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등산·캠핑 이야기

구곡폭포 빙등준비

Steven Kim 2011. 1. 26. 07:09

트렌드 쫒느라 쫒기듯 시작한 Twitter에 그만 잔뜩 빠져들었습니다..^^

 

소문으로 들어 미리알고는 있었지만, 140자의 단문만으로 소통하는 트윗터의 폭발적 커뮤니케이션효과가 놀라울 정도네요.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과의 온라인 소통만으로도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때와 같은 마음을 즐겁게하는 "옥시토신"이란 홀몬이 분비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이해되고도 남습니다.

 

현 MB정권의 정의롭지 못한 행태에 저항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트윗을 통해 비로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오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죄다들 한날당 골수들이 많아서 답답했는데..^^). 아침뉴스보다 트윗을 먼저 확인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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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없게 패한 한일축구전의 아쉬움을 잊고, 이번주말 작정하고 빙벽등반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정을 활용하여 휴가와 다름없는 올해 황금연휴를 보다 알차게 보낼 방법을 찿아보다, (모토사이클로 이동이 아니면) 꼼짝달싹 못하는 교통정체가 당연시되어버린 구정기간에는 역시 집에서 푹 쉬는것이 제일 장땡이란 결론과 함께 새로 개통된 경춘전철선을 이용하여 접근이 용이한 강촌 구곡폭포 빙등을 계획한 등반팀을 따라잡기로 한 것..^&^  

 

꼭 가보고싶던 구곡폭포를 등반하게되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인터넷에서 찿은 구곡빙폭. 에고 무자게 높넹...무셔라..^&^

그냥 구경만하다 올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