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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5월5일 국보 1호 숭례문 복원

Steven Kim 2013. 5. 5. 09:08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시대 까지를 총망라, 지난 이명박정권 만큼이나 국론이 사분오열 되며 국가가 나서서 국민들을 이간질 시킨 정권이 도대체 있었나 싶은데..??   부정부패를 무기로 집권한 부정한 무리들이 작정한듯 "보수"와 "진보"라는 (보통의 일반국민들은 도대체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분류의 기준이 뭔지 알지도 못함) 실체도 사상적 근거도 없는 집단 패싸움 꺼리를 만들어 "청도 소싸움" 시키듯 피차간의 싸움을 부추키며 국민들을 분열시켜 싸움구경을 하며, 그 틈을 타 대통령이 직접나서 국고횡령등 사상초유의 국정문란 행위들을 백주대낯에 보란듯 자행하였던 이명박 정권 5년간의 참극을 미리 예언이라도 하듯 2008년 사기정권의 출범 직전 훨 훨 불 타올랐던 숭례문이 비리정권의 몰락과 함께 2013년 5월4일 무려 5년만에 복원되어 그 모습을 다시 들어냈다는 반가운 뉴스. (참고: 이명박 집안 대대로의 가훈이 "정직"이며 이명박이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인 법정스님의 "무소유" 인거 다 아시죠?? ^^) 

 

전과 14범의 사기꾼이 정직과 무소유 정신을 팔며 대통령이 되는 꼴을 도저히 볼 수 없었는듯 스스로를 불 태워버렸던 국보1호 숭례문이 다시금 새모습으로 귀환하였다기에 반갑게 다시 맞이하기 위해 일요일 새벽 부지런히 채비를 차려 길을 나섰습니다  ^^

 

새벽마다 떠들석한 시장이 열린다는 동대문 시장의 모습이 늘상 궁금하던차 남대문 숭례문으로 나선김에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동대문도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한 새벽인데도 진짜 사람들 무쟈게 많네요. 한국사람 반 중국사람 반...인도에 줄지어 간이로 차려진 중국돈 인민페 환전소들, 흰 비닐봉지에 쌓인채 바로 중국으로 발송되기 위해 중국어로 끔지막하게 주소표가 붙여진채 줄지어 늘어선 택배물건들...중국과 한국의 물리적 거리가 이리도 가까워 져 있는줄 정말 미쳐 몰랐네요..^^ (요즘 제주도에도 중국인들이 넘쳐 난다고 하던데..)

 

동대문 시장의 새벽 모습.

 

어제 (2013년 5월4일)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둘러쳐저 있던 가림막 휘장을 직접 걷었다고 하는 것 같은데, 하루차이는 있지만 그당시 불타 올랐던 비극의 역사 현장을 똑똑히 기억하고 다시 기록하기 위해 토요일 새벽(2013년5월5일) 상큼한 새벽공기를 타고 찿아간 대한민국 국보1호인 숭례문. 조금 달라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반가히 맞이하여 주네요. 그동안 공사막 뒤에 감춰진 모습이 어떨까 궁금 하였었는데 말끔히 단장된 새로운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가장 아끼는 라이딩 복 중 하나인 미국 오리지날 베이트(Bates) 라이더스 레더자켓(위사진). 자칫 후줄근한 스타일을 연출하곤 하는 싸구려 라이더스 가죽점퍼들과는 달리 각이 저절로 잡힐 수 있도록 후도가 남달리 매우 두꺼운 Top Quality Cowhide로 제작되어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한 방풍성을 가진 제품. 가슴 부위를 손쉽게 여미고 풀 수 있는 와이드 카라 개폐식 디자인(라이더스 자켓의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으로 더울 경우 앞가슴 옷깃을 풀면 시원한 바람을 맘껏 느낄 수 도 있고, 차가운 바람으로 추울경우 앞가슴 넓은 옷깃을 여미기만 하면 차가운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보온을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는 4월이나 5월 간절기중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라이딩 용품.(그래서 이런 지퍼가 사선으로 달린 디자인의 가죽자켓을 라이더스 자켓 이라고 함)

 

최신의 최첨단 원단들이 넘쳐나는 오늘날 이지만 수만년 동안 가장 우수한 소재의 옷감으로 활용되며 인류와 함께 하여온 우수한 방풍성과 투습성 그리고 넘어졌을 경우 착용자를 적절히 보호 할 수 있는 내마무성의 기능이 탁월한  천연가죽 자켓만의 거부 할 수 없는 절대적인 매력을 라이더들 이라면 누구나 다들 잘 알겁니다..^^ (라이더들이 가죽자켓을 즐겨 입는것은 쌩똥폼 잡느라 입는 것이 아니라 라이딩시 요구되는 기능적인 특성으로 입는 거에요..^^)  

 

다시 국민 곁으로 돌아온 국보1호 숭례문의 모습을 영원으로 기록 합니다..^^ 2013년 5월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