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라이딩

신묘년이 밝아오며, 길이 미끄러워 라이딩 엄두를 못낸채 오랫동안 주차장에서 잠만 실컷자고있는 "룬"을 살며시 일으켜 깨웠습니다..^^ (시동을 못걸어준것이 벌써 한 두어달 된듯..) 

 

어떻허다보니, 생전 인연이 없을것 같던 라이딩 취미에 빠져들어, 그동안 여러기종 여러장르의 모토사이클을 섭렵(??)하고 있지만, 사이언티픽하고 퓨처리스틱한 디자인과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는 "발키리룬"은 그 어떤 모토사이클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파탈팜브적 매력을 느끼며 손가락 지문이라도 묻을까봐 호호불며 남들이 보면 제 왜저래 ?? 싶을만큼 치사찬란(^^)을 떨며 소중하게 관리하며 라이딩한지 벌써 3년차네요..^^ (단언컨데, 지금까지 타봤던 모토사이클중 만족도면에서는 최고입니다. 룬이전에 5년동안 최고라고 자부하며 타고다녔던 골드윙...저리좀 비켜줘잉...^&^)

 

(룬 모토사이클은 2004년과 2005년도에 혼다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모토사이클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기위한 쇼바이크로 안팔려도 좋으니까 무조거 최고로 만든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가개념없이 한정판으로 생산하였던 특별한 태생이력을 가진 혼다 최고의 모토사이클입니다)

 

2011년 새해를 맞이하여, 껌껌한 지하주차장에서 묵묵히 지내고있는 "룬"에게 새해의 햇빛과 공기를 쐬어주지않으면 않될것 같은 간절한(??) 마음에서 여전히 미끄러운 도로 상황이지만, 각오하고 멀지않은 곳으로 장소를 정해 신년 라이딩을 하기로 결심. 

(길도 미끄러우넫 뭣허러 그랫 ???)

(그래도 신년인데 안타주면 룬이 삐칠까봥..ㅎㅎ..)

(투박하게 생긴 독일댁 GS는 그냥 내버려두구, 쭉빠진 룬만 데려가냣 !!!)

* 오토바이가 한번 삐치기 시작하면, 진짜루 골치아픔당. 돈도 많이 들어가구요..^^..

 

...

...

 

어디로 갈까 ?? 

2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이 모셔져 있던 덕수궁 대한문으로 가잣 !!!...^^

 

수백만의 애도인파들이 몰렸던 그날의 울분이 언제였냐는듯, 벌써 새까맣게 까먹은 사람들이 수백만명이 넘지만, 아직도 그날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다음번 투표에서 보잣 !!!" 각오를 다지고 있는 투표권을 가진 무서운(??) 나같은 국민들도 여전히 많다는것을 은근슬쩍 보여주는것, 콩고의 눈물이나 별반 다를바 없는 한반도의 눈물의 역사가 거듭 반복되는 것을 막기위한 깨어있는 국민의식의 발현이라 나름대로 내가 나를 기특하게 생각하며(^^..얼씨구..) 새해 첫라이딩의 첫목적지를 대한문으로 삼았슴당. 

 

*한반도의 눈물

1. 일본식민통치하에서 같은 민족 때려잡았던 친일파들이 독립후 오히려 더 득세

2. 한국동란중 불쌍한 양민들 일렬로 세워놓고 드르르륵 갈겨버렸던 살인마 완장맨들 오히려 더 득세

3. 광주의거당시 무고한 시민들 무참히 쏴죽였던 군부세력들 여전히 건재

* 그래서 생겨난 한반도의 meme(밈: 문화유전자) : 죽은사람만 억울헌거여 !!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장땡 !!

 

가는동안 아직 제설이 되지않은 구간에서 뒷바뀌가 미끄덩 흔들흔들 허네용..에고고.. 이런날 오토바이 끌고 나오다니..미쳤당 미쳣엇 !!.

 

대한문 앞에 룬을 세우고 정의롭지 못한 권력의 비열한 정치적 음모에 의해 안타깝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였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을 생각하며 잠시 묵념을 올렸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힐끔힐끔...^^)

 

 

 

 

2009년 그날 이곳에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이 세워져 있었고 경찰들은 영정주변을 둘려싸 인의 장막을 구축하여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날에도 바로 이곳 이자리에 룬을 세우고 그분의 명복을 빌었었죠.

 

나는 왠지 노무현대통령이 참 좋습니다. (남들이 쌍까풀 수술했다고 욕을 바가지로 할때도, 그게 왜 어째서?? 했었으니깐요..^^..).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진짜루 정치를 잘하였는지 잘못 하였는지는 후대 역사에 의해 증명되겠지만(어디 나라가 잘되고 못되는게 대통령 한사람 때문이겠써요 ??..), 진정성과 정의로움을 느낄 수 있던 대통령이었던것은 확실한것 같슴다( 권모술수와 공사판식 뒷거래가 판치는 현정권과 비교해보니 진짜루...~~). 주변에 있던 측근들도 대부분 인간적인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요즘은 한명숙 전총리를 옭아메려는 현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일부 정치검사들의 막가파식 깡패스러움에 소름마저 끼쳐질 정도임다. 정권이 바뀌게되면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MB정권의 똘만이 노릇을 자처하여 검찰의 위상을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시킨 악질 정치검사들 모두를 이잡듯 잡아내 잘잘못을 엄정하게 "법적으로" 따져물어 그들의 죄를 엄히 처벌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박근혜씨가 되든, 유시민씨가 되든, 또 다른 사람이 되든...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말 되지 마시기 바라고..^^...Sorry..)

 

* 세상 여러곳 다녀봤지만, 사람들 와글와글하고 자동차 꽉막히는 시내 한복판에 스키 점프대 세우고 눈 실어다 들이붓고 깜짝 스키쇼 벌이는 곳은 본적이 없슴다(이것도 할리우드 스타일 미국식 인감..??). 광화문 한복판에 스키점프대 세우고 몸값비싼 외국선수 불러다 한판 깜짝쇼를 해서 달성한 긍정적 효과가 도대체 뭐죠 ??   이런식으로 마구 낭비된 국민의 혈세, 내가 낸 피같은 세금이 도대체 얼마죠 ??  한강다리 중간에 아무도 가지않는 괴상한(??) 한강다리 카페만들어 놓고, 디자인 서울인가 뭔가 하면서 멀쩡한 청담동 보도블록 죄다 들어내 대리석으로 바꾸고, 플로팅 아일랜드인가 뭔가 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내 뭐내 하면서 호들갑 떨면서 만드는데(얼마전에는 불까지 낳다고하더만...ㅉㅉ..) 국민의 피같은 돈인  세금을 지멋대로 마구마구 낭비해도 눈하나 깜짝하지않고 몰표를 몰아주는 사람들. 그들은 누구일까요 ?? 누구긴....세금낭비 되는거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이징...세금 한푼 않내는데 도가 튼 도사급 선수들이니깐..^^

 

돈 벌어주겠다고 꼬시니깐, 대한민국의 반수이상의 투표권자가 도덕적 기준 ?? 그거시 뮛신데 ?? 그딴거 나 몰랑 !!! 하면서 몰표를 몰아주어 당선시킨 한XX당 현정권. (우리가 남이가 ??)

정의롭지 못했던 국민들의 선택 덕분에 마이클 샌달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 라는 책이 졸지에 베스트셀러..~~

 

비리의 상징인 공정택 교육감에게조차 보란듯 묻지마식 몰표를 몰아주었던 아저씨 아줌마 언니, 동생들은 과연 누굴들일까요 ??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돈벌게 해준다니깐 BBK 스캔달이고 차떼기 사과박스 자시고 간에 한XX당에 몰표를 몰아주었던  아저씨 아줌마 언니, 동생들, 바로 바로 그분들이죵....

(지뱃속만 채우면 만사오케인 한반도 눈물의 원천, 욕심쟁이 아찌, 아줌마, 명품백 언니, 동생 여러분들을 정말루 미워할꺼양양양..~~)

 

지금이야 기세가 등등해서 "니깐게 미워해봤자징 !!!" 하면서 콧대가 쎄지만, 언젠가 정의가 통용되는 세상으로 바뀌면 "내가 언제 한XX당 짝었어 ? 나 그런 비열한 인간아니야..~~" 하면서 시침이 딱 띨 아저씨, 아줌마, 언니, 동생들....자갸들앙, 정말 미워워워워 웟 !!!!

(내가 친하게 지내는 사람중에도 한나라당 골수지지자가 있는데요, 사람은 참 좋슴당..꽉 멕혀서 그렇지...^&^)

 

아찌들 ~~ 현정권이 별짓 다하믄서 난리친 지난 3년간 여러분들 꽁돈 좀 만져보게 해주던감용 ??

(현정권 공약대루 찐짜루 돈 좀 번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재벌말구 이글 읽는 평범한 사람둘 중에...)

포항분들 형님예산 많이 가져가나까 개인들 주머니에도 공돈이 쑥쑥 들어오던감요 ??

(에고 저기 저 흰머리 난 포항 아자씨, 뭐 몇푼 건지지도 못했구먼..ㅉㅉㅉ)

(그런 꽁돈은 지들끼리 쑥덕쑥덕 먹는놈끼리만 나눠먹는거 아직도 모르능교 !! ??)
(아찌가 포항산다고 그런 공똔 떨어질거 기대하믄 아찌 완전 포항촌놈 문딩이 !!! )

 

 

 

 

2010년의 새밑을 괜한 화려함으로 장식하였을 시청앞 크리스마스 트리. 2011년의 벽두에는 끝나버린 파티장의 쓸쓸함으로 다가 섭니다.

 

정권에 반대하는 여론을 틀어막고자 언론자유에 지멋대로 재갈을 물려 까부는 놈들 어떻게 되나 보란식으로 거칠게 대하였던 미네르바 사건, 정권의 입맛에 맞지않는 보도를 막기위해 쫒아내 버린 피디수첩의 PD들, 임기를 보장받지 못하고 협박과 회유로 쫒겨나야 했던 노무현 정권당시 임명됬던 예술, 방송, 교육계의 지도자들, 내 말 않들으면 요롷게 짤라버리니까 맛좀바라는식으로 인격적 모욕과 수모를 당하며 평생직장에서 울며 쫒겨나야만 했던 일제고사 반대 선생님들, 촛불시위에 아이를 데리고 참가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악독한 여자로 몰려 감옥에 가서 맛좀봐라는 식으로 몰인정하게 몰아치는 정권에의해 품에서 아기를을 빼앗겼던 평범한 젊은 엄마들,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검찰과 경찰에 의해 사찰되어지고 무고한 혐의를 뒤집어쓴체 어디한번 당해봐라식 수사에 지치고, 무고함이 밝혀지면 "아니면 말고"식 뻔뻔스러움에 지쳐야 했던 수많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들......

 

국민의 혈세를 국회의 절차를 무시한 예산안 날치기 처리로 형님, 안주인용으로 마치 내돈인양 지멋대로 선심쓰듯 차지해버리는 지역주의적 파렴치함을 보고도,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예산은 정치적 토목사업인 4대강 예산으로 전용하며 정의롭지 못한 정치쇼에 낭비해 버리는 몰염치함을 보면서도....  

 

년초실시한 여론조사결과, 현정권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지지도가 50%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눈물

 

Moral Hazard.

도덕 불감증에 만연된 내주변 2명중 한명의 정의롭지 못한 한국인들과 또 한해를 부디끼며 살아가려면 단단히 마음먹어야 할 듯 합니다..^^..

(뭐 알고보면 속은 나쁜사람들 아녀, 그냥 양심과 머리가 좀 단단할 뿐이제...^^)

 

안면에 점점 두꺼워져가는 "뻔뻔증"은 문화적 유전자<meme 밈>로 전이되어 구제역 병원균처럼 우리들 아이들에게 유전되어 갑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혼 !!!

님의 혼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실 겁니다.

 

 

우리아이들의 미래인 우리나라 대한민국. 절대로 아프리카의 콩고나 우간다와 같이 쌈싸먹는 나라가 되게 할 순 없죠.  TV 다큐멘터리 "콩고의 눈물"에 비친 정의롭지 못한 지도자와 저항할 줄 모르고 국민들의 모습들....뭐 멀리 콩고국민들까정 들먹일 필요도 없슴다. 배고파 강을 건너다 얼어죽은 시체가 그대로 방치되고, 전대미문의 3대세습이 보란듯 행해지는 북한.. 어쩌다 저지경까지 되었는지....못되먹은 지도자 몇놈들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저항할 줄 모르는 수천만의 바보같은 국민들이 문제인거죠..

 

(달랑 300명의 스페인군이 수천만명의 마야인구를 정복했죠.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300명의 스페인군이 수천만명이 우글우글한 남미를 무력으로 정복하고 이후 단 몇년간에 기독교의 이름으로 스러져간 마야인의 숫자가 거의 2천만명에 달했다는 리포트를 보고 진짜루 깜짝 놀랬더랬슴다..ㅠㅠ..저항할줄 모르는 좀비와 같은 국민들 수천만명보다 저항하는 국민들 수백명의 가치가 더 큽니다)

 

잊지않고 저항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사저가 아방궁으로 둔갑하게된 사건내막

1. 2007년 7월 조선일보의 위클리조선 노무현 대통령 아방궁 사저 보도를 흘리기 시작

2. 영남일보 흑색보도 시작

- 손녀의 몇천원짜리 플라스틱 장난감 골프채  ---> 초호화 수입골프채로 호도

- 400원짜리 플라스틱 장난감 골프공의 가격 ----> 최고급 수입 골프공으로 호도

- 노건평씨 100평짜리 밭 ----> 개인용 골프장으로 호도

3. 이봉화(보건복지부 차관)의 직불금 수령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한나라당이 노무형 대통령 호화관저문제를 정치쟁점화하여 국면전환용 물타기 시도 (2008년10월)

4. 홍준표 당시원내대표 :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노대통령 호화사저 문제 직접제기

5.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 호화사저 건을 부풀려 이슈화. 조중동 언론에서 흑색보도 난무

* 봉하마을은 직접와서 아방궁인지 아닌지 확인하라고 요청

6. 한나라당 의원들 김해시청 감사출장시 봉하마을 확인방문 (노대통령을 모욕주기 위한 쇼라는 느낌)

7. 한나라당 의원들은 봉하마을 방문조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음.

* 민주당 김해지구당 위원장---> 봉하마을을 직접 방문한 한나라당 조사의원들에게 진짜 아방궁인지 결과를 밝히라고 호소문 발표 ---> 한나라당 조사 국회의원들 조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음 ---->

8. 조중동 언론들 노대통령 사저. 초호화 아방궁으로 왜곡 보도 난무

 

노무현 대통령의 시골집이 졸지에 아방궁으로 호도되어 정치적으로 날조되었던 내역이구요,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비열한 사기라는 생각입니다. 페어플레이를 통한 건전한 경쟁이 아니라 비겁한 반칙입니다. (뭐가 어때 ?? 모로가도 이기기만 하면 되짓 !!!!.....홍XX의원님 라디오 대담프로그램에 나오셔서 페어플레이를 강조하는 점잖은 이야기 하실때마다 에고고 스럽슴다..ㅠㅠ..)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후 거처할 사저예산이 날치기 예산에 편성된것이 진보신문에 의해 보도되었는데, 그 금액이 무려 70억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비용에 비해  27배에 해당되는 금액이었습니다.노무현 대통령의 사저를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아방궁"이라고 벌떼처럼 덤벼들며 비난하였던 한나라당 의원들 중 어느누구도 70억이나 책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예산을 비판하지 않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를 국민의 혈세로 지은 아방궁이라고 호도하였던 조중동 신문은 아예 기사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부운..~~ 반칙하면 않되요오..~~ 뻔뻔해지지 마세요오...~~

댁의 애들이 속다르고 겉다른 아빠엄마를 보고 뭐를 배우겠어요오..~~..^^

애들아아..~~ 저런집 애들과는 같이 놀지마라아..~~ 머리에 뿔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