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ummer Night !!!
보령에서 열리고 있는 머드축제, 정열과 로망(The Passion & the Romance in Summer Beach)이 넘쳐흐르는 안면도와 태안반도의 화려한 Summer Beach 들을 찿아 떠난 특별했던 Ride-and-Camp. 갑작스레 생긴 출장(난징 or 홍콩 ?? ㅜㅜ) 스케쥴과 이런저런 번잡스런 일들로 또 한여름이 덧없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말겠구나 싶어, 다시는 찿아오지 않을 2011년 여름과 한동안 잊고 살았던 한여름밤 섬머비치의 낭만을 위해 작정하고 나섰던 여정..^^
오토캠핑장에서 야영을 계획했지만, 난민촌(??) 같이 변한 캠핑장을 피해, 호젓하게 야영할 장소를 물색하다 시끄럽지 않고, 사람들의 왕래도 많지않으며 햐얀백사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작은 소나무숲이 눈에띄어 후다닥 캠프사이트 구축.
댜행히 너무 늦지않은 시간에 머드축제장에 도착 할 수 있었네요..^^..주행하다 보면, Road Kill 된 수많은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모토사이클의 경우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오는 야생동물과 충돌하며 콘트롤을 놓치게될 수 있어 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일몰후 야간주행은 생각보다 휠썬 더 위험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왠만하면 야간주행 하지 마세요..^^)
한적한 소나무 숲에 구축한 백사장이 바라다 보이는 아늑한 나만의 Camp Site. 처음엔 몰랐지만, 알고보니 해변도 가깝고 화장실도 가깝고, 세면장도 가깝고, 더더군다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도 가까운 명당..^^ (편의점에 가서 몇가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여기 텐트쳐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원래 텐트 치는 자리라고 하네요..^^..). 대천 해수욕장 가시는분들 여기다 텐트치면 아주 좋슴다(더군다나 공짜..^^). 장소정보 필요한 분 개별상담 Call !!..^^
이번 라이드앤캠프을 하면서, 야외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e-Pia 파워뱅크를 사용했습니다. 아이패드 1회 풀충전, 전화기 2회 풀충전(핸폰에 저장된 MP3 음악을 계속 듣다보니 건전지가 빨리 달아서 2박3일동안 두번이나 충전..^^), 시디롬 플레이어 필요할 때마다 구동(벨킨 200W 변압기 사용), 미니 스피커 1회 충전, LED 랜턴 2박3일 Full로 사용. 그러고도 전기용량이 아직 13 암페아 아랫쪽으로 떨어지지 않고 한참 남았을 정도니깐, 라이드앤캠프용 전원으로 아주 요긴하였습니다. (요녀석이 있으니깐 전화기나 아이패드 밧데리가 나갈까봐 전전긍긍하는 괜한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슴다..^^)
(e-PIa 파워뱅크 참조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475 )
텐트를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수십년만에 다시 찿아온 대천 해수욕장에서의 첫날 (대천 해수욕장을 마직막으로 찿았던 것은 까까머리 중학생때 였던듯.. 철없던 어린시절, 대천 해수욕장에서의 추억으로 평생 기억속에 남아있는 여학생 "송득남" (딸부자집 막내라서 이름이 특이했던 기억)은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머드 Festival 의 대미를 장식할 토요일이 밝았습니다.(새벽녃 타프를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었지만, 아침에는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활짝..^^)
애용하던 립스탑 재질의 백팩킹용 타프 대신, 해변의 뜨거운 태양열을 차단할 수 있는 UVP 코팅된 그늘막 타프를 사용했습니다. 태양열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아주 짱 이네요. 햇빛을 완벽하게 차단시켜, 약간 춥다싶을 정도로 서늘한 타프안에 있다 밖으로 나가면 금새 땀이 뻘뻘.. 본격적인 오토캠핑용의 무겁고, 설치하기위한 장소의 제약이 많은 커다란 그늘막 타프대신, 두사람 정도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3.5m X 3.755m짜리 미니사각 타프는 한 여름철 라이드앤캠프용으로 아주 딱이네요.
UVP 코팅 그늘막 타프 소개 (6번 타프 참조)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183
겨울철에는 살을 에이는 찬바람(그리고 가끔씩 비)을 막는것이 타프의 중요한 목적이기 때문에, 헤비한 UVP코팅 타프대신 방풍성능이 좋은 립스탑(Ripstop) 재질의가벼운 타프가 제일이지만, 여름철에는 상황이 다르죠. 일단 이글거리는 태양열을 막아야 합니다. 립스탑 타입의 얇은 타프들은 있으나마나 허당 !! (타프아래도 무쟈게 뜨겁고, UV차단이 되지않아 새까맣게 탑니다..ㅜㅜ).
타프를 칠거면 충분한 그늘을 제공하는 어느정도 큰게 좋겠다 싶어 구입했던 본격적인 오토캠핑용 타프는 Ride-and-Camp용으론 아무런 쓸모가 없더군요. 비싼돈 주고 구입한 대형 렉타 타프, 여직껏 한번도 사용 못해보고 그냥 창고에서 썩고 있습니다. 대형타프는 어진간해서는 혼자 들고 펼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오토캠핑장 아니면 칠 장소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라이드앤캠프용으로는 UVP 코팅 짱짱하게 된 소형이 휠씬 유리합니다.
넓적한 타프를 치고 있다보니, 애기(Baby)들을 데리고 가족들과 해수욕장을 찿았던 "The Most Beautiful Three Sisters" 가족들에게 그늘막 쉘터를 함께 사용하게 됬고, 스스럼없이 어울려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네요...^^ 세자매 가족들이 권하는 맥주를 낼름낼름 받아 마시다보니 나중엔 살짝 취기가 올랐을 정도..(사람좋고 인상좋으신 둘째언니의 남편분 께서 일본에서 온 큰언니 처형과 손아래 처제, 조카들을 위해 풀서비스..^^. 결혼하기 전에는 3 자매가 모두 이쁘다고 소문났던, 형제간의 우의가 남들리 돈독해 보이는 자매들. 세월이 흘렸지만 한시대를 풍미했던 미모는 여전..^^)
토요일 밤부터 끝없이 이어진 해변의 열기가 가득하였던 Festivity가 끝나갈 무렵, 일요일 새벽 많은비가 내렸습니다. 우중캠핑 준비가 전무한 주변의 다른 텐트들은 아수라장..ㅜㅜ..(텐트를 칠땐, 제아무리 햇빛이 짱짱하고 비가 올 것 같지 않더라도 반드시 철저한 우중대비를 해야 ,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도 당황하지 않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슴다. 텐트 셋업할때 꼭 명심할것 !!!). 장대빗속, 방수짱짱하고 넓적한 그늘막 타프덕분에 빗방울 하나 들이치지 않는 뽀송뽀송한 사이트에서 룰루랄라 여유를 부리며, 비내리는 해변의 또다른 모습을 즐겼네요(너무 좋다.증말..^^). 일요일 새벽부터 장대비가 내릴거란 예보를 휴대한 아이패드2의 날씨어플 Accuweather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 할 수 있었네요.
바로 옆 켈티<Kelty> 1인용 텐트에서 캠핑을 하던 술에 잔뜩취한 헐렐레한 미국여자가 (텐트속으로 물이 들이찼는지) 후다닥 튀어나오더니 다짜고짜 타프로 뛰쳐들어와서 깜짝 놀랐슴다. 조금있다가 고릴라 같이 생긴 흑인남자가(역시 헐렐레 타입) 엉금엉금 기어나와 씩 웃더니 역시 타프로 들어오더군요 (저런 떡대 2명이 어떻게 저렇게 쬐그만 1인용 텐트에서 함께 잘 수 있찡..??..^^.). 덕분에 묘한 외국인 흑백커플이랑 잠깐 이야기를 나눴네요..^^..(비가 그칠기미가 없으니깐, 장대비를 쫄딱 다 맞으며 텐트를 대충 걷어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에고 다행이다, 그렇게 밤새, 아침내내 많은 비가 내렸슴다...)
머드축제에 행사에 참여하는 듯한 이쁜 아가씨들이 바로 텐트코앞에서 무슨 오리엔테이션을 받더군요. 누구누구 가릴것도 없이 무두가 다 예쁘게 생긴 Beautiful Korean Ladies들..^^
젊음이 넘쳐나는 머드축제 현장. 요즘 유행하는 "셀카질"..귀엽넹..^^
머드축제장엔 외국인들의 모습이 특히 눈에 많이 띕니다. 외국인들 반은 소주를 병채로 들고 마시며 외국인에게 관대한(??) 코리아식 난장을 즐기는 헬렐레들, 반은 관광객 비스므리 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가족끼리 온 외국인들은 아주 극소수). 외국인들이 너무 설쳐대니깐 좀 그렇긴 하지만, 흥겨움이 넘치는 Hot Summer Beach Party 니깐 뭐 그럴 수도...
외국인들의 난장판을 살랑살랑(??) 부추키는 일부 헬렐레 코리안 언니들이 오히려 더 꼴볼견..^^..(아무리 필이 딱 맞았다 그래두, 완전 쌔까만 흑인과 찰싹 달라붙어서 남들이야 보던말던 고로콤 민망허게 사랑표현하는 것은 좀 뭐하넹..)
요즘 한참 유행인 슬럿패션, 슬럿룩킹, 슬럿위킹 등등 Slut 이란 단어, 사실은 영어에 대한 감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영어권의 포르노 용어 입니다. 여성을 단지 섹스대상으로 비하하는 의미가 물씬한 이런표현을 일부러 "반어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코리안 레이디들의 슬럿스런 모습들은 솔직히 거북한건 사실..^^(Slut 이란 단어가 별다른 저항감없이 마치 새로운 유행어인양 마구 사용되다 보니, 멀쩡한 여성을 대놓고 "슬럿"이라고 표현하는 못된놈의 외국인도 부지기수. 이런녀석은 빰따귀를 한대 후려 갈겨도 전혀 문제 될 것 없슴다..^^)
머드를 뿜어대고, 다시 살수차로 물을 쏴대는 이벤트의 정식이름. "난장판..^^". 그래 놀 수 있을때 실컷 놀아야지, 언제 또 노냐..^^. 모두가 흥겹습니다. 근육질의 The Black Man들은 난장판에선 최고의 스타들..
여름해변에 잔뜩한 밤의 열기가 공연으로 더욱 더 달아 오르고..
머드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불빛쇼
해변의 열기를 맘껏 즐겼던 라이드앤켐프를 아쉬움속에 마치고 다시 서울로 출발하기 직전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뜨거운 해변 라이딩을 위해 보호복 상의는 착용하지 않고 "스피디' 앞뒤가슴 보호대와 팔꿈치 프로텍션만을 달랑 착용.
춤과 노래, 그리고 로망과 열정이 어우러졋던 왁자찌껄한 축제가 끝나자, 정말 거짓말 처럼 언제그랬었냐는듯 갑자기 찿아온 적막. 그 많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썰물처럼 빠져나가 버린 해변의 호젓함이 좋아, 귀경을 미루고 하루 더 머물렀습니다 (시끄러운 음악소리 대신, 어머님의 자장가와 같은 파도소리가 가득한 해변..^^...) 어둠속으로 들려지던 대천 해수욕장의 파도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생생..^^.. 처얼썩 쏴악, 처얼썩 쏴악.( The Natural Lullaby: 자연의 자장가)
주변의 텐트들이 다 철수해, 처음 텐트를 칠 때와 깉이 텅빈 공간에, 서울에서 부터 자전거로 전국투어중인 두명의 대학생이 도착, 옆에 텐트를 쳐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Of course, You are mostly Welcomed !!! (뒷쪽으로 보이는 던지면 펼쳐지는 즉석텐트가 이들의 보금자리). 다음 목적지는 전라도 영광까지라고...우와 대단하다, 증말.. 자전거로 전국을 일주하는 두청년의 모습에서 "역발산기개세' 한국 젊은이의 Power가 느껴집니다. (자전거에 다닥다닥 야영장비를 실은 모습이 참 신기..^^ 새벽에 일어나 이들의 자는 모습을 살짝 훔쳐보니깐, 베게도 없이 그냥 텐트 맨바닥에 머리를 대고 자고 있더군요. 이런 열정이면 자전거 전국투어가 아니라 세계투어도 하구도 남겄땅..오! 필승 코리아 !!)
이번 라이드앤캠프에는 기존의 방법대신 새로운 팩킹방법을 시도해 봤습니다. (부피가 큰 폼메트리스와 젖으면 않되는 품목들을 담은 Otrieb 방수가방을 R1200GS의 양 사이드 바리오 케이스 위에 부착하는 방법).
(오트립 방수가방 소개기 참조 http://blog.daum.net/stevenkim/15709905 ).
R1200GS의 상급기종인 어드벤처 사이드백에는 윗쪽에 짐을 체결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지만, R1200GS 사이드백에는 체결고리가 없어 살짝 아쉬웠는데, 쓰면 쓸수록 정말 편리하다 싶은 캐롤라이나 라쳇로프를 이용하니깐, 짐을 묶는것이 전혀 어렵지도 않고, 맛바람이 강력한 고속주행에도 전혀 간섭받지 않게 완벽하게 고정 시킬 수 있더군요. (R1200GS의 격자형 차체 때문에 짐을 묶기가 아주 좋슴다..^^ 이렇게 사이드백 위에 짐을 달아주니깐 무거운 카고백의 양끝이 밑으로 쳐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일석이조 !!!)
탱크백과 양사이드백, 그리고 메인 카고백을 라쳇로프로 묶어 충분한 팩킹공간을 연출한 R1200GS의 모습. 왠만한 오토캠핑 정도의 장비수납이 가능합니다. (이정도의 장비면 한달두달 돌아댕겨도 끄덕 없슴다..^^. 이번 라이디앤캠프에 딱 한가지 아쉬웠던 장비, 손톱깍기)
(캐롤라이나 라켓로프 소개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453 )
보령에서 안면도로 연결되어지는 해안길을 따가가다 궁리항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만난 인기척 끊긴 한적한 부두. 궁리항에서 안면도로 이어지는 해안가의 항구들은 인적이 뚝 끊겨 쌀렁함을 넘어 황량하다 싶을정도. 대하축제로 시끌벅적한 남당리항도 대부분 식당들이 문을 닫은채 폐촌과 같은 풍경이더군요.(아직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지 않은 탓 일지도..)
사전 지도를 꼼꼼히 스터디 하고, 귀경길엔 일부러 한적한 샛길들을 찿아 주행하였습니다. 태안 해변길 주행을 시도 해봤지만, 도중도중 길이 끊겨있어 불가능. 윗사진은 해변길을 주행하다 우연히 발견한 넓은 해변 잔디밭 입니다. 다음번 다시 태안반도를 찿을 기회가 생기면 이곳에서 야영예약 !!! (너무 한적해서 뱀 나올라..ㅜㅜ..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R1200GS외의 다른 모토사이클은 접근 불가능지역 이니, 참고바랍니다. 무식하게 용감해서, 아메리칸 타입 모토바이크 무작정 끌고 들어갔단 절대루 못 나옵니당..^^)
태안 해변길의 또다른 끝인 몽산포 해수욕장(다른쪽 끝은 드로니 해수욕장)에 훌룡한 송림(소나무 그늘)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월요일 저녁약속만 없었더라면 하루저녁 더 머물고 싶을 정도로 멋진 야영 사이트. 송림으로 유명한 동해안 경포대 보다 느낌상으로는 휠씬 더 훌룡하다 싶은데..글쎄요..
겨울철 흰눈에 덮힌 이곳 야영장을 상상해 봅니다. "도원경"이 따로 없을듯..(꼭 다시오기로 내심 작정. 캠핑요금은 사이즈와 사람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텐트당 15000원 이더군요. 쬐그만 텐트 하나치고 달랑 혼자인 솔로 Ride-and-Camper 는 조금 억울 하긋당..ㅜㅜ..)
한여름밤의 열기가 잔뜩한 서해안 피서지들을 돌아보니, 또다른 재미와 즐거움이 확실히 있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레져인 "라이드앤캠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아주 많은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과 구름을 따라 달리다, "와, 여기 너무 좋다" 싶은 아름다운 곳이 나타나면 머뭇거림없이 텐트를 셋업하고, 하늘을 이불삼아 대지를 침대삼아 자연과 함께 달콤하고 특별한 밤을 맞이해보는 나홀로 라이드앤캠프의 매력은 거부할 수 없는 메리트.(조만간 라이드앤캠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숫자가 점점 많아 질 것을 확신..^^..그때쯤 되면 무작정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모토사이클 라이딩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도 많이 없어지리란 확신..^^)
오토바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 멋진 라이더가 자꾸만 많아지면, 사람들의 호감도 증가하지만, 폭주족과 같은 이판사판깽판 라이더가 많아지면 사람들의 오토바이에 대한 편견과 반감도 그만큼 깊어지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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