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해외사진기록(Picture:Trip)

2014년 1월18 - 2014년 2월10일 뮌헨, 도쿄, 오사카

Steven Kim 2014. 2. 11. 17:39

2014년 전반기에 예정 되었던 독일출장을 마치고 일본을 경유 어제 밤 무사히 귀국 하였습니다..^^ 45년만에 폭설이 내렸던 여파로 최종귀국 비행기를 타기로 한 도쿄 나리타 공항이 난리가 나는 바람에 예정시간보다 휠씬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해 완전 기진맥진..ㅠㅠ


사진이 정리되는데로 이번 독일과 일본에서 생겼던 에피소드들을 올릴예정.

일단 귀국용 임시 포스팅~~ ^^



장시간 비행끝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다시 뮌헨으로 가는 ICE 기차를 기다리고 있던 출국 첫날의 지친 모습. 


프랑스의 TGV(테제베), 일본의 신칸센 노조미(신칸센의 경우 속도에 따라 이름이 다른 3종류가 있는데 그중 "노조미"가 제일 빠른 신칸센), 독일의 ICE(이체에) 그리고 대한민국의 KTX를 다 타봤는데 아직 중국의 쾌속열차는 타보지 못했네요. 그러나 기회가 주워진다 하더라도 중국의 탄환열차는 솔직히 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 우리나라의 대부분 일반인들은 기차는 무조건 안전한 줄 알고 있지만 사실 쾌속탄환열차도 조종사의 단순실수에 의해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는 큰 사고로 이어졌던 경우가 수없이 많았다는 사실...~~~



도쿄 아사쿠사의 골목길


지금까지 수백번도 더 갔었지만 매번 하루 이틀 정도 짧은 일정으로 후다닥 다녀오곤 했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이번 독일출장 비행시 일본을 중간 경유지로 선택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원래는 훗카이도 지방을 선택, "유끼니꾸"의 나라 일본의 설국을 보려고 했었지만 마침 삿뽀로 지방에 눈축제 마쓰리가 열리고 있어 호텔을 잡기도 어렵고 사람들도 너무 많이 몰려있을 것 같아 방향을 틀어 익숙한 곳 들 이지만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간사이 지방을 돌아보기로 결정.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도쿄, 오사카, 교토 지역을 돌아본 이번에는 제대로 일본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진 것 같네요. 일본에서의 여행담은 조만간 별도로 다시 포스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