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사이클 보호복/모토사이클 이야기

신형 C3X132 Hellcat 모토사이클

Steven Kim 2011. 1. 14. 22:07

모토사이클에는 양산바이크와 커스텀바이크가 있습니다. 양산바이크는 자동차 만들듯 공장라인을 통해 대량생산되는 모토사이클이고, 커스텀 바이크는 일일히 한대한대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모토사이클 입니다. 당연히 커스텀 바이크의 가격은 대부분 상상을 초월하죠.

 

미국의 커스텀바이크 제작사중 Conferderate Motorcycle이란 회사가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독창적인 커스텀 바이크를 만드는 회사인데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B120과 P120에 이어 또다시 깜짝 놀랠놀자의 모토사이클을 출시하였네요.

 

 

 

워낙 눈에 띄는 스타일이다 보니 윗사진과 비슷한 구형의 모델들은 인터넷 유튜브의 동영상으로도 몇차례 주행모습이 찍힌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P120 모델의 가격이 대략 USD 70,000 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C3X132의 가격이 P120 보다 더 비싼지 싼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나라에서는 4천만원대에 판매되는 할리데이비슨의 최상위기종의 미국 현지가격이 대략 20,000달라대 중반인걸로 봐서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판매된다고 하면 억억소리가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 날수 있겠는데요..^^

 

 

P120 파이터의 모습. 출시되자마자 파격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사람들을 기절시켰던 바이크. 내눈에는 C3X132보다 P120의 모습이 더 특별해 보이는데...이런 모토사이클 타고 가다가 만에하나 넘어졌다가는...에고고..상상조차하기도 싫네요..^^

 

신형 C3X132 모델은 마력이 증가하고 초경량재질의 특수합금을 사용하여 무게가 혁신적으로 줄어든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19.5kg의 크랭크 샤프트, 6061 에어크래프트 사용되는 등급의 엔진 커버(가볍고 튼튼한)를 사용한 이 바이크의 총 무게는 215kg에 불과합니다. 4.4인치 실린더에 132ci(2,163cc) 몬스터 V트윈 엔진을 얹어 196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시속은 360km 이상

 

모토사이클의 0km-->200km 도달 가속력은 수십억원대의 슈퍼스포츠카의 성능과 비교해도 더 빠르면 빨랐지 쳐지지않습니다. 휠씬 저렴한 비용으로 슈퍼스포츠카에서나 맛볼 수 있는 찌랏한 속도감의 스릴과 희열을 느낄 수 있는거죠..^&^

 

300km 이상으로 달리면 넒다란 도로가 선으로 보입니다. 가느다란 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