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2일-3일 짬짬 라이딩

잠간씩 짬을 내어 룬과 함께한 토요일 이른아침 청계천 일출 라이딩, 그리고 북한산 야영철수후 일요일 남은시간이 아까워 잠깐 찿은 늦은오후 팔각정에서 맞이한 선셋(Sun Set) 라이딩.

 

매번 꼭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여짓껏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남도의 벗꽃 페스티벌. 다음주 만개한 벗꽃을 찿아 오랫만에 Ride-and-Camp를 위해 출격할 예정입니다. 섬진강변에 흐드려지게 핀 벗꽃과 진해 군항제를 찿아 불 생각.(한편으로는 야영짐 없이 라이딩만을 즐기며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Rune과의 일탈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무엇을 타고가던 이번에는 진해로 갑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진해에서 배를타고 거제도로 들어가 여유롭게 한바퀴돌고 그길로 서울까지 귀경하는 루트...2박3일 여정)

 

Those beautiful cherry trees in full blossom, please wait for me !!! (꽃들아 기다려라 !! 오빠가 간다..^^)

 

토요일 이른아침 청계천변. 매번 세워두기만 하는 룬의 기계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간단한 새벽 라이딩코스로 청계천 광장이 최근 자리메김을 했네요..^^ .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는 후방감시 기능이 있는 영국 REEVU 헬멧 입니다.

 

The Sun sets over the Pavillion in Buak Skyway.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넘어로 해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최근에는 이곳을 찿는 중국관광객의 숫자가 부쩍 많아진것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을 기록으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