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증말루 오랫만에 영화관에 찿아가서 감상한 영화..^^ (왜, 어떻게, 언제부터 좋아하는 영화를 두고도, 영화관을 가지 않게되었는지 모르겠넹..ㅜㅜ..). 암튼 대부분의 영화는 유럽을 오가는 비행기에서 보게되는 희안한 운명이 시작되면서 부터 영화관과 멀어지게 된 것은 확실.(영화를 4편 연속적으로 때리면 지루하고 기나긴 대륙간의 편도비행이 대충 끝나더군요..ㅋ)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떤분들은 뭐 그렇고 그런영화다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던데, 난 무쟈게 재미있었슴다..^^). 영화 "최종병기 활"을 보면서 '역시 영화는 대형화면으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빵빵한 극장에서 봐야하는구나..' 하는것을 절감.(사운드의 효과가 죽이넹..^^)
병자호란당시, 중국에 끌려간 한국포로들의 숫자가 무려 50 만명이나 되었다는 것도 이번 영화를 보고 처음 알았네요. (그들중,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처럼 자력으로 탈출하여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한국인들의 숫자는 불과 수천백여명에 불과하였다고...). 한국전쟁중 뙤놈 중공군에 잡혀 끌려갔다 자력으로 탈출한 국군포로들의 숫자는 얼마나 되징 ??
조선의 왕(대통령)이 뙤놈 쭝국군 대대장에게 무릅을 끓고 목숨을 구걸하며 무조건 항복을 하였던 치욕적이고 쪽팔리는 병자호란의 역사속 이면에는 국가와 국민의 안녕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사리사욕에 눈이 먼 기득권 수꼴집단과 정치엘리트들의 매국적 "우리가 남이가??" 파벌정치의 폐해가 고스란히 베어있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러한 Foolish 정치신드럼은 정말 신기하게도 오늘날까지 하나도 변치않고 아주 똑같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아연실색이 절로되며 소름이 끼칩니다.
병자호란 당시 가족들과 헤어져 끌려간 50만명의 코리안 포로들을 전쟁후 다시 고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외교적인 노력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는 "최종병기 활"의 마지막 나레이션이 가슴에 짱히게 남네요. 저와 지가족만 잘먹구 잘살면 만사땡인 수꼴기득권층과 욕심쟁이 한국의 정치인들, 부패하고 무능한 국가의 국민으로 태어난 죄로 청국으로 끌려간 50만명의 불쌍한 한국포로들이 오랑케들의 씨밧이가 되어 난탕질 당하던말던 아이돈케어, 오늘날 지금 이순간까지도 지들 기득권 챙기기에만 혈안.(청군에 끌려갔다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일부 한국아녀자들에겐 뙤놈에게 몸이 더렵혀진 "화냥년"이란 굴레를 씌우기 까지..)
국민들의 안녕에는 관심도 없고 지 뱃속챙기는데만 급급한 정치꾼들의 국가는 국가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국민을 배반한 정권을 위해 뭣허러 엄한 국민들만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근로의 의무를 져야 하나요 ??? 현정권의 실세들중 신성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국민의 의무"를 지대루 이행한 인간 어디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손들어 보세용..ㅜㅜ.. 국민들에겐 법을 강요하고, 자기들은 지멋대로 법을 어기고...)
순식간에 적군의 목을 관통해 버리는 "최종병기 활"로 여동생을 납치해간 뙤놈들의 간장을 서늘하게 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보면서, 논란의 소지는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쁠것 없다고 생각하는 각 개인의 자위용(Self-Defense) 무기소유에 대해 잠깐 들었던 생각을 포스팅 합니다.(군대 갔다온 한국남자라면 누구나 아연실색 실소를 금할 수 없었던, 눈깔 개머리판에 들이대고 사격한답시고 똥뽑잡는 미필 대톨령께서 밀리터리 가죽항공잠바 입고 지하벙커에 내려가 역시 미필 장관들과 국가안보회의 한답시고 둘러앉아 있는 절대위선의 모습에 뼈속까지 소름이 돋고 좌절 하지만, 절대병기 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강인한 한국남자의 용맹스런 모습에 속이 시원스러워 짐을 느끼며...)
(왜, 언제부터, 어떻게) 나를 포함한 울나라는 남자들은 유사시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Self-defense Weapon"를 소지하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 걸까 ?? (워낙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기 때문에..???) 왜 정부는 뙤놈들이 강토를 유린하며 아녀자들을 겁탈하고 자국민을 난탕질 칠때 적군을 제압하는 전투병의 역활을 담당할 수 있게끔 국민들 모두 장검이나 활 한자루 쯤은 소지하고 적어도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지킬 수 있게 허락하지 않았을까 ?? (티걱태걱 싸우다 열받기 좋아하는 다혈질 코리안들이 허구헌날 지들끼리 서로 칼질, 활질할까봐??)
모르긴 몰라도, 이유는 아마 단 하나 일겁니다.
국민들의 아내가 뙤놈에게 겁탈 당하던말던, 국민들의 여동생들이 업혀가던말던, 지들 가족일 아니니깐, 닐니라아 니나노 하고 있는 못된 임금,탐관오리 권력자들에게 열받은 국민이 만에하나 자기들에게 화살을 날릴까봐 겁난거죠.
국민들 등쳐먹는데 잔뼈가 굵은 탐관오리들이다 보니, 괜히 건드리면 대드는 용맹한 국민 보다는, 아무리 밟아도 찍소리 못하는 핫바지같은 국민들만 데리고 정치하는 것이 훨씬 편할겁니다. 온순하게 길들여놓은 국민들에게 괜히 무기를 줘서 무서운 국민으로 만들 필요가 없는거죠. 쓸데없이 개인이 "흉기"를 가지고 다니면 큰일난다고 겁줘 다중의 공감대를 형성, 아예 개인들의 무기소유를 금지해 버리면 혹시라도 부패한 지들에게 "최종병기 활"을 날릴 견드리면 화내는 국민이 나올일이 아예 없는거구...지들은 자손대대로 계속 닐니라이 닐리리아 니나노 할 수 있고..~~..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무기"를 지니는 것이 금지된 서민들은, 일본놈 왜구가 침략해서 아버지 어머니 잡아다가 꿀어앉혀 코베가고 귀베가는데도 그냥 바보같이 숨어서 구경만 하고 있어야 하고, 뙤놈들 오랑케가 쳐들어와 내 아내를 겁탈하고 여동생을 업어가더라도 그냥 땅만치고 통곡하다 뒤에서 나타난 또다른 뙤놈의 단칼에 댕강, 한많은 인생 빠이빠이~~.(모토사이클이 위험하다며 아예 고속도로 못들어가게 해버린 나라인데..뭐 이쯤이야..)
가족을 지키기위해 최종병기 활을 집어든 강인한 한국남성의 모습이 정말루 멋집니다.
가족의 안녕과 정의로움을 수호하기 위해서 치명적인 "절대병기"를 하나씩은 몸에 늘상 지니고 있는것이 일상이었던 용맹한 서양남들에 반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괜한 땡깡으로 상대방 살살 약올리는 것이 거의 유일한 싸움기술(Fighting Technique)로 정착, 허풍선밖에 없는 조상대대로 한국남들의 싸움 모양새는 솔직히 매력적이지 않슴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의 비겁한 개똥철학이 유일한 정신무장 교본인 심약한 핫바지들...
(무시무시하게 입벌리고 단방에 물어 죽일듯 덤벼들지만, 실은 누구 입이 더 큰지 허세만 부리다 관두는 아프리카 "하마"의 싸움처럼, 누구 목소리가 더 크고 누구 허풍이 더 쎈지 겨루는 것 같은 Korean Style Fighting 모양새는, "최종병기"를 사용 한순간에 상대방의 숨통을 끊어놓을 수 있는 진짜 사내다운 DNA를 가지고 있는 킬러들의 눈에는 진짜 웃기는 코미디로 보일듯..인디에나 존스 영화에서 무시무시하게 생긴 동양깡패가 시퍼렇고 커다란 칼을 들고 존스의 기선을 제압하려는듯 지랄발광 소림사식 칼춤을 추며 겁주는 사이, 인디에나 존스는 슬그머니 뒷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탕" 한방 쏘니깐 조금전까지 칼춤추며 지랄난장떨던 무시무시한놈이 힘 한번 못써보고 픽 고꾸라져 죽던 장면...되게 웃겼쬬??..^^)
정의롭지 못한 정권에 반기를 들고 굶어죽기 일보직전의 농민들이 들고 일어났던, 심약한 국민들의 나라 한반도의 역사상 유일무이한 시민혁명 이었던 '동학혁명 당시, 정치꾼들과 당시 경제엘리트들은 기득권을 국민들에게 뺏기지않기 위해, (국토방위를 자국군대신 남의 나라 군대인 미군에게 맡기고 있는 지금과 똑같이) 일본군을 끌여들였고, 불과 3-4백여명의 일본 무장군이 출병해, 사기가 오를때로 올라 요란한 함성으로 기세가 등등하였던 5만며명의 "최종병기"라곤 곡갱이와 호미자루뿐인 시민 동학군을 "우금치"에서 에프킬러 에어졸로 순식간에 파리떼 잡듯 전멸시켜버리고 동학혁명 상황끝 !!!
(지금도 풀리지않는 의문, 아무리 "절대병기"의 퀄리티와 Male Power의 퀄리티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어떻게 딸랑 3-4백여명에 불과한 신체도 우리보다 휠씬 왜소한 쪽바리들이 5만명의 사기충천한 강호동같이 건장한 코리안 동학군을 깡그리 전멸시켜버릴 수 가 있었을까??)
학교에서는 맨날 울나라가 최고라고 살짝 공갈(??) 치지만, 가만히 놓고보면 비실비실 쪽팔리는 역사의 반복이 한두번이 아님당..ㅜㅜ.. 일본놈 깡패 야쿠자 몇놈이 야밤에 왕궁에 들이닥쳐 일국의 퍼스트레이디(명성황후)를 끌어내 빰때기 내리 갈기며 줘패는데도 그냥 눈만 멀뚱멀뚱 뜨고, 결국은 자국의 왕비가 야쿠자에게 머리채 잡혀 끌려나와 비참하게 맞아 죽는꼴을 구경만 했던 참으로 한심한 민족은 모르긴 몰라도 전세계 역사상 아마도 한민족이 유일무이할듯..(남의 나라 공주의 일거수일투족에는 연예인 보듯 열광하면서, 자국의 아름다운 공주(덕혜옹주)가 짐승같이 음흉한 일본놈에게 끌려가 몸과 마음을 유린당한채 정신병자가 되는것은 나몰라라 본척만척 하고 코딱지만 팠던 철딱써니 없는 조상들..ㅜㅜ). 만약 영화에서 처럼 "최종병기 활"을 늘상 몸에 지니고, 제대로 다룰줄 아는 주인공과 같은 백성들이 더두말구 딱 만명만 있었더라도 이런 쪽팔리고 황당한 일은 역사에서 일어날 수 없었을 텐데...일제시대 일본남학생 놈들이 기차간에서 한국여학생을 희롱한 것을 좌시하지 않았던 용맹한 한국남학생들의 혈기가 없었다면 3.1 항일운동이란 역사는 있을 수도 없었듯이..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경연하듯(하마가 입크기 과사히듯) '땡깡' 부리며, 상대방을 먼저 질리게 하는놈이 이기는 괴상한 방식의 싸움기술에 도튼 한국의 핫바지 쌈꾼들, 약오른 상방이 먼저 줘박도록 얼굴을 일부러 들이내미며, 한대 맞아 코피터지면 바로 자빠져 뒹글며 경찰에 신고...합의금 타내고 승리자가 되는 참, 별 빙신스런 결투방식...ㅉㅉ..조상대대로 "절대병기"는 보통서민은 함부로 가질 수 없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보니, 얼굴 들이대며 한대 먼저 터지고 나둥굴고 합의금 타내는 빙신쌈질에만 익숙해진 나같은 심약한 코라안 맨에게는 나쁜 뙤놈들의 목을 향해 분노의 화살을 날리며 활약하는 영화속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나 통쾌하고 멋지게 보여지네용..^^ (나두 오늘부터 나름대로 무예를 연마하고 활, 아니 총쏘는 연습 좀 해야긋당..^^)
많은 서양의 나라들 처럼,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무기의 보유가 허락된다면(전세계에서 어느국가에서나 누구나 자유롭게 사격연습 할 수 있는 실총과 비슷하게 생긴 Airsoft Gun도 국내에서는 불법.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481), 그리고 남자라면 누구나 총이나 칼같은 "절대병기" 하나쯤은 제대로 다룰 수 있는 호신술을 배워 내가족을 해하려는 강도를 제압할 수 있는 남성으로서의 용맹함이 허락된다면(먼저 코피난 놈이 나둥굴고 이기는 빙신쌈질 말구..), 국민모두에게 총과 칼은 무조건 "흉기"란 인식을 심어주며 총소리만 들으면 죄다 머리부터 쳐박는 심약한 바보들로 국민들을 길들여 놓고, 지들 멋대로 마구 짓밟으며 편하게 정치하려고 하는 위정자들만 없다면...흑인깡패가 만원버스에서 노인을 보란듯 폭행하는데도 그냥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 심약한 한국남성들의 바보스런 모습이 많이 변할텐데..글쎄요..
내가족과 친구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전두환 독재권력에 맞서 과감히 "절대병기 총"을 집어들었던 광주민주화 운동당시의 시민군들의 용맹함속에 "절대병기 활"에서 보여지는 한국남성의 강인한 기개를 찿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ㅜㅜ. ("절대병기 활"을 보면서, 나두 유사시 내가족을 지킬 수 있는 "멋진솜씨"가 있으면 좋겠다는 열망에 몇자 적어봤는데...내가 읽어봐도 뭔말하는지 알쏭달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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