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일당들이 막무가내로 추진했던 국정화 교과서 프로젝트의 대표집필진 중 한명인 70대의 교수가 여직원 성폭행 미수로 쫒겨나는 등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정교과서 프로젝트는 최순실박근혜의 구속과 함께 피같은 세금만 낭비한채 쓰레기 소각장의 폐지로 사라지는 운명
* 믿을만한 독일 언론이 얼마전 최순실이 유럽 4개국에 숨겨놓은 재산이 거의 10조원에 달할거란 보도를 했더군요. 모르긴 몰라도 빼돌린 국고의 총액은 아마 그보다 휠씬 더 많을겁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국정교과서 집필진들이 과연 누구들인지 이들에게 얼마의 집필료가 지불되고있는지 지난 4년동안 비밀군사작전 처럼 진행되어온 국정화 교과서 프로젝트 관련 내용들이 언론에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작년 11월경 이었던 걸로 기억 (그동안 꽁공 숨겨져 있다 당시 공개됬던 집필진 31명의 명단 아래 첨부)
국정교과서 내용 중 특히 문제가 됬던 현대사 부분의 집필진은 총 6명. 아이러니 하게도 그중 실제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는 딱 1명 뿐이고 나머지 5명은 새누리정권 내내 승승장구 하던 대학교수들 (집필진에 참여한 교수들 중에는 극우모임 전문 전담강사로 각종 극우단체에 수시로 출강해 종북몰이로 막대한 강연료를 챙긴 사람도 몇명 있는 것으로 파악됨).
막대한 세금을 쏟아부어 만든 박근혜 국정교과서를 정식교재로 채택한 학교는 이시간 현재 대한민국에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경북 경산 문명고, 구미 오상고, 영주 경북항공고 딱 3군데만 국정교과서를 신청했었지만 학생들의 반발로 오상고와 경북항공고는 바로 꼬리를 내렸고, 열혈 박사모 교장선생님이 꽈리를 틀고계신 경산 문명고만 학생들에 이어 학부모들까지 반발하는 바람에 결국 얼마전 소리소문 없이 슬그머니 철회되며 집필진에게 과도하게 지급된 집필료를 포함한 국정교과서에 쏟아부은 막대한 국민혈세는 쓰레기 소각장의 연기로 사라졌습니다
막대한 국고를 쏟아부은 국정화 교과서는 책장 한번 펴보지도 못한채 전부 쓰레기로 폐기되는 신세로 전락했지만, 정권의 입맛에 맞도록 교과서를 소설쓰듯 왜곡해준 댓가로 고액의 집필료을 챙기신 집핀진들은 아직도 요직을 차지하고 계시더군요. 극우단체를 대상으로 여전히 활발한 종북몰이 강연활동을 통해 고액의 강연료도 차곡차곡 챙기면서~~
이분들의 공덕을 천년만년 잊지않고 후손들 대대로 기억하게하기 위해 광개토대왕비와 버금가는 화강암 비석에 성과 명을 양각해 광화문 한복판에 기념비로 남겨드리면 좋겠다는 생각 (다음정권에서 실제로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질지 아니면 또다시 과거사와의 화해, 국민통합과 화합이란 비겁한 명분으로 없었던 일로 넘어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학자적 양심의 논란인 이분들에 대한 기억을 홀라당 까먹지않기 위해 블로그에 이름을 우선 남겨 드리기로~~)
국민의 고혈을 빨아 마련한 국고로 이들에게 고액 집필료를 지불하고 종북몰이로 변절된 국정화사업 홍보비로 써버린 책임자는 누구였는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누구의 주도로 왜 어떻게 이런 어의없는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게 됬는지 그 내막을 철저히 수사해 다시는 이런 어의없는 일이 재발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
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한 여러 고매하신 교수님들 가운데 특히나 정치교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대사 부분 교수님들 존영을 일단 기록으로 남기고 시간이 되는데로 아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신 집필진님들 모두의 존영을 한 분도 빠짐없이 찿아다 이곳에 모셔둘 생각 ^^
1. 선사/고대 부분
대표집필진 신형식 이화여대 교수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의견을 가지신 분이었는데 막상 집필진의 명단에 올려진 것이 밝혀지면서 파장과 논란을 일으키신 목포대학교 최성락 교수. 이분의 왔다리 갔다리 행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음
2. 고려 부분
3. 조선 부분
4. 근대 부분
5. 현대 부분
교과서 국정화 과정 중 가장 논란은 현대사 부분. 6명의 집필진들 중 역사전공자는 1명 뿐이라는 사실에 아연실색. 일본의 역사왜곡을 과연 우리가 비판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 ㅠㅠ
1. 최대권
2. 유호열
국정화 교과서 관련 비판의 중심축에 있는 분으로 현재 대통령 직속자문기구 민주평통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3. 김승욱
어버이연합 자금줄 의혹으로 해체위기를 맞고있는 전령련 산하 자유경제원의 "2016년 자유교육상"을 수상. 요즘 또다른 국쌍으로 또오르고 있는 자유당의 전희경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바로 자유경제원 대변인 출신
4. 김낙년
5. 김명섭
연세대의 요직인 통일연구원 소장
6. 나종남
현대사 6명의 집필진 중 유일한 역사전공자인 육사 교수
7. 현대사 부분 현장교원 황정현
유일하게 교사 신분으로 국정화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한 것이 만천하에 밝혀진 온양한올중 황정현
8. 세계사 부분 정경희
부산 영산대 자유공학부 교수. 종북몰이 강의로 유명하신 분
(참고로 본 자료들은 인터넷에서 캡춰한 자료로 제작권에 문제가 있을시 댓글로 알려주시면 바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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