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각으로 탈락한 완장맨 탤런트 유인촌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는 글을 포스팅 한 적이있는데, 차기 신재민 장관후보자가 도덕적 결함으로 낙마하다보니 여전히 탤런트 유인촌이 장관 유인촌이네요. 거참 세상살다보니 별일이 다 많네....(인사가 만사라더니, 인사가 완전 개판이넹..)
최종원의원의 질문 : "장관이 되면 그동안 모은 재산을 가난한 문화인들과 문화활동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왜 아직 않하냐 ??"
탤런트 유인촌의 답 : "죽기전에 하면 된다"
위선에 대한 분노를 느끼지 못하는 석고같이 굳어버린 양심..
위선이 양심을 이겨버리고 맙니다.
커가는 아이들이 위선이 양심을 이기는 것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위선을 그때그때 제대로 응징하지 못하면
모두가 위선자로 가득찬 사회가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위선의 거짓으로 일관,
결국은 인간이 인간을 믿지못하는 소돔과 고모라가 되고
그 집단과 사회는 몰락하고 맙니다.
....
....
대한민국 만세 !!
(왜 갑자기 만세를 외치는데 ???)
(죽기전에 기부한다는 말에...갑자기 나도모르게 "대한민국 만세" 가 저절로 외쳐지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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