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용품

전원생활과 전동공구 4편 : 각도절단기 마이터 쏘

Steven Kim 2019. 9. 3. 19:23

인생살이가 다 그렇듯 좋은게 있으면 또한 나쁜면도 항상 있듯, 모두들 부러워하는 낭만으로 포장된 전원생활의 이면에는 전화 한통화면 다 해결되는 도시인들은 상상하기 힘든 시골살이의 특유의 불편함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절실히 공감하고 있는 중

 

얼마전 탤런트 윤상현씨의 전원생활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 도중 장마비에 빗물이 줄줄세는 날림 전원주택의 실상이 여과없이 그대로 방영된 적이 있죠. 우리나라 엉터리 건축설계사들과 시공업자들의 날림시공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무작정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준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화려한 겉모습에 홀려 엉망으로 지어진 전원주택을 덜커덕 구입하면 그순간 부터 그야말로 악몽의 시작. 겉은 신델렐라지만 속은 임마누엘인 내숭녀를 만나면 행복을 꿈꿨던 결혼생활이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변하듯 재수 옴 붙어서 임마누엘급 전원주택의 유혹에 넘어가면 전원 속 낭만은 영화 속 이야기일뿐 그날부로 돈은 돈대로 깨지고 몸은 몸대로 상하고, 팔래도 팔 수도 없이 거액의 돈이 잠기게 되고 그날부로 고난의 행군 ㅠㅠ

 

건축관련 박람회에서 우연히 뵙게된 주택관련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엉터리 건축업자들이 비양심적으로 지은 전원주택의 경우 내구년한은 길어봤자 3년 정도일거란 말을 듣고 망치로 한방 맞은듯 띵~ ㅠㅠ 평생 모은 돈 다 때려 넣었는데 고작 3년 밖에 못쓴다니  !!!! 

 

수시로 이런저런 일거리들이 생기곤 하는 전원주택에 살며 전원생활을 하다보니 그때그때 필요한 공구들을 하나둘씩 사모으는게 전원생활에서 새로 개발한(??) 신종 취미활동이 되며 드라이버 하나 제대로 돌릴 줄 모르던 곰 손이 살다살다 이젠 각도절단기까지 구입하게 됬네요 (이왕 버린 몸, 테이블쏘도 구입할까하고 틈틈히 알아보고 있는 중 ^^)

 

 

 

   Dewalt 54V blushless Miter Saw DCS 778

 

 

평생 한번도 만져 본 적도 없는 각도절단기를 사려다 보니 뭐가뭔지 알 수가 없어 도대체 어떤 제품을 사야할 지 완전 난감 오리무중 

 

최종적으로 디월트 54V 플렉스볼트 충전용 마이터 쏘 DCS 778을 선택하기까지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여인의 마음'처럼 망설임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나처럼 난생처음 각도절단기를 구입하려고 정보의 바다를 무대뽀로 헤메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

 

1. 저가형 마이터 쏘 or 고가형 마이터 쏘?

30만원 초중반대 가격 정도면 괜찮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어짜피 한번 사면 평생 쓸 거 좀 비싸더라도 좋다고 소문난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하기까진 "니 주재에 비싼거 사서 죽기전 까지 도대체 몇번이나 쓸건데??"의 망설임과 양심의 가책(??)이 적지 않았네요

 

100만원대 비싼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이랑 10만원대 중국산 싼거랑 정말 그만큼의 품질 차이가 있을까??

인터넷과 유투브를 뒤져 외국과 국내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다른건 몰라도 파워공구는 처음 살 때 좀 비싸더라도 내구성과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이중지출을 막고 결국은 남는 장사란 최종 결론  !!

 

자발적 호갱 소비자들 덕분에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호구 비지니스의 대명사 루이비똥이나 샤넬 핸드백 같은 우아하게 똥품잡을려는 용도의 아이템들과는 애시당초 성격이 다른 공사판에서 막굴러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투박한 공구들의 경우 이름값 한다고 루이비똥 이나 샤넬 핸드백 처럼 되먹지도 않게 비싸게 팔면 거친 남성들의 세계인 이 바닥에선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허영심을 자극해 비싸게 팔아먹는 공구는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파워공구들의 경우 비싸면 비싼만큼의 합리적 이유들이 있을거란 판단~

 

대체상품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쬐금이라도 비싸다 싶으면 절대 안사는 깍쟁이 미국 소비자들 덕분에 호갱 마켓팅이 거의 없는 미국의 공산품 가격을 참조하면 국내 수입공구들 가격의 적정선 여부를 어느정도는 판단할 수 있더군요.아마존에 들어가서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미국내 판매가격을 확인하는데 딱 5분 정도면 충분. 이런식으로 가격 체크를 하다보니 미국 가격보다 국내가격이 많이 비싼 제품은 아무리 좋아도 No, thank you !!! (꼭 필요하면 직구로 구입하면 되는데 호갱 노릇 해주면서 눈탱이 가격왜곡을 도와줄 필요는 없죠.물론 파는사람의 입장에선 개소리 말고 너도 한번 장사해봐라고 욕 할 수도 있겠지만 더도아니고 덜도 아니게 딱 받을만큼만 받고 사고파는 문화가 정착되면 파는 사람이나 사는사람 모두에게 결과적으론 다 이익이란 평생의 지론~~)

 

조금더 조금더 기준을 높이다 보니 결국은 슬라이딩 기능까지 장착된 70만원대 충전용 마이터 쏘를 얼떨결에 구입하게 된 상황으로 취미목공용으론 구지 슬라이딩 기능까지는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슬라이딩 기능이 꼭 있어야 되다는 결론

 

2. 전기 마이터 쏘와 충전 마이터 쏘 (Corded Miter Saw or Cordless Miter Saw ??)

현장에서 작업하는 빌더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각도절단기(마이터 쏘)를  들고 다니며 쓸 일은 얼마나 있을까 싶어 (나는 죽기전 까지 한번도 없을 것이 확실) 가격대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충전용 대신 고정용 전기 마이터 쏘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선택 범위를 디월트 브랜드로 좁히고 보니 기준에 맞는 전기 마이터 쏘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충전용이랑 가격이 비까비까 

 

디월트 전기 마이터 쏘들 중 최상위 기종인 12인치 톱날의 DWS 780은 쌩초보가 봐도 역시 포스가 뭔가 다르다 싶었지만 후덜덜한 가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덩치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작업장이 없이 여기저기서 작업해야 하는 일반인들은 어디 놀 때도 없고 수시로 작업할 때 마다 창고에서 꺼내느라 힘 다 파할듯 해서 그림의 떡이고, 국내 빌더들 사이에 인기짱인 가성비 좋은 10인치 DWS 717(오래전 출시된 기종이지만 여전히 인기) 국내수요가 많아서 인지 외국가격에 비해 우리나라 가격이 많이 비싼편으로 54V 10인치 DCS 778 마이터 쏘랑 비까비까

 

어쩌다 한번씩 쓸까말까하는 나 같은 일반인에겐 사이즈도 컴팩트하고 무게도 가벼운 충전용 마이터 쏘가 정답 

 

미국 오리지날 브랜드인 디월트지만 오늘 소개하는 54V 충전용 디월트 DCS 778 Miter Saw는 미국에선 판매하지 않는 모델로 유럽과 아시아 일부국가에서만 판매 중인독특한 모델로 미국 아마존 가격을 확인할 수 없어 영국 아마존 가격을 찿아보니 밧데리가 없는 베어툴 기준으로 약 400파운드(한화 약 60만원) 정도. 국내 최저가 66만원에 비해 6만원 정도 차이가 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 마이터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차이가 크지않은 편

 

축소 지향형의 일본과는 달리 뭐든 큰게 최고인 미국사람들 특성 때문인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충전용 마이터쏘는 18V용 소형급 7.25인치와 54V짜리를 두개 사용하는 120V 짜리 대형 12인치 충전 마이터쏘 뿐. 10인치를 선호하는 미국사람들도 많아서 7.25인치와 겹치는 8.5인치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활용도가 높은 중형급 10인치 마이터쏘를 왜 미국에선 판매하지 않냐는 불만들이 미국 사이트에 많이 보입니다

  

3. 톱날 사이즈 7.25인치형 or 8.5인치 or 10인치 or 12인치??

공구 구입시 자주 참고하고 있는 미국 공구 전문 유투버인 스티브 램지의 동영상을 보니 전문가들은 12인치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당연하지만 일반인은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10인치로 구입하라는 단도직입적 조언 (만약 이 동영상을 보지 않았더라면 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 특히 나같은 아마추어에게는 큰 장점인 크기와 무게가 컴팩트한 8.5인치 마이터 쏘를 구입했을 가능성 100%). 

 

작고 가벼운 장점이 매력적인 7.25인치나 굵은 모재까지 한번에 자를 수 있는 전문가용 12인치 대신(날 사이즈가 작으면 한번에 안 잘리고 뒤집어서 한번 더 잘라야 됨) 10인치 짜리는 조금 무겁긴 하지만 일반 목공작업에 필요한 왠만한 굵기의 각재는 거의 대부분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 (디월트의 경우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충전용 제품은 총 3가지로 18V용 7.25인치 DCS 361, 8.5인치 54V용 777과 10인치 DCS 778)

 

인터넷을 서치해 보니 각도절단기는 뭐니뭐니 해도 일본제품 마끼다가 좋다는 분들이 제법 많았는데 아무리 좋아도 대한민국을 발톱의 떼로 여기는 멍청한 왜놈들이 만든 일본제품은 절대 안사기로 작정한지 대략 한달째~~ (이번 아베의 무역보복에 열 받아서 No Japan 마크를 자동차에 붙이고 다니고 있는데 일본 불매 마크 부친 차는 우리동네에서 내 차 말고는 아직까지 단 한대도 못 봤네요 ㅠㅠ ). 장담코 단언컨데 안사면 당장 죽을 상황이면 모를까 지구 어느구석엔가 대체품이 있을 경우 아무리 불편해도 피스 단 한개라도 일본제는 앞으로 절대 안삽니다. 줄자 하나 구입하려고 보니가 일제 타지마가 최고라는 후기들이 많았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고 국산 코메론으로 구입

 

(밧데리 미포함 베어툴 기준 외국가격과 한국가격)

1. 18V용 7.25인치 DCS 361 (전세계에서 판매 USD 250- USD 350 : 국내 최저가격 50만원)

2. 54V용8.5인치  DCS 777 (유럽, 한국에서 판매 영국가격: 국내 최저가격 : 57 만원)

3. 54V용 10인치 DCS 778(유럽, 한국에서 판매 영국가격: 400 파운드 국내 최저가격 : 65만원)

4. 120V용 12인치 DHS 790 (110V를 사용하는 미국, 일본에서만 판매 미국가격 USD 850- 950) 

 

DCS 381 기종은 작고 사용하기 편하고 가격대도 디월트 충전 마이터쏘 중에선 제일 저렴해 나같은 초보자들 한테는 괜찮을 듯 싶기는 한데 일단 구형이라서 아쉽지만 패쑤~~~

 

54V 짜리 밧데리를 두개 끼워서 사용하는 12인치 날을 장착한 강력한 DHS 790의 경우 밧데리와 전기를 함께 쓸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110V를 사용하는 미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220V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의 안전검사 기준을 통과할 수 없고 220V 제품을 출시하기엔 해당국가의 수요가 충분치 않아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제로이며 직구로 구입하더라도 전압강하용 트랜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Bye bye~~

 

54V 플렉시볼트용  DSC 777과 778은 유럽과 아시아 전용 모델로 미국에선 판매되지 않고 있더군요. 영국과 유럽에선 3-4년 전 부터 판매된 듯 싶지만 국내에는 작년 2018년 중순에 출시된 신제품.  뭐든 잽싸게 유투브 올려 자랑질하는 미국사람들과는 달리 지가 알고있는 정보를 구지 남들과 공유하려고 하지않는 살짝 음침한 영국사람들이라서 그런지 DCS 777과 DCS 778의 외국 유투브 정보는 많지않고 오히려 국내 유저들의 사용기들이 제법 있는 편이지만 디부분 전문 빌더나 목수분들로 원래 힘좋은 전기 각도절단기를 쓰던 분들이라서 그런지 호감 보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 더 많은 편. (국내 유투버들의 비호의 적인 사용기들 때문에 778 제품을 구입하기 까지 더 많은 검색을 통한 판단이 필요했네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최종결심을 주저하게 했던 것은 DCS 778이 일반 브러쉬 모터를 사용한 제품인지 아님 브러쉬리스 모터를 사용한 제품인지 확실한 정보를 쉽게 찿을 수 없었던 점. 한참을 헤멘 끝에 영국인지 호주인지 암튼 유럽계 디월트 홈페이지를 통해 DCS 777과 DCS 778 모두 "브러쉬리스" 제품이란 사실을 확인(국내 디월트 홈페이지에서는 모토의 재원을 찿을 수 없음)

 

DCS 778 각도절단기는 브러쉬리스 모토를 채용했다는 재원을 밝힌 영국 디월트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선 DCS 778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반면 영국 유투버들의 평가는 대부분 호의적. 톱밥 배출구의 위치 때문에 콤팩한 각도절단기의 장점을 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디자인에 대한 짤막한 불만 말고는 우리나라 유저들의 대표적 불만인 손잡이 작동방식이 불편하다는 의견은 지금까지 딱 한명 봤음

 

국내 유투버들이 지적한 단점과 장점

(단점)

- 손잡이 3중식 작동방식 때문에 불편(외국 유투버들은 3중 안전장치를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른 견해)

- 손잡이를 밑으로 내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톱날커버가 열리는 다른 각도절단기와는 달리 디월트 777과 778은 손잡이 레버를 꽉 쥐어줘야만 톱날 안전커버가 열리는 반자동식이라 손잡이를 꽉 주다보면 퇴행성 관절염 걸림

- 짤리는 톱날의 깊이를 임의로 간단하게 조절 할 수 없어 완전히 절단하지 않고 살작 홈만 파기위한 정교한 톱질 불가능(완전 동감)

- 베벨각이 양쪽으로 눕혀지지않고 왼쪽 한쪽으로만 눕혀져 불편

- 베어툴 가격만도 7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제품인데도 더 싼 각도절단기들에 포함되어있는 보조지지대 하나 없음

(장점)

- 끝내주는 파워

 

영국 유투버들이 지적한 단점과 장점

(단점)

- 톱밥 배출구의 위치 때문에 콤팩트한 제품의 장점을 살릴 수 없는 이태리식 멍청한 디자인(미국, 중국, 카나다 이스라엘 등등에서 조립되는 다른 디월트 제품들과달리 777과 778 마이터 쏘는 특이하게도 이태리 산)

(장점)

- 충전식이지만 전기선을 사용하는 전기 각도절단기들에 전혀 꿀리지 않는 강력한 파워

- 콤팩트하고 가벼운 무게

- 디월트에서만 채택하고 있는 XPS 시스템(불 빛 그림자로 커팅선을 확인하는 방식)이 레이선 선 표시 보다 휠씬 효과적

- 사용하기 편하고 안전한 손잡이 3중 안전장치

 

각도절단기 하루동안 써 본 완전 초보의 느낌

(장점)

- 핸들을 내리기만 하면 안전커버가 자동으로 열리는 다른 각도절단기들을 안써봐서 그런지 손잡이를 먼저 눌러줘야 안전커버 열리는 반자동식 778의 3중 세이프티 시스템이 그다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고, 나 같은 초보한테는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 최고니까 불편하더라도 안전하면 탱큐베리마치 !!

- 원형톱으로 힘들게 각재를 자르던 경험 때문인지 기존의 마이터쏘와는 다른 3중 안전커버 작동방식 때문에 불편하다는 후기들과는 달리 각재 자르는 일이 정말 누워서 식은 죽 먹기 보다 더 쉽고 편해서 그야말로 신세계

- 대부분의 다른 마이터쏘들과는 달리 톱날 안전커버가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불투명한 메탈 재질이라 구입전 사진으로만 볼 땐 뽀대 없다 싶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은근히 쎄련 됬다는 느낌

- 잘리는 부분을 그림자로 비춰주는 XPS 시스템 베리 굿 !!!!!

- 나 같은 사람도 아무런 부담없이 이리저리 들고다닐 수 있는 가벼운 무게(국내 무게재원은 약 15kg 으로 나와있는데 영국 디월트 사이트의 무게재원 은 17kg.  실제 무게는 안달아봐서 모르겠지만 암튼 작업하기위해 창고에서 꺼내오는데 전혀 불편함 없음)

- 작업장이 별도로 없는 일반인도 아무데나 보관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

- 전문 빌더가 아닌 일반인 취목용으로 사용하는데는 나무랄데 없음 

 

(단점)

- 베이툴 가격만 70만원대 육박하는 비싼 가격

- 장착된 날이 36T 짜리 거친 날이라서 그런지 절단후 모재에 뜯김현상이 있어, 디월트 100T 짜리로 교환하는데 별도 추가금 

 

 

 

 

안전 톱날커버가 사진으론 좀 촌스럽다는 생각이었는데 실물은 오히려 더 고급스럽다 느껴짐 ^^

 

 

택배로 배달된 DCS 778을 옮기는 중(박스는 무쟈게 큰데 무게는 보기보단 무겁지 않네요 ^^). 이 사진은 박스의 크기를 보여주기 보단 처음 이사왔을땐 온갖 잡초들로 뒤덮혀 완전히 망가져 있던 잔디정원을 1년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아름답게 되살린 모습이 이뻐서 올리는 사진으로 조만간 진다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할 예정^^

 

설명서 보며 작동방법 익히는 중인데 단순간단합니다 톱날교환 하는 방법이 조금 헷갈릴랑 했지만 금방 마스터링

 

첫 시운전

 

자작나무(Sprus) 판재로 뚝딱 만든 실내용 화목 보관대 각도절단기가 있으니까 이정도 만드는거는 일도 아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