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보면 그저 그렇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디자인도 독특하고 꼼꼼하게 잘만든 제품임에도 불구 국내에서는 왠지 인기도 없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제품에 대한 소개기를 올려 혹시라도 필요한 분이 있다면 그 밸류를 알려야 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에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이 가죽자켓을 입은 사람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을만큼 푸대접(??)을 받은 비엠의 Prorace(프로레이스) Jacket 이 오늘의 아이템..^^ (아마도 자켓의 Short 한 상단 때문에 몸과 다리의 기럭지 비율이 불리한 동양사람들이 입기 힘든 스타일링 탓도 있겠지만, 헉소리나게 비싼가격도 한몫 했을듯)
대부분의 가죽자켓의 경우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얇은 프로텍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가죽자켓을 입을경우 강도가 강한 보호대를 별도로 착용하곤 하는데 보강 프로텍터를 착용할 경우 가죽자켓의 스타일이 변형되는 경험들 있을겁니다. 비엠의 프로레이스 가죽자켓은 별도의 보호대를 착용하더라도 전혀 거북스럽지도 않고 스타일이 변하지도 않습니다 (독특힌 프로레이스 가죽자켓만의 한단부 마름모꼴 컷팅). 아래사진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오랜 업계의 선배이며 늘 함께 라이딩 하던 故장길웅 형님과 함께 하였던 2009년 어느날의 모습. 라이딩 도중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서둘러 얼굴방한대와 윈드스토퍼 Body cover를 둘러차던 그때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네요. 가운데 사진이 프로레이스 가죽자켓 인데, 주행풍을 막기위해 윈드스토퍼 보디카버를 붙인 모습 입니다.
참고 --> 윈드스토퍼 보디카버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426
PRO RACE SUIT - MEN'S |
Combining experience and innovation The ProRace suit has everything a leather suit needs - and more. The unique TFL® Cool technology effectively prevents the suit from heating up in strong direct sunlight. The temperature on the upper material drops by up to 39%. Inside the suit it is up to 22°F cooler than in black leather gear without Cool technology. This pleasant climate makes you feel better and improves active riding awareness and comfort. on the outside the suit features strong, extremely fall and abrasion resistant nappa cowhide leather. on the inside, newly designed CE protectors protect your body. Extremely thick nappa cowhide leather (1.4 mm) in BMWMotorrad C.A.R.E. quality
외국 라이더들의 인터넷 포스팅에는 하나같이 프로레이스 자켓에 대한 호평을 어렵지않게 찿아 볼 수 있는데요, 입는순간 몸에 착 감기는듯한 편안함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일듯. 완벽한 보호성능과 함께 BMW 특유의 모토사이클 용품 잘 만드는 기술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는 제품. 위아래 한벌 SET로 출시된 아이템이지만 타이트한 팬츠와 함께 가죽한벌로 입는 것 보다, 바지는 좀 넉넉한 Fabric으로 맟춰 입는 것이 투어러인 GS와 더 잘 어울리고 좀 더 수수해 보입니다. 독일 뮌헨의 BMW Roadshop 에서 자켓만 별도로 구입 (아래사진은 인터넷에서 찿은 프로레이스 가죽기어를 위아래로 맟춰 입은 외국라이더의 모습..^^ 보호성능면에서는 가죽 위아래 한벌 Suit로 입는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만 레플리카 모토사이클외에는 이런 스타일로 입기는 사실 좀 그렇죠..).
Guess what the FedEx guy delivered today? A BMW ProRace suit and boots. I'll be writing about this set of gear more extensively later on. But what is so shocking about this race suit by BMW is that it is extremely comfortable right out of the box. Race suits are notorious for being tough to put on/off and they usually require help and needless to say break in time, but not this baby. It fits perfectly (no joke) and moves with the body with no issues OUT OF THE BOX. Amazing!!! Also the pants are sized not just for he waist but for the length too. What BMW has done here is a tailor-made, custom race suit that can be purchased off the rack. Brilliant!! My Vanson suit took a few hundred miles to break in. I remember the first ride in my Vanson leather Racer pants were torturous. This is pretty exciting. Will keep you guys posted. Anyone wearing ProRace?
경험많은 BMW 라이더이신 이철구 사장님과 함께...
2011년에 Prorace Jacket의 신형인 Prorace 2 Leather Jacket 이 새로 출시 된걸로 아는데, 신형 프로레이스2 자켓보다 오히려 구형이 좀더 수수하게 세련된 느낌으로(사진으로는 그렇고 그렇지만, 어개부분으로 이어진 회색의 라인이 실제로 보면 매우 고급스러움) 외국에서는 일부러 구형을 찿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듯..(인터넷을 보니 생산이 중단된 구형은 구하기가 쉽지않은 모양). 국내의 BMW 라이더들은 흔히들 "비엠교복" 이라고 불리는 일률적인 라이딩 기어를 주로 착용하기 때문에, 프로레이스 레더자켓과 함께 매칭되는 패브릭 보호바지를 잘 골라 받쳐 입으면 "교복입은 비엠학생들(??^^)"과는 차별된 독자적인 비엠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장점..^^ (프로레이스 자켓은 레플리카 전용의 슈트 개념이지만 잘 받쳐 입으면 독특한 느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었던 탓 인지, 얼마전 국내 모 라이딩 카페에 믿을 수 없는 싼가격에 이 제품이 중고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수입물량이 그리 많지않았던 고가의 아이뎀으로 중고로 판매되는 제품을 만나기가 쉽지않겠지만, 이글을 읽는 라이더중 혹시라도 중고마켓에 올려져 있는 이 제품을 보게되면 이것저것 잴 필요없이 즉각 구입해도 전혀 후회하지 않을 강추 아이템리스트 넘버 1 임다..^^ (내노라 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여러 종류의 보호복을 오래 사용해봐서 잘 아는데요, 이옷을 실제 입어보면 입는순간 정말 공들여서 잘만든 제품이란걸 단방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좋아요)
2009년 비엠 라이더들과 투어링 사진. 적당한 바지와 매칭시켜 입을 경우 GS계열의 바이크와도 잘 어울리며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편해, 라이딩후 일상복으로 갈아입지 않고 그냥 입고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랠리프로 계열의 경우 라이딩 할 때는 좋지만 지상에서는 무겁고 불편해 그대로 입고있기 어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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