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린 ISM 과 ISPO에 다녀왔습니다. 전생에 독일과 무슨 인연이 있었는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독일의 뮌헨을 찿곤 하는것이 벌써 20 여년은 족히 지난듯 하네요. 그래서 어떤면에선 서울보다 오히려 편안한 곳이 바로 뮌헨 입니다. 한군데만 내립다 다니다 보니 독일의 다른 여러 도시들을 여행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오랫동안 살았던 서울이나 런던보다 오히려 더 친숙한 도시가 되었네요..^^
달리는 차 창 밖으로 보이는 2013년 1월과 2월의 독일.
눈이 많이 내리는 독일 바바리아 지방 답게 곳곳이 온통 눈 밭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는 상고대가 시내 곳곳에 잔뜩
뮌헨 주 경기장
눈 덮힌 뮌헨 시가지 모습
4기통 엔진을 형상화 한 BMW 본사 빌딩
시내 가로수를 뒤덮은 바바리아의 눈
흰 눈속에 잠긴 뮌헨 월드컵 아레나 경기장의 낯과 밤의 모습
기차길 차창 밖의 모습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경에 있는 독일에서 제일 높은 산 "죽 스피체"의 모습
바바라이의 흔한 겨울철 눈 쌓인 모습. 이러니 자연히 크로스 컨트리 스키가 발달 할 수 밖에 없겠죠. 아래사진은 동네에서 스키로 이동하는 독일사람들의 모습들 입니다. 스노우 랜드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생활도구의 일부..^^
작년 이만때쯤 마장터에서의 비박을 포스팅 하면서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날 표면에 신비한 무늬가 새겨진 다마스커스 나이프에 대해 잠깐 설명한 적이 있죠. 다마스커스 강 제조공법으로 만든 칼이 얼마나 비싼지 독일의 칼 판매점에서 찍은 사진을 직접 한번 보세요(아래사진). 칼 한자루에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200만원 가까이 합니다.(독일 현지가격 1400 유로)
다마스커스 나이프에 대한 소개 설명 -->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555
2013년 첫번째 출장중 모습들의 기록.
발이 시러워 마침 독일 마인틀 스노우 부츠를 싸게 파는 곳이 있길래 사 신고 오른 독일의 최고봉 "죽 스피체" |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과 함께한 뮌헨의 밤 풍경 이번 독일 체류중 내내 등산화를 챙기지 못한 것 후회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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