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쨋주 부산에 출장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자동차를 가지고 가면서 출장을 겸한 Business + Travel 듀얼컨셉으로 즐겁게 다녀왔네요~~^^ 자동차를 운전해서 부산에 갈 경우 오후늦게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 해운대에 대략 밤 10시경에 도착 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내일의 미팅을 대비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허둥지둥 당일새벽에 출발하며 미팅시간을 맟추기 위해 죽을똥살똥 미친듯 내달일 일 없슴다. ^^
매번 부산을 내려가더라도 개인적인 시간을 거의 가질 수 없었는데, Trunk Camp 컨셉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후 정말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서울에서 저녁에 출발하면 부산에 대략 10시쯤 도착하게 됩니다. 어둠에 잠긴 적막한 해운대해변을 나홀로 걸어보는 센티멘탈리티와 새벽녃 트와일라이트와 함께 점차 밝아오는 해안도로를 따라 폼잡기위한 조깅을 하며 오늘 하루를 준비하다보니 절로 에너지가 충만해져 옴을 느낍니다~~ ^^
일출전 부산 해운대에서의 트와일라이트.
해운대 앞 바닷가에서는 해뜨는 모습은 볼 수 가 없고 기장쪽 건물들 너머로 붉은 일출기운만 느낄 수 있었슴
SUV를 이용한 트렁크 캠프
시간적 효율성과 경제적 유용성을 따져볼때 나홀로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캠핑솔루숀
호텔방에서 혼자 멀뚱멀뚱 지내자니 이건 고역중에 고역이고, 출장시 캠핑트레일러를 달고다닐려면 기동성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트렁크에 편안게 잠을 잘 수 있는 나만의 슬리핑챔버를 꾸며놓고 여행하는 트렁크캠프는 일단 기동성의 제약이 전혀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주변 반경 2km내에 반드시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 찜질방에서 샤워와 찜질을 하고, 식사는 그지역 특유의 맛집을 검색해 먹으면 되고, 화장실은 고속도로 마다 경쟁적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은 휴계소화장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부산 해운대는 신세계 센텀에 있는 스파랜드 베리굿 !!! 이용료 만원)
일출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해운대 센텀시티의 고층빌딩들
새벽녃 해운대 모래사장을 산책하니 저절로 기분이 UP 되네요~~^^
24시간 영업하는 해운대 미포항에 위치한 "속씨원한 대구탕집"
원래 맛집 블로깅하는 것 에는 아에 관심도 없지만 이집 진짜 맛있어요.
곱슬곱슬한 대구창자(대구곤)는 2000원을 주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
대구곤만 3개를 리필해 먹다보니 배 터질랑 해서 밥에는 숟가락도 대보지 못했다는...
'Trevel & Others > 국내사진기록(Pic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4월3일 만개한 경주 벗꽃 그리고 호미곶 (0) | 2016.04.04 |
---|---|
2016년4월2일 봉하마을 (0) | 2016.04.04 |
2016년 3월 마지막주 글렌로스 CC (0) | 2016.03.31 |
유년시절의 추억, 광덕사 (0) | 2016.03.29 |
2016년3월27일 석모도 보문사 (0) | 2016.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