일을 하는 남편의 바램대로 1남1녀와 함께 가족들이 자연 속 넉넉한 공간에서 꿈을 만들어가는 Dream House를 짓기위해 가급적 넓은 땅을 찿으러 강화도서부터 가평 파주 용인 광주 여주 횡성까지 서울 주변 땅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다 이 빈 집터를 보자마자 마치 전기에 감전된듯 "그래 !! 여기다 !!!" 싶어 바로 계약을 했다고~
* 오늘 소개한 빈 집터와 같이 누가봐도 탐 날 정도로 아주 좋은 집터인데도 엄청 싸게 내놓는 집이 있는가 하면 나 같으면 절대 안사겠다 싶은 집인데도 굳이 비싸게 사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며 어떤 집이던 임자는 꼭 있기 마련. 아파트는 지역에 따라 대략의 시세가 정해저 있지만 전원주택은 운대가 맞으면 밸류보다 엄청 싸게 살 수 도 있고 반대로 뭘 모르면 바가지의 정수를 보여주듯 엄청 비싸게 살 수 도 있어 그야말로 복골복
*요즘 건축 자재비가 많이 올랐다고하더군요. 땅을 사서 집을 직접 지으려는 분들은 일단 땅부터 사놓고 느긋하게 자재값이 정상화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렸다 건축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고 일반인들의 경우 급매로 나온 집 들 중 맘에 드는 집을 잘 골라사는 것도 현명한 선택 (시골에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밸류보다 싸게나온 집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폐가처럼 을씨년스럽게 남아있던 빈 집 철거작업과 토목작업이 다음주 부터 시작될 거라 하며 80평대 2층 철근콘크리트 전원주택을 새로 짓는데 땅 값 포함 대략 10억 정도의 예산을 잡은 듯. 아파트에서만 사는 사람들은 시골집 평수에 대한 감이 없겠지만 620평이면 시골집 치고도 상당히 넓은 면적으로 이 정도로 넓은 마당이면 80평대 큰 집과 조합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건축가가 직접 자신이 살 집을 짓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고 얼마나 멋진 전원주택이 탄생될지 벌써부터 완전 궁금. 암튼 어서 빨리 집이 완성되고 가족들이 이사오면 좋은 이웃으로 행복한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
*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집은 작게 마당은 크게"의 기본 원칙이 행복한 전원생활의 지름길이란 확신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지난 3년여 전원생활을 하다보니 상황에 따른 약간의 변경사항이 생기긴 했습니다. 30대-40대의 레저형 전원주택의 경우 "집도 크게 마당도 크게" 살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고(각 개인들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50대-70대의 은퇴형 전원주택의 경우는 "집은 작게 마당은 크게"가 아니라 "집도 작게 마당도 작게" 가는게 여러모로 속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란 판단. 개인의 특성과 개성에 따라 혹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공간에 대한 개념이 다 다르긴 하겠지만 암튼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평수의 본체와 슬슬 재미삼아 관리할 수 있을 정도 사이즈의 정원이 있는, 난방비 냉방비 등등 돈 많이 들어가지않는 아담한 전원주택이 최고.
* 젋은세대건 늙은세대건 텃밭은 아무리 넓어도 절대 50평을 넘기지 않아야만 슬슬 놀면서 재미삼아 텃밭을 가꿀 수 있지 그 보다 더 넓으면 그때부턴 "재미"는 물 건너가고 "노동"이 시작된다는 것 명심 (내 경우 대략 10평 정도 밖에 않되는 작은 텃밭인데도 땅 뒤집기 같은 힘 들어가는 작업 하려면 무척 힘듬)
* 잔디마당도 솔직히 100평을 넘기면 셀프로 관리하기 힘듭니다(처음 포스팅할 땐 150평으로 썼었지만 다시 100평으로 줄였음). 잔디 성장이 빠른 여름철의 경우 3일에 한번씩은 잔디를 깎아줘야만 멋진 잔디마당을 유지할 수 있는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이냐고요 ~~
전원생활을 시작한지 올 10월이 되면 벌써 3년 차가 되어가네요.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가속도가 붙어가는 세월의 흐름 속 3년이 마치 3개월 전처럼 느껴집니다. 전원생활 연습하느라 1년, 집 짓느라 1년을 Full alert한 상태에서 보내다보니 햇수로는 3년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짧게 느껴지는 듯~~
암튼 그동안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전원주택 구입 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나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원생활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싶어 나름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 몇가지 포인트들을 여러차례 포스팅했었는데 미천한 경험과 주관적인 생각들이다 보니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을겁니다
https://blog.daum.net/stevenkim/15711289
양지바른 곳에 살기편한 전원주택(난방비 냉방비 등등 돈 많이 들어가지 않는)을 마련했으면 행복한 전원생활을 위한 9부 능선은 일단 넘은 것이나 다름없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 곳에 전원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또 다른 복병이 존재
이웃과의 불화와 시골텃세
원주민과 이주민과의 갈등은 아직 도시화가 진행되지않은 지방의 시골은 말 할 것도 없고 서울과 같은 대도시 주변의 읍 이나 면 단위 지역에선 흔한 이야기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골텃세에 대해선 다음번에 자세히 다룰 생각이며 오늘은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든)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시골생활 중 이웃과 발생한 황당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들
요즘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된 도심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아파트를 탈출해 전원생활을 꿈 꾸는 분들 많죠. 아이들이 맘대로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마당을 가진 자연 속 전원주택에서의 삶은 현실에서 구현 가능한 파라다이스인 것이 분명하지만 평화로울 것만 같은 시골에도 인간사 108번뇌로 인한 다툼과 긴장이 상존합니다. 교육, 경제, 문화적 차이는 물론 나이 차이가 심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섞여 사는 시골은 어쩜 서울보다 더 준거집단적 상호소통이 힘든 곳 일 수 도~~
시골 인심 ?? 그런건 없어진지 이미 오래인듯 한데, 글쎄요 ~~
(직접 목격한 이웃이 웬수로 변하게 된 실제 사례들)
1. 물 문제
집에 지하수 물이 제대로 안나온다면 샤워는 물론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어 하루하루가 그야말로 지옥이나 다름없겠죠. 시골에는 지하수 때문에 고생하는 가구들이 꽤 많습니다
케이스 1 : 우리동네에는 전부 상수도가 들어왔지만 한 가구는 여전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비 많이 오면 흙탕물 나오고, 수시로 고장 나는 모터 때문에 화장실도 못갈 때가 생기는) 지하수 때문에 난감한 상황. 3년전 상수도관 공사 당시 도로를 따라 매립된 메인 상수도관에서 각 가정으로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과정 중 진입로 부분에 살짝 자기 땅이 걸쳐있는 이웃집에서 땅을 못파게 하는 바람에 결국 수도관 매설공사를 하지 못했던 것. 이런 연유로 이웃과 웬수로 지내던 이 집 원주인은 결국 집을 팔고 이사를 갔지만 이를 모르고 이 집을 산 새주인에게 "말도많고 탈도 많은 지하수의 저주"가 대물림되는 악순환 ㅠㅠ
케이스 2 : 집 장사가 지어 분양한 시골의 전원주택들 중에는 커다란 공동 지하정을 몇 집이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지은 집들이 꽤 많습니다. 공동 지하우물(지하수정)이 개인의 땅에 있는 경우(공동지분으로 등기가 나지 않고), 그동안은 잘 지내며 잘 사용하던 공동 지하우물이 있는 집을 새로 사서 들어온 사람이 지하우물이 지 땅에 있으니까 지거라고 우기며 다른 집으로 연결되는 공동우물 지하수관을 막아버리는 사태가 일어날 수 도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실제로 우리마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교훈 : 집을 구입하기전 물로 인해 문제점은 없는지 지하수는 제대로 작동되는지 나중에 상수도가 들어올 때 수도관 인입에 방해요소가 없는 땅인지 공동수전의 경우 공동지분으로 되어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또 살펴봐야 합니다.
2. 땅 문제
시골에는 땅 경계문제로 인한 다툼이 의외로 많습니다. 땅 가격이 거저나 다름없던 할아버지 할머니 때는 내 땅이 조금 남의 집에 들어가 있어도 그러려니 했고 내가 남의 땅을 조금 써먹고 있더라도 시비 거는 사람 없었지만 땅 가격이 다이아몬드 가격이 되버린 부동산 투기공화국 시대가 열리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그 자식들이 땅과 집을 물려받거나 남에게 팔게되면 어김없이 경계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남의 땅을 무단으로 사용하면서도 배 째라는 식으로 어깃장 부리는 사람도 많고, 내 땅인 줄 알고 구입했는데 느닷없이 남의 땅이 내 땅에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고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케이스 1 : 내가 직접 겪었던 케이스로 우리집 땅을 침범해 비닐하우스를 지어놓고 배짱부리던 옆집 주말별장 대머리 아저씨 덕분에 경계를 재확정하느라 만만치 않은 비용 발생 ㅠㅠ. 경계가 재확정되자 공짜로 쓰던 땅을 뺏겨 배가 아팠는지 지난 1년 내내 코빼기도 않보이더니 얼마전 집을 팔았다는 소식이 들렸고 얼마전 이 집을 구입해 주말별장으로 사용하는 새로 이사 온 부부는 조만간 이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잔디를 깔아 마당을 넓게 쓸 생각이라고 하시더군요
케이스 2 : 우리집 앞 쪽 먼발치 산모퉁이길로 연결된 아담한 돌집에 사는 분이 계시는데 얼마전 산이 서울사람에게 통째로 팔리면서 소유권을 주장하는 새주인이 산모퉁이길로 차가 다니지 못하도록 웅덩이를 군데군데 파놓고 입구를 철망으로 막아버리는 상황 발생 ㅠㅠ 이 분은 요즘 집으로 차가 들어갈 수 없어 한참 떨어진 빈 터에 차를 세우고 집 앞 쪽 개울을 위태롭게 건너 다니고 있는 안타까운 처지 (길 있는 맹지를 사서 집을 지었다가 졸지에 길이 없어져버린 경우)
교훈 : 집을 살 때는 내 땅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내 땅을 남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아님 내가 남의 땅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내 땅이 맹지가 아닌지 여부를 계약전 반드시 철저히 확인해야 함
3. 시골마을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
케이스 1 : 풀어놓고 키우는 개
시골에는 대형견을 풀어놓고 키우는 집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대형견과 산책 시 목 줄은 필수고 입마개를 채우고 배변봉투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개가 길거리에서 배변을 할 경우 직접 치우는 것이 기본상식인 도시사람들과는 달리 시골에선 그런 건 꿈같은 이야기. 집 안에서 똥 싸지말고 밖에서 싸고 오라고 일부러 집 밖으로 쫒아내는 시골사람들도 있을 정도니 반려견 매너 같은건 말해봤자 헛소리. 배변을 위해 풀어놓은 개는 남의 집 정원에 들어가 똥오줌을 누고 어떨 때는 마당에서 키우는 남의 집 반려견을 물어 죽이기도 합니다 (우리 동네에서도 최근 1년 동안 마당에 묶어놓고 기르던 소형견 2마리가 목줄을 푼 대형견에 물려 죽었음)
* 길고양이 오줌은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던데 개 오줌의 경우 정원의 잔디에 묻으면 100% 잔디가 동그랗게 타죽으며 정원이 망기지더군요. 인터넷을 찿아보니 개 오줌 때문에 잔디가 괴사한 부분을 Dog Urine Burn Mark라고 하던데 복원되려면 한달여 이상 거의 두달 가까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성으로 잔디를 가꾸는 사람에겐 Big Problem~ ㅠㅠ
시골마을에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새벽마다 개들 짖어대는 소리에 밤잠을 설쳐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이라고 하소연하는 도시에서 이사 온 전원생활 초보분들 의외로 많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ㅠㅠ
케이스 2 : 쓰레기 소각 문제
우리동네의 경우 분리수거장이 별도로 마련되어있는데도 각종 쓰레기를 집에서 소각하는 사람들 시골에는 정말 많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가져다 버리는거 하나도 힘들지 않는데 도대체 왜 쓰레기를 집에서 태우는건지 정말 이해불가능). 겨울철 화목난로나 화목보일러에서 나오는 연기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사시사철 생활 쓰레기를 태우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한 "시골의 연기공해"는 청정한 자연 속 건강한 삶을 기대하고 전원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골치덩어리
UN이 공식적으로 선진국으로 인정한 대한민국이지만, 쓰레기 분리수거 봉투 사는 돈이 아깝고 공동쓰레기장에 가져다 버리는 약간의 수고가 귀찮은 게으름과 몰상식이 사라지고, 시골사람들이 오히려 도시사람들 보다 더 교양있고 매너있게 되기까진 아직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거란 생각 (전에 살던 영국에선 실제로 시골사람들이 도시사람들 보다 더 세련됬었음)
케이스 3 : 길고양이 문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챙겨주는 사람들도 많지만 시골에는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리고 길냥이를 좋아하는 사람의 권리와 마찬가지로 길냥이를 싫어하는 개인의 권리도 존중해야겠지만~) 게중에는 쥐약까지 놔서 길냥이를 죽이는 사람까지 있다는 잔인한 현실 ㅠㅠ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면 동네가 온통 길냥이들 똥밭이 된다며 신경질적으로 태클을 걸던 광화문 태극기 부대 고정멤머 스타일의 영감탱이랑 한판 붙을 뻔 했던 용인 전원주택에서의 안좋은 기억이 있긴하지만 양평 새집으로 이사 온 후 에도 길냥이들 먹을 수 있도록 사료를 마당 한귀퉁이에 놔주고있고, 작년 폭우로 보강토가 무너지던 바로 그날 우리 집으로 찾아들었던 애기길냥이 복이와 둥이(합쳐서 복둥이)를 구조해 실내에서 기르고 있는지 벌써 1년여가 지나고있습니다.
우리집 고양이 4 마리가 귀염을 떠는 모습을 계속 보다보니 고양이라면 질색하던 우리 옆 집 이웃도 몇일전 이쁜 새끼 길냥이 한마리를 입양 ^^ (후첨 : 몇일전 엄마를 잃은 애기길냥이를 또 한마리 구조해 이 집도 현재 2마리를 마당냥이로 돌봐주고 있는 중)
위에 예로 든 이웃 간의 불화들은 사실 매너 좋은 (배려심과 이해심 있는~) 이웃을 만나면 생기지도 않고 생길 수 도 없는 일들이지만 심술궂고 고약한 이웃 만나면 모르긴 몰라도 위에 든 실례들 보다 더 심한 케이스들도 비일비재할 겁니다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웃은 무엇보다 값지고 소중한 선물.
우리 집 앞 쪽으론 뻥 뚫려있기 때문에 앞 쪽으로 이웃은 없고 좌우 양쪽 옆집과 뒷집 3 가구를 이웃으로 접하고 있는데 다들 좋은 이웃들 (땅 경계문제 때문에 얼굴을 붉혔던 좌측 옆 집 주말주택 대머리 아저씨가 Gone with the wind 한 후 새로 주말별장 주인이 된 부부는 한 주 도 빠짐없이 매주 주말에 오셔서 조용히 쉬다 가시는 점잖은 분들~ ^^)
팬더믹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2021년 7월 마지막 주 웬만하면 외출을 삼가고 집 안에서만 보내고 있는 코로나가 창궐한 2021년 한여름의 일상을 10년 후 오늘을 기억하기 위한 블로그 기록으로 남깁니다
https://blog.daum.net/stevenkim/15711317
'Trevel & Others > 전원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생활 즐기기 5편 : 가든 골프(Backyard Golf) (0) | 2021.08.28 |
---|---|
반가운 재회 (0) | 2021.08.22 |
전원생활 즐기기 4편 : 정원 가꾸기 (가드닝 Gardening) (0) | 2021.06.06 |
전원생활 즐기기 2편 : 비 구경 (0) | 2021.05.22 |
전원생활 즐기기 1편 : 가든 캠핑 (and 가든 골프)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